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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수급 불안 심각하다"…약사회, 심평원장과 면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는 지난 15일 권영희 회장이 신임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 면담을 갖고, 의약품 수급불안정 상황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심평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권영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의약품 품절 상황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일선 약국에서는 약사들이 없는 약을 구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며 “약사는 국민건강을 위해 약국 간 거래를 통한 재고 확보와 대체의약품 구비를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권 회장이 특히 이모튼 등 장기 품절 의약품에 대한 급여 재평가가 절실하다면서 심평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하는 한편, 약국 사후관리에 있어 유연한 적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권 회장은 “약사의 적극적인 중재와 사후 모니터링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DUR 고도화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이에 강중구 심평원장은 “의료 현장에서의 DUR 사용의 중요성과 의무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약사회가 건의한 내용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약사회는 이번 면담데 대해 약사회와 심평원 간 지속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약국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날 면담에는 약사회 오인석 부회장, 손윤아·김희진 보험이사, 유성호 대외협력본부장이 배석했다. 면담 이후 이어진 실무회의에서는 약사 주요 정책 현안을 주제로 심평원 박인기 보험수가상임이사, 공진선 심사평가상임이사도 참석했다.2025-04-18 12:08:22김지은 -
급증하는 ADHD 처방 환자...치료제는 장기 품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님, 제가 중요한 업무가 있는데 집중 잘되는 약 콘서타는 어떻게 처방 받을 수 있나요?”국내에서 ADHD 치료제가 대란을 겪고 있다. 수입 문제와 더불어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처방약들이 줄줄이 품절 대열에 합류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청소년들 사이에서 일명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으로 불렸던 얀센의 콘서타(메틸페니데이트)가 최근에는 성인에까지 집중을 높이는 약으로 인식되며 수요가 더 확산되는 추세다.콘서타의 수요 급증은 곧 대체 처방 품목의 연쇄 품절까지 불러왔다. 전문가들은 이들 ADHD 치료제의 대대적 품절, 품귀 현상은 비정상적인 효능, 효과에 대한 인식과 처방에서 기인되고 있다면서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콘서타의 성분인 메틸페니데이트는 향정으로 ADHD 질환을 앓는 환자가 아닌 정상인이 복용했을 때 정상인 도파민 수치를 과도하게 올려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고, 무엇보다 내성, 중독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ADHD 치료제 수급 불안 원인은=콘서타(메틸페니데이트)의 수급 불안정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회사는 당시 원료 수급과 새로운 허가 승인, 수요 증가 등을 이유로 공급에 일시적 문제가 있다며 식약처에 자진 신고하기도 했다.지난해 말 한국얀센 측은 올해 초에는 콘서타의 재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공지하기도 했지만, 4월 중순이 된 현재까지도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수급 불안의 원인 중 하나는 처방 급증으로 보고 있다. 13일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ADHD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인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치료제를 처방받은 환자가 지난해 33만7595명에 달했다. 2019년 처방 환자 수(13만3813명)와 비교하면 5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한국얀센은 식약처에 지난해 4월과 7월, 올해 2월까지 콘서타 공급 부족을 3차례 보고하기도 했다.콘서타의 장기 품절 원인은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약 등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최근 몇년사이 국내에서 ADHD 질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련 치료와 약 처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점도 수급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콘서타의 국내 수급 물량이 축소됐다는 설도 돌고 있다. 얀센 본사가 콘서타의 국내 수급 물량을 기존보다 줄였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콘서타의 장기 품절로 대체 약물인 ‘메디키넷’과 ‘페니드정’ 또한 연쇄로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다.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콘서타, 메디키넷 모두 수입 완제약이다 보니 수입 물량 자체에 한계가 있는 데다 대형 종합병원 중심으로 처방이 나오던 약이 일반 의원에서까지 처방이 나오면서 지역 약국들의 주문이 늘었다”며 “수요만큼 공급이 안되다 보니 영업사원들 사이에서도 최대한 물량을 확보하려고 전쟁이다. 우리 지점의 경우도 사실상 지정 출고 하는 형편”이라고 말했다.이들 의약품의 수요 급증은 약국가에서도 체감하고 있다. 약사들에 따르면 약국에서는 물론이고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등에서 콘서타를 비롯한 ADHD치료제의 효과나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묻는 사례가 빈번해진 것. 