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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생산 총력전…."이익 신경쓸 때 아니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지난 22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 향남제약단지 초입에 위치한 대원제약 향남 공장은 쥐죽은 듯 고요했다. 생산동에서는 사람 한 명 나오는 모습조차 구경하기 힘들었다. 겉모습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지금 안에서는 250여명 직원들이 감기약과 해열제 생산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교대와 3교대를 번갈아가며 온종일 약을 만들어내기 바쁘다. 25톤 트럭을 한가득 메운 약들이 이를 방증한다. 물류동에서는 직원들이 지게차에 실린 30~40박스의 약을 끊임없이 트럭으로 나르고 있었다. 현장을 지휘하는 신창범 물류 책임 매니저는 "평상시보다 출하 횟수가 4~5배 늘어났다"며 "정부 납품용은 일주일에 한 번씩 출하하고, 각 직거래처로 나가는 물량들은 바로바로 보내 다음날 거래처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이 비상 체제에 돌입한 현재, 향남 공장에서만 한 달에 해열제 58만1800갑(581만포), 성인용 감기약 39만200갑(195만포)이 생산된다. 원래 향남 공장은 해열제나 감기약 생산이 주가 아니다. 진천 공장을 새로 지으면서 대표 제품인 콜대원 등 시럽제를 신공장으로 넘기고 향남 공장은 기타 고형제나 수탁 생산을 위주로 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며 감기약에 품절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다급히 관련 제약사들을 모아 감기약 생산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대원제약은 진천 공장을 풀가동하는 걸로도 모자라자 향남 공장에서 추가 생산을 하기로 했다. 회사 입장에서는 비효율적인 생산이다. 시럽제는 진천 공장에서 생산해야 최고의 효율이 난다. 향남 공장에서 생산을 늘리려면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 회사는 수십명의 외부 인력을 고용해 생산 확대에 나섰다. 그야말로 회사 전체가 감기약·해열제 생산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생산동 진입은 생산 직원 외에는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바깥에서 총괄을 맡고 있는 손세일 공장장(전무)을 잠시 만났다. 손 공장장은 지난달 말부터 수급 비상을 체감하게 됐다고 했다. "보통 월말, 월초에는 출하량이 많기 때문에 2월 말에 수요 증가를 느끼곤 있었지만 시기적 영향인지 환자 급증 영향인지 정확한 판단이 어려웠어요. 그런데 3월 5일이 넘어가면서도 주문이 계속 들어온다는 영업마케팅 쪽 의견을 듣고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미 품절 대란이 시작돼 버렸죠." 불과 몇 달 전인 지난해까지만 해도 호흡기 치료제는 팔리지 않아 재고로 쌓여있었다. 코로나19로 감기 환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2년 연속 재고가 쌓이면서 많은 제약사들이 올해 호흡기 치료제 생산량을 줄인 상태였다. "대원제약은 호흡기 전문 회사라서 다행히 원료나 완제 재고를 좀 더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빠른 대응이 가능했죠. 공장은 2~3개월 전에 생산 계획을 정하고 이에 따라 원료나 부자재 입고 스케줄을 짜기 때문에 순간적인 변화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아요. 원래 계획을 취소하고 새로운 계획을 실행하려다 보면 원료나 부자재가 문제가 될 수 있죠." 실제로 손 공장장은 당장 2분기부터가 걱정이라고 했다. 확보해둔 원료가 2분기부터는 모자랄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감기약에 주로 쓰이는 코데인 성분은 마약류로 분류돼 제약사가 아무 때나 원료를 사올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 각 회사가 해당 성분의 연간생산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하면 식약처가 전체 수량을 취합해 국제관리기구에 신청하고, 여기서 배정받은 양을 계획서대로 나눠주는 방식이다. 결국 아무리 정부가 생산 확대를 요청해도 정부 차원에서 원료를 추가로 받아오지 않으면 생산에는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원료뿐 아니라 첨가제로 쓰이는 부형제, 포장에 쓰이는 알루미늄 호일 재질도 점점 수급이 힘들어지고 있다. "최근 식약처에서 저희 진천 공장을 방문했을 때 원료 수급에 대한 상황을 말씀드렸고, 식약처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저희도 5월 초까지는 총력을 다해 공장을 가동하고, 이후부터는 감기약 수요와 원료 공급 등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기약 매출이 급증해 회사는 무조건 이익일 것 같지만 현장을 보니 꼭 그렇지도 않은 상황이다. 감기약 생산이 최우선되면서 다른 약 생산은 손도 못 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타 제약사의 수탁 생산을 거의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회사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 파장도 커졌다. 감기약과 같은 시럽제인 지사제 등이 생산되지 못해 연쇄적으로 품절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고형제 위탁을 맡긴 제약사들도 약을 받지 못해 줄줄이 품절로 이어졌다. 24시간 공장을 돌리고 포장할 인력을 외부에서 구하다 보니 인건비도 급증했다. 나라의 지원이 없다면 오롯이 회사가 부담해야 할 몫이다. 그럼에도 회사와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힘들지 않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손 공장장은 "저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힘들테니까요"라고 덤덤히 답했다. 오히려 그는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고 있는데 코로나19로 편의시설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 했다. "코로나19 때문에 휴게실도 폐쇄된 상태라 불편함이 클 거예요. 여기에 피로도까지 극에 달하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근무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조율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지치지 않도록 독려해야죠."2022-03-24 06:20:05정새임 -
