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DHP 실적 브레이크...점안제 약가인하 후유증
- 이석준
- 2022-03-24 06:14:5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영업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
- 유럽 진출과 오송공장 생산능력 확대로 재도약 준비
- AD
- 4월 2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디에이치피코리아(DHP) 실적 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주력제품 약가인하로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30% 이상 빠졌다. 매출은 500억원대로 회귀했다.
DHP는 유럽시장 진출로 국내 시장에 편중된 매출 리스크를 상쇄하고 생산능력 확대로 재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년간 20% 이상을 달성했던 영업이익률은 10%대로 내려왔다. 지난해 18.32%로 전년 25.49%보다 7%p 이상 떨어졌다.
주력 점안제 약가인하 여파다.
DHP는 '약제 급여 상한금액 인하처분 취소' 소송에 패소해 2020년 11월 14일부터 약가 인하됐다. 티어린프리점안액(296→198원) 33.1%, 티어린피점안액(360→248원)은 31.1% 가격이 낮아졌다. 지난해부터 약가 인하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실적 악화를 막지 못했다.
DHP 성장 브레이크는 모회사 삼천당제약(지분율 38.38%)의 적자로 이어졌다.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55억→-153억원)과 순이익(75억→-104억원)이 모두 적자전환됐다.
통상 삼천당제약은 개별보다 연결 실적이 좋다. DHP가 지난해까지 호실적을 내며 연결 실적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는 역성장으로 모회사의 적자 전환을 막지 못했다.

DHP는 올 2월 말 첫 번째 유럽수출의약품인 1회용 녹내장 치료 점안제 트라보비젼사 제품을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공급했다.
이는 삼천당제약이 지난해 3월 수출공급계약으로 체결한 녹내장 치료용 개량신약 완제품 4개 중 하나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시장 진출로 국내 시장에 편중된 매출 리스크를 상쇄하고 향후 cCGMP 인증을 획득해 미국 시장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시설 투자도 나서고 있다. DHP는 2020년말부터 오송공장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기계설비(BFS 4라인) 도입 및 공장증축 중에 있다. 신규 4라인이 증설되면 연간 1억5000만관이 추가된다. 올 4분기부터 총 4억7000만관 생산이 가능해진다.
관련기사
-
'이익률 25%' DHP, 모기업 적자 막은 알짜 자회사
2021-03-18 12:06
-
DHP코리아, 221억원 들여 오송공장 증설키로
2020-10-12 15:1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지출액 100조 돌파…늙어가는 한국, 쪼그라드는 건보 곳간
- 2월 처방액 200억…더 잘 나가는 K-신약 로수젯·케이캡
- 3200일 넘어선 한약사 해결 촉구 시위 실효성 논란
- 4우판권 빗장 풀린 레바미피드 서방정...처방 격전지 부상
- 5대형 제약사들, 소아 코 세척·보습제 신제품 잇따라 허가
- 6한미, 토모큐브 주식 전량 처분…투자 9년 만에 30배 수익
- 7삼오제약, 매출 1455억 외형 확장...800억 유동성 확보
- 8투약병·롤지 가격 줄줄이 오른다…인상 압박에 약국 울상
- 9국민 비타민 아로나민 3종 라인업에 관심 집중
- 10의약품 표시·광고 위반 이번주 집중 점검…약국도 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