문제는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이 약을 단순히 학업이나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복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졌다는 점이다.지역 약국의 한 약사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중 한 직장인이 곧 중요한 업무가 있는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콘서타를 복용하고자 하는데 처방을 어떻게 받을 수 있냐고 문의해 놀랐다”며 “온라인이나 SNS, 유튜브 등에서 이 약이 공부 잘 하고 집중 잘되는 약으로 퍼지면서 원래 약의 효과 이외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콘서타 품절이 이슈화되는 것이 오히려 약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를 낳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ADHD 치료제가 ‘공부잘하는 약?’=전문가들은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의 약이 집중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약으로 오인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은 향정신성의약품인 만큼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함에도 치료 목적 이외 사용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대형 병원 중심으로 처방이 되던 콘서타가 몇 년 사이 개원가에서도 처방이 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최근 서울 강남 등을 중심으로 콘서타 처방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약사들은 이 약은 향정으로 내성이나 중독의 가능성이 높은데다 오남용했을 시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있다며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혜정 대한약사회 학술이사는 “이 성분은 정상인 보다 도파민 수치가 병적으로 낮은 ADHD 질환을 가진 환자의 도파민 수치를 정상으로 끌어올리는 기능을 한다”며 “도파민 수치가 정상인 사람이 복용하게 되면 소위 필로폰이나 마약을 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다고 보면 된다. 중독성, 의존성, 내성이 올라가고 각종 부작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약이 최근에는 집중잘하는 약을 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서 복용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정상인이 이 약을 집중을 잘하기 위해 복용한다면 ADHD 환자보다 중독성이 더 심하게 발현되기 때문에 끊을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 약을 청소년들에게 복용 시킨다는 것은 사회적 문제다. 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메틸페니데이트 제제 품귀2025-04-18 11:56:57김지은 -
약바로쓰기본부, 올해 첫 사업단 회의서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보현, 이하 약본부)는 지난 12일 2025년도 제1차 사업단 회의를 진행했다.약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사업으로 ▲온라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 양성 및 강사 인증제 도입 ▲의약품 안전사용 표준 교재 및 교구 개발 ▲약본부 홈페이지 재구축 ▲시도지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활성화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수행 ▲의약품 불법 판매 모니터링 등을 검토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해 “약본부는 대상별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김보현 본부장은 “그간 대국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해 해왔던 다양한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약본부는 전국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월 1회 온라인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식약처의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으로 올해 1600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수행 중에 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을 대신해 황금석 부회장이 참석해 약본부 임원들에 임명장을 전달했다.2025-04-18 10:24:34김지은 -
서울 이수역, 의원 91곳 밀집...정형외과 매출 1억원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교통의 요지이자 대단지 아파트 포진으로 배후수요, 상권이 풍부한 서울 총신대입구(이수)역 인근에는 의원, 약국도 다수 포진돼 있었다.근방으로 내년 말 3000여 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의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는 만큼 개원, 개국 시장도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데일리팜은 18일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총신대입구역 4호선 인근 1Km 반경 의원과 약국 매출을 분석했다. 이수역 4호선을 중심으로 의원 91곳과 약국 57곳이 자리잡고 있다. 의원은 내과가 다수 포진돼 있는 만큼 월평균 매출이 3200여만원에 그친 데 반해, 약국은 월 평균 매출이 5000여만원으로 의원 평균 매출을 상회하는 특징을 보였다.◆내과 22곳, 월 매출 3284만원…정형외과 월 매출은 1억원대=이 지역 다빈도 진료과는 단연 내과였다. 91개 의원 중 22곳이 내과였으며, 정형외과 15곳, 이비인후과·피부과가 각각 13곳이 운영 중이었다.