잘나가던 DHP 실적 브레이크...점안제 약가인하 후유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에이치피코리아(DHP) 실적 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주력제품 약가인하로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30% 이상 빠졌다. 매출은 500억원대로 회귀했다. DHP는 유럽시장 진출로 국내 시장에 편중된 매출 리스크를 상쇄하고 생산능력 확대로 재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DHP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05억원, 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각각 32.26%, 31.25% 감소한 수치다. 2018년 이후 최소 규모 영업이익, 순이익이기도 하다. 수년간 20% 이상을 달성했던 영업이익률은 10%대로 내려왔다. 지난해 18.32%로 전년 25.49%보다 7%p 이상 떨어졌다. 주력 점안제 약가인하 여파다. DHP는 '약제 급여 상한금액 인하처분 취소' 소송에 패소해 2020년 11월 14일부터 약가 인하됐다. 티어린프리점안액(296→198원) 33.1%, 티어린피점안액(360→248원)은 31.1% 가격이 낮아졌다. 지난해부터 약가 인하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실적 악화를 막지 못했다. DHP 성장 브레이크는 모회사 삼천당제약(지분율 38.38%)의 적자로 이어졌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55억→-153억원)과 순이익(75억→-104억원)이 모두 적자전환됐다. 통상 삼천당제약은 개별보다 연결 실적이 좋다. DHP가 지난해까지 호실적을 내며 연결 실적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는 역성장으로 모회사의 적자 전환을 막지 못했다. 유럽시장 진출, 시설 확대 승부수 DHP는 올 2월 말 첫 번째 유럽수출의약품인 1회용 녹내장 치료 점안제 트라보비젼사 제품을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공급했다. 이는 삼천당제약이 지난해 3월 수출공급계약으로 체결한 녹내장 치료용 개량신약 완제품 4개 중 하나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시장 진출로 국내 시장에 편중된 매출 리스크를 상쇄하고 향후 cCGMP 인증을 획득해 미국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시설 투자도 나서고 있다. DHP는 2020년말부터 오송공장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기계설비(BFS 4라인) 도입 및 공장증축 중에 있다. 신규 4라인이 증설되면 연간 1억5000만관이 추가된다. 올 4분기부터 총 4억7000만관 생산이 가능해진다.2022-03-24 06:14:53이석준 -
바이오리더스, 먹는 코로나치료제 2상 승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바이오리더스는 감마PGA(γ-PGA) 물질 기반의 코로나 치료제 'BLS-H01'이 국내 2상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상은 병원 입원이 필요한 중등증 COVID-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렘데시비르 또는 팍스로비드 등 표준치료제와 병용 요법이다. 임상 기관은 양산부산대병원 등 지역 거점 의료기관 2곳 및 감염병 전담병원 1곳을 선정했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 상황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목표 환자수 대상 임상시험을 마칠 것이다. 실제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2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한 긴급승인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LS-H01'은 COVID-19 변이 바이러스 유형에 관계없이 작용하는 면역조절기반 치료제다. 'BLS-H01' 핵심 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PGA)은 선천성 면역의 주축을 이루는 자연살해세포(NK-Cell)를 활성화시킨다. 면역세포로부터 인터페론베타 등의 면역매개 물질의 분비를 촉진시켜 탁월한 항바이러스 기능도 발휘한다. 정맥 또는 피하 주사 방식이 아닌 경구 투여 방식으로 편의성이 높다.2022-03-23 14:41:33이석준 -
경동제약 "코로나19 상비약 '그날엔큐' 판매 증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셀프 재택치료가 시행되면서 일반의약품 '그날엔큐삼중정(그날엔큐)'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 일환으로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관리군의 경우 셀프 치료를 하도록 지침을 바꿨다. 이런 방침에 해열제, 감기약 등 상비약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과 보건당국의 재택치료 전환, 감염을 우려한 일부 소비자들의 감기약 선구매로 상비약 품절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오미크론 대표 증상인 인후통, 두통, 몸살, 발열 등에 효과적인 '그날엔큐'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날엔큐'는 이부프로펜과 산화마그네슘 성분이 함유된 해열진통소염제다.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시설인 화성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에서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해열과 소염 작용에도 탁월하다. 그날엔큐는 경동제약 일반의약품 '그날엔정'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종합감기약, 코감기약, 목감기약인 '그날엔플러스'도 판매 중이다. 한편, 경동제약은 '그날엔' 브랜드 론칭 이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가수 아이유가 출연한 '그날엔' 신규 TV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에는 '당신과 통증 사이엔, 그날엔'이라는 슬로건과 '그날엔'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을 기원하자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2022-03-23 14:31:54이석준 -