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가 각각 7곳, 안과 6곳, 비뇨기과 4곳, 가정의학과·성형외과가 각각 2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지역 내 22곳 내과의 월 평균 매출은 3284만원, 매출 순서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은 2598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13곳이 위치한 정형외과의 매출은 1억983만원, 중간값은 6424만원으로 매출이 내과의 3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전체 의원들의 월 평균 매출은 4987만원이었으며, 의원들의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3.91%로 서울시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역 의원들의 월 평균 결제건수는 1121건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객단가는 4만5469원이었다. 특히 1만7831원 미만 소액 거래가 48.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원을 찾는 환자들은 주거고객이 55.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유입고객 28.3%, 직장고객이 16.6%를 차지했다. 주거, 유입, 직장 모두에서 60대 이상 여자가 주 고객층인 것으로 확인됐다.◆약국 평균 매출 5062만원, 개원가 평균 매출 상회=역세권 1km 반경에 위치한 약국은 총 57곳이다.이들 약국의 월 평균 매출은 5062만원이다. 매출 순서로 나열했을 때 중간값은 3252만원이었다.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마이너스 1.59%로 서울시 평균 대비 낮았다. 약국들의 월 평균 결제건수는 3573건이며, 평균 객단가는 1만5323원으로 서울시 평균 대비는 0.28% 낮았다.약국을 찾는 환자의 성별과 나이 분포를 살펴보면 60세 이상 여성이 17.7%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남성이 17.2%로 그 뒤를 이어 상대적으로 고령층의 환자 방문이 많았다.요일별 이용 비중은 월요일이 20.1%로 가장 높았고, 금요일이 19%, 화요일이 16.5%였다. 토요일도 12.8%로 환자 방문이 적지 않았다.의원과 마찬가지로 약국도 주거고객이 51.9%로 유입고객(30.6%), 직장고객(17.5%)을 앞서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주거, 직장, 유입 고객 모두 60대 이상 남자가 주고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데일리팜맵 상권 분석 서비스는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데일리팜 회원 인증 후 이용 가능하다.의원과 약국 입지분석 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04-17 16:37:10김지은 -
인천시약, 지역 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양성 교육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 지역약국 실무실습 위원회는 16일 인천광역시약사회관 2층 금란홀에서 ‘2025년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양성 및 심화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는 20명의 약사가 참석했으며, 이중에는 6명의 신규 프리셉터가 포함됐다.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은 신규 프리셉터 6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하고 “후배 약사들이 우리의 미래인 만큼 프리셉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봉수 수석 부회장은 참가한 약사들을 향해 “프리셉터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받으면 실습을 수용하는 약국으로 함께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교육에 앞서 신동윤 가천대 약대 학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사람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좋은 멘토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김익연 연세대 약대 학장은 “학생들을 잘 이끌어 사회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이후 진행된 교육은 실무 경험과 교수법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 약대 김예지 교수가 ‘약학대학 교습법1’을 주제로 강의를, 두번째 세션은 가천대 약대 장하영 교수가 ‘약학대학 교습법2’ 강의를 통해 효과적인 실무교육 방안을 공유했다.마지막 세션에서는 인천시약사회 박윤정 지역약국 실무실습이사가 ‘프리셉터 실무실습 총편’을 주제로 실질적인 실습 운영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의 후에는 프리셉터들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저녁 식사를 겸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프리셉터 간 네트워킹과 실무실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프리셉터 양성과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실습 환경을 조성하고, 예비 약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윤종배 회장, 최봉수 수석 부회장, 박윤정 지역약국실무실습이사를 비롯한 17명의 프리셉터와 더불어 가천대 약대 신동윤 학장, 장하영 교수, 연세대 약대 김익연 학장, 유은미 교수, 김예지 교수 등이 참석했다.2025-04-17 15:38:46김지은 -