제일약품, 주주가치 제고 실현…글로벌 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서울 서초구 본사 강당에서 제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제일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7016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노치국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창석 중앙연구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이사 보수한도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매출 701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7000억 시대를 열었다”며 "올 한해도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며, 선택과 집중 그리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제일파마홀딩스도 제62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한상철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했다.이사 보수한도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보건의료계의 위기상황은 제약기업에 더 큰 사회적 책임이 요구된다"며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은 가중되지만 시장 중심적인 사고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한편, 정확한 판단과 결정, 빠른 실행을 통해 계열사의 안정적 성장을 이끌고 기업가치가 더욱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금 배당도 함께 의결했다. 제일파마홀딩스, 제일약품은 각각 1주당 65원을 배당하기로 했다.2022-03-23 13:45:52노병철 -
휴온스·제뉴원·GSK 등 국내외 제약사들 수시채용 공고[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휴온스그룹, 제뉴원사이언스, GSK, 노보노디스크 등 국내외 제약사가 수시채용을 공고했다. 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휴온스그룹 중 휴온스와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수시채용을 공고했다. 휴온스는 ▲비만웰빙마케팅(경력 2~7년) ▲사업제휴(경력 2년 이상) ▲오픈이노베이션(경력 2년 이상) ▲임상(경력 1년 이상) ▲PV/MI(경력 2년 이상) ▲개발(신입/경력 7년 이하)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제천 왕암공장을 관리할 관리약사(품질·제조 각 1명)도 뽑는다. 비만웰빙마케팅은 비급여제품 PM을 담당하며, 사업제휴는 국내·외 라이선싱과 사업제휴, 의약품과 의료기기 신규 도입 등을 맡는다. 임상팀은 임상관리 1명과 임상 메디컬라이팅 1명을 각각 뽑는다. 관리약사는 입주 조건 충족 시 기숙사를 제공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벨리데이션(경력 10년 이상) ▲국내 인허가(경력 3년 이상) ▲해외인허가(경력 10년 이상) ▲연구(경력 3년 이상) ▲품질보증(경력 10년 이상) ▲품질관리(신입/경력 2년 이상) ▲생산(신입/경력) ▲생산(경력 10년 이상) ▲기술지원(신입/경력) ▲데이터 완전성(신입/경력 2년 이상)에서 채용한다. 벨리데이션은 보툴리눔 제제에 대한 적격성 평가와 벨리데이션 업무를 수행한다. 연구는 미생물 유래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맡는다. 지원자는 휴온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각 회사별 수시채용을 클릭해 접수할 수 있다. 수시채용은 별도의 지원 기간 없이 채용 시 마감된다. 제뉴원사이언스(구 한국콜마 제약)도 대규모 채용을 알렸다. 연구, 품질, 생산, 개발, 경영, 관리약사 등 전반에서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직군에 따라 근무지와 자격요건을 확인 후 지원하면 된다. 신입은 AI역량검사를 거친 후 면접이 진행된다. 채용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넥스팜코리아도 올해 상반기 정규직 채용을 공고했다. 모집 부문은 ▲개발(신입/경력) ▲회계(신입/경력) ▲영업관리(신입 경력) ▲인사(경력) ▲공무(신입/경력) ▲생산(신입/경력)이다. 공무와 생산은 충북 오송, 나머지 부문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근무한다. 개발은 약사 면허 소지자, 영업관리는 CSO 관련 업무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공무는 대기환경기사와 공조냉동기능사를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내달 4일까지로 사람인 온라인 이력서로 제출하면 된다. GSK코리아는 RA 매니저와 스페셜리스트 경력자를 모집한다. 매니저는 경력 10년 이상, 스페셜리스트는 경력 3년 이상을 요구한다. 모두 정규직이며 적격자 채용 시 마감된다. 노보노디스크도 RA와 임상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RA는 경력 5년 이상 어소시에이트와 경력 1년 이상 어소시에이트를 각각 뽑는다. 전자는 정규직, 후자는 1년 계약직이다. 임상에서는 임상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임상 승인을 담당하는 스페셜리스트를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 접수일은 채용 시까지다. 이 외에도 시퀴러스코리아는 경력 2년 MSL을 모집 중이다. 제약바이오 영업/의학부 경력을 선호한다. 알보젠코리아는 제조/품질관리 약사를 채용 중이며, 한국팜비오는 마케팅학술을 담당할 MA(팀장/팀원급), 종병 영업(팀장급) 채용을 공지했다.2022-03-23 12:00:11정새임 -
종근당건강, 국내 최대 건기식 공장 준공...1300억 투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건강이 총 1300억원을 들여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을 구축했다. 종근당건강은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서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인 당진 신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당진 신공장은 약 1300억원을 투자해 6만3935㎡(약 1만9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4만1119㎡(약 1만2500평) 규모로 건설됐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시설 중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공장은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과 같은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 최신 설비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공장으로 구축됐다.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정확한 생산예측과 추적으로 제품의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시설의 자동창고 시스템으로 관리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2500억원 규모에서 1조원 이상으로 확대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기대했다. 종근당건강은 2019년 중국 청도와 상해에 각각 현지법인과 지사를 설립하고 락토핏과 화장품 등을 발매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수요에 적절히 대응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당진 신공장의 콘셉트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랜드마크’로, 종근당건강은 공장의 외관을 산과 물, 대나무숲 등 한국의 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당진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장 내부에는 사내 모임이나 세미나, 외빈들의 접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 ‘웰컴스테어’를 마련했다. '직원들이 행복한 공장 조성'을 목표로 피트니스 센터와 탁구장, 스크린골프 시설, 교육장 등을 구비했다. 건물 5층에는 전망을 갖춘 식당과 카페를 운영해 직원들이 주변 경관과 함께 식사와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한 종근당 회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 시장,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명선 충남도 의회 의장, 이종원 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 등 지방자치단체와 업계 주요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는 “당진 신공장의 준공으로 ‘락토핏’과 ‘프로메가’, ‘아이클리어’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요 품목들의 수요에 적절히 대응해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춰나갈 것”이라며 “더욱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2-03-23 11:35:56천승현 -
신신제약·교통안전공단, 헬스케어 지원 MOU[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신제약은 지난 22일 신신제약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중증후유장애인 가족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0년부터 진행해 온 교통사고 피해가족 방문케어서비스에서 대상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의약품을 후원해달라는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신신제약은의약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교통사고 피해가족분들을 위해 실질적인 재활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키트를 구성해 전달하기로 했다. 신신제약은약 8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중증후유장애인과 피부양노부모 등 교통사고 피해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키트 660개 규모로, 공단의 방문케어서비스를 통해 전달된다. 키트는 근육 및 관절 통증에 사용하는 ‘신신파프쿨카타플라스마’와 함께 뿌리는 ‘신신에어파스F’,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롤온타입의 ‘신신파스쿨연고’, 상처 부위를 보호해 주는 ‘메디큐어 탄력밴드’등 대상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통증 관리를 위한 제품을 담았다. 또 혈행 건강을 위한 식물성 오메가-3 ‘파이코메가’와 장 건강을 위한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도 포함해 통증 관리를 넘어 일상의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신신제약은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건강(Healthy)과 행복(Happy)이 모두에게 차별 없이 평범한 일상(Ordinary Life)이 되어야 한다는 ‘신신 H2O Life’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 가족분들의 재활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더 나은 교통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신신 H2O Life’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의료진, 한부모가정 등 사회 곳곳에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피해 어르신을 위한 나비새김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공장이 위치한 세종 지역민을 위한 문화 사업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22-03-23 11:00:15노병철 -