덕성 약대 총동문회, 초도이사회 갖고 사업계획 확정이영실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영실)는 지난 13일 경복궁 관훈점에서 2025년 초도 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을 확정했다.이영실 회장은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자문위원님들과 선, 후배님 모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16대 덕성약대 동문회는 모교 발전과 화합, 동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올해는 덕성약대 개교 70주년을 맞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정주희 덕성여대 약대 학장은 ”덕성약대는 70년간 학문과 연구 교육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많은 성과를 이뤘고, 이는 동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70주년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했다.이어 정기화 덕성여대 총동문회장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서도 늘 앞장서는 약?대학 동문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약대 70주년 행사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동문회는 이날 회의에서 각 지부 동문회의 활성화, 모교 지원 사업, 지역사회 공헌사업등 주요 사업 계획안과 문화 탐방 행사 등 2025년도 동문회의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했다. 이날 초도이사회에는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 정연택, 정기화, 홍순용, 김성순, 김영희, 김춘경 자문위원과 김옥희, 김혜영, 어수정 지도위원을 비롯한 29명의 임원과 이사들이 참석했다.2025-04-17 10:50:49김지은 -
강원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서 동문 화합·발전 지속 약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안병현)는 지난 12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예산과 주요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안병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회장으로서 지난 1년간 동문회 운영 핵심 목표는 CMS가입자 확대였다”며 “카카오톡 회비 납부자 단톡방 오픈, 동문회 채널 운영, 동문회 홈페이지 개설, 다양한 행사와 모임 참여 등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안 회장은 이어 “남은 임기에도 동문회 소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동문회는 이번 총회에서 2024년도 일반회계 결산액 8318만7936원을 승인하고, 올해 주요사업 계획으로 동문 골프대회, 다양한 친목사업, 모교지원, 재학생 지원사업 등과 그에 따른 예산액 9000여만원을 통과시켰다.이날 강원대 약대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는 ▲백진희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 ▲서정민 셀로맥스사이언스(주)대표 ▲김희선 소설가(2024 대산문학상 수상)가 선정됐으며, 동문회에 기여한 우수 재학생 3명에 장학금이 수여됐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성훈 강원대 약학대학장, 이효선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장, 오인석 대한약사회 부회장, 강종민 속초시약사회장, 남궁정연 춘천시약사회장, 엄일훈 원주시약사회장, 김기수 총회의장, 윤형원, 최백규, 오경숙 감사, 최중국, 이경복, 박해령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2025-04-17 10:44:20김지은 -
약사영양학회, '맞춤건기식 임상영양요법 전문가 과정' 오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영양학회(회장 조양연)는 17일 본격 시행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제도에 발맞춰 약국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약국 맞춤 건기식 통합 임상영양요법 전문가 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학회 측은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적 근거 기반 영양요법 이론과 임상 실무역량을 갖춘 약사 중심 통합 영양상담, 성분 조합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교육은 상담, 소분, 판매의 기술(5개 강좌), 건강관리/기초임상영양 이론 각론(12개 강좌), 진료과별 다빈도 질환의 임상영양기능요법(11개 강좌), 다빈도 증상 실전 임상영양요법영역(2개 강좌), 특강 1개 강좌 등 총 31개 강좌로 구성됐다.강사는 약사 외에도 의사, 치과의사, 푸드닥터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의약품과 건기식 통합요법, 실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분사례 등을 예정이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비타민C 분야 권위자인 이왕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특강도 포함돼 있다.이왕재 교수는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서 비타민C의 새로운 학문적 통찰과 최적 용량의 재평가’를 주제로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학회 측은 고용량 비타민C 처방의 임상적 접근과 실제 적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번 교육 과정의 자세한 학술 프로그램 안내와 수강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대한약사영양학회 홈페이지 (http://kpnacademy.co.kr)에서 가능하다. 강의 오픈은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학회는 복잡한 건기식 소분제도의 규정과 절차에 대한 해설과 현장 적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23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사전 설명회도 진행한다. 제도설명회 사전 신청은 학회 홈페이지나 사전 안내 문자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약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학회 측은 “약사사회에 처음으로 약사의 임상영양요법을 의약품과의 통합적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올바른 건강기능식품의 정보제공을 위한 순수 학술과 교육중심의 학회로 올해 창립됐다”며 “창립기념으로 이번 통합임상영양요법 전문가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2025-04-17 10:30:05김지은 -
마퇴본부 경북지부, 구미경찰서와 마약 예방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지부장 손귀옥)와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최근 구미경찰서에서 마약류 범죄 예방과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활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및 취약계층 대상 마약 예방 교육 및 홍보 ▲마약류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마약류 중독자 조기발견 및 치료․사회재활 연계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손귀옥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마약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 중심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마약 없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처 기타 공공기관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재활 교육과 상담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마약류 관련 도움이 필요한 경우 1342로 전화하면 24시간(무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2025-04-17 09:43:58김지은 -
클로나제팜 품절…리보트릴 공급 재개에 숨통 트일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항경련제로 사용되는 클로나제팜 제제가 연쇄 품절 사태를 보이면서 약국가의 조제 차질이 장기화 되고 있다. 관련 제약사가 생산라인 변경을 통해 유통을 재개한다고 안내했지만 소량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분간 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17일 의약품 유통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클로나제팜 성분의 대표 품목인 종근당 리보트릴의 품귀, 품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유통업계에서는 리보트릴의 마지막 출고는 작년 10월 초경으로 품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환인클로나제팜정으로 대체가 이뤄져 왔다.하지만 환인클로나제팜정도 최근 연쇄 품절 현상을 보이면서 매월 일정 물량만 출고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리보트릴의 품절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문한 물량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실정인 것.업계에 따르면 클로나제팜 성분으로는 시중에 리보트릴과 환인클로나제팜정이 유일한 만큼, 이들 약 모두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도매업계는 물론이고 약국도 조제에 애를 먹고 있다.지역 약국의 한 약사는 “대형 병원에서 장기로 처방이 많이 나오는 품목이다 보니 소진도 빠른 편”이라며 “지난해 말부터 클로나제팜정으로 대체조제도 했지만 이 역시 주문량의 훨씬 못미치는 소량만 간간이 입고되는 실정이다. 향정약이다 보니 약국 간 거래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 가운데 최근 종근당이 도매업계에 리보트릴의 생산처 변경 등을 통해 이달 중순 경에는 재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종근당은 15일 초도 물량 배정을 공지했으며 유통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생산량을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계에서는 당장은 배정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들 약의 전반적인 공급 부족 현상은 약가에서 비롯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리보트릴과 클로나제팜정 모두 1정에 36원으로 비교적 저가의약품에 해당되기 때문이다.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리보트릴은 지난해 말 이후 출고가 없다 이달들어 배정이 재개된 것이고 환인클로나제팜정은 매월 일정량만 출고돼 거래 약국의 주문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들 약 모두 1정당 36원으로 각각 100정, 200정 포장이 유통되고 있다. 약값이 워낙 저가이다 보니 제약사들도 생산량을 크게 늘리지 못하는 것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2025-04-16 16:25:41김지은 -
성분명 처방 띠 두른 약사들…6.3 대선 공약 반영 사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단장을 맡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과 공동단장에 임명된 16개 시도지부장들.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6월 3일 조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약사회가 약사 정책 반영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16일) 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임원들과 시도지부장, 부지부지장, 여약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약사회 대선기획단은 총괄단장은 권영희 회장, 공동 단장은 16개 시도지부장이, 부단장은 대한약사회 부회장들과 대외협력본부장들이, 대한약사회 명예회장과 의장단, 감사단이 자문단을 맡는다.기획단은 ▲공약개발팀 ▲대외협력팀 ▲조직관리팀 총 3개 조직으로 운영된다. 공약개발팀은 약사회가 확정한 6개 정책 제안을 비롯해 지역, 병원, 산업, 공직약사의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추가,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대외협력팀은 21대 대통령 후보, 각 정당의 조직과 소통하며 공약개발팀이 정리한 대한약사회 정책제안서를 소개하는 한편 대통령 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캠프나 정당과의 정책간담회, 협약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행할 예정이다.