사노피,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사노피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알레그라정 120mg(이하 알레그라)’을 지난 2월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부분의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전문의약품으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야만 복용이 가능했지만, 알레그라는120mg 용량에 한하여 일반의약품으로도 허가를 받아 약국에서도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알레그라의 주성분인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 항히스타민제는 개발 순서에 따라 1세대에서 3세대까지 구분되며, 세대가 진화함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 측면에서 점차 개선되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알레그라는1, 2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장단점들을 개선/보완한 차세대 성분으로, 효과가 빠르고, 졸음 걱정을 줄이면서,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3세대 항히스타민 알레르기약이라는 점을 제품의 주요 메시지로 내세웠다. 알레그라는 한 팩에 10정으로, 식사 전 충분한 물과 함께1일 1회1정(120mg)을 복용하면 된다. 알레그라를 복용시 평균60분 이내에 빠르게 효과가 발현되고, 한 알로도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면서 졸음 걱정이 적어, 평소 알레르기 비염을 겪는 운전자, 직장인, 학생 등 바쁜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간대사를 통한 상호작용이 없어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의료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복용 가능하다.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알레르기 비염은 주로 집먼지, 곰팡이, 바퀴벌레, 꽃가루와 같은 알레르기 항원에 의해 유발되거나 급격한 온도 변화, 대기오염, 반려동물의 털에 의해 발생되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 유형으로 분류된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으로는 코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 눈& 8226;코 가려움등과 같이 감기와 유사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신제품 알레그라의 광고가 3월부터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온에어 될 예정이다. 광고 속에서는 흔하게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상황인 집먼지, 반려동물의 털 ,환절기, 대기오염을 주제로 다양한 생활 속 상황에서도 3세대 항히스타민제 알레그라를 통해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2022-03-23 10:36:29노병철 -
맥널티제약, 전문·일반약 실적 답보...리딩품목이 없다[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순수 토종제약바이오기업 맥널티제약의 핵심 성장동력 중 하나인 ETC·OTC사업이 박스권 정체 양상을 띠고 있어 주목된다. 맥널티제약은 커피 제조·가공업을 하고 있는 한국맥널티의 종속회사로 2020년 11월 제약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했다. 한국맥널티의 맥널티제약 지분율은 80%다. 분할 목적은 회사의 각자 주력 사업부분에 집중, 각 사업부문의 책임경영 실현과 사업부별 관리 효율성 도모에 있다. 코스닥상장사인 한국맥널티가 본격적으로 헬스케어산업에 뛰어든 시점은 2006년이며, 연결대상 종속회사 3곳을 합산한 2021년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은 534억·16억·19억원이다. 연결재무재표 기준 2018·2019·2020년 실적은 332억·428억·490억원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세를 타고 있고, 영업이익·순이익도 양호한 흐름이다. 커피사업을 위시한 전반의 재무구조는 우상향 곡선을 타고 있지만 제약사업부문의 성장세는 주춤해 보인다. 맥널티제약의 주력 사업은 크게 ETC·OTC· CMO·건기식으로 대별되며, 이중 보험등재 전문약·도매 유통 데이터 집계에 나타난 일반약 매출은 30억원 안팎으로 관측된다. 금감원 공시자료에는 공개돼 있지 않지만 CMO 매출은 업계 추정 50억~80억원 내외인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보험급여 품목은 35개 정도로 파악되며, 2017년 이후 5년 매출은 각 14억·17억8000만원·17억3000만원·15억·17억5000만원 수준이다. 단일제품으로 5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품목은 전무한 상황이다. 가장 많은 실적을 내고 있는 제품은 빈뇨·요실금치료제 네오시톨에스알로 지난해 3억3000만원을 기록했고, 글루오렌지·넥시온·로수바엠·쎄스펜·베리맥 등이 1억~2억8000만원 밴딩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한때 기대주로 관심을 받았던 위·십이지장궤양치료제 하이비스정은 라니티딘 불순물 이슈로 2019년 1억5000만원의 실적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중단됐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일반약군은 14개 정도며, 이중 도매 유통분 실적으로 계상된 6개 제품의 매출 총액은 지난해 기준 12억원 가량으로 집계된다. 리딩 제품은 콧물약 그린노즈에스캡슐로 2019년 13억7000만원을 정점으로 2021년 9억9000만원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손톱영양제·탈모 보조치료제인 케라스트캡슐도 2018년 4억8000만원의 외형 실현 후 지난해 58% 실적 감소 양상을 보였다. 급성비염치료제 베비맥시럽과 기침·가래치료제 맥코프시럽은 2019년 각각 1900만·1700만원에서 2021년 800만·400만원으로 부진한 매출을 보였다. 통증치료제 맥펜시럽도 2018년 1000만원에서 지난해 10만원의 실적을 올리며, 사실상 무의미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체중감량 보조요법제 엘디엘정은 2019년 6만원의 외형을 끝으로 현재까지 실적이 잡히지 않고 있다.2022-03-23 06:25: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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