또 조직관리팀은 전국 회원 약사들에게 정리된 각 후보나 정당, 캠프의 공약을 소개해 회원들이 이번 대선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권영희 대한약사회장(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단장) 약사회 대선기획단 총괄단장을 맡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대한약사회가 2025년도 대선기획단을 공식 출범한다”며 “우리 기획단은 단순 선거 대응이 아닌 약사직능 미래를 결정짓는 출발점이자 국민건강 증진 사명을 위해 행동에 나서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권 회장은 “약사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할 시간이 됐다. 이번 대선 기간 약사 정책이 각 정당 후보의 공약으로, 공약이 제도로, 그 제도가 국민건강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회원, 국민 앞에 자랑스럽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기획단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대선기획단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은 “요즘 정치가 국민의 삶을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전국 8만 약사가 힘을 모으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 이번 기회에 보여줬으면 한다. 권영희 회장을 중심으로 16개 시도지부가 힘을 모아 약사직능의 힘을 보여주는 대선기획단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날 각당 후보진에 전달할 ‘대한약사회 약사 정책 제안서’를 공개했다.제안서에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해결 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처방 도입 ▲직능 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등이 포함됐다.약사회는 대선기획단 공동 단장을 맡은 16개 시도지부장들에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공동단장을 맡은 지부장들은 대선기획단 운영의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업 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약사회 자문위원), 최미영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부위원장(대한약사회 총회부의장), 김경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2025-04-16 14:41:16김지은 -
구로구약, 사회참여위원회 신설…초도이사회서 확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는 지난 11일 더링크호텔에서 2025년 초도이사회를 갖고 약사회 현안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존 9개 위원회에 사회참여위원회를 신설, 총 10개 위원회 체제로 확대 운영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이어 각 위원회의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하는 한편, 회원 약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구약사회는 올해도 4번의 오늘만 소모임과 더불어 전 회원 대상 고척돔 야구경기 관람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그간 비대면으로 침체됐던 다제약물 관리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로구약사회 강응구 자문위원을 비롯해 이경옥, 문윤옥, 이수경, 곽성죽 고문이 참석해 약사회 임원들을 격려했다.2025-04-16 13:01:34김지은 -
"어른 김장하는 '한약사'가 아니다"…약사가 나선 이유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 개국 약사가 최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이 이슈로 떠오르며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김장하 선생의 직업을 바로잡겠다고 나섰다.김장하 선생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재판을 이끈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학창시절 장학금을 지원했던 인연이 재조명되며 화제에 오른 인물이다.이에 재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가 한국 독립예술영화 흥행 1위에 오르며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김장하 선생의 직업이 포털사이트 상에는 물론이고 다수 미디어에서 ‘한약사’로 소개되고 있다.이 가운데 서울의 한 약사는 데일리팜에 김장하 선생의 직업은 한약사가 아닌 ‘한약업사’였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알려왔다. 한약사와 한약업사는 명확히 직업이 다르다는 것이다.이 약사에 따르면 현재 온라인 검색 채널에도 김장하 선생의 직업이 한약사로 기재돼 있을뿐만 아니라 그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나 OTT 프로그램 등에도 한약사로 기재돼 있다.이 약사는 2년 전 국민신문고에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 주인공의 직업이 한약사로 소개돼 있는 부분에 대한 정정이 필요하다”면서 “영화제작사나 언론사 등에 정정을 요구해 달라”고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해당 약사는 “문형배 소장으로 인해 최근 다시 김장하 선생이 화제 인물로 떠으르고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는데 대부분이 한약사로 직업이 소개되고 있어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김장하 선생은 한약업사 자격을 얻어 한약방을 운영한 인물이다. 한약사와는 엄연히 직업이 다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2025-04-16 11:04:47김지은 -
"규정대로" Vs "유예를"…접점 못찾는 금융비용 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규정에 맞는 의약품 결제대금 비용할인 적용을 요구하고 나서자 의약품 유통업계와 약사회가 대립각을 세우는 구도가 연출되고 있다. 약사회는 타이트한 규정 적용을 당분간 유예해 달라는 건데, 유통업체로서는 정부 권고에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약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15일 약사회와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들은 약국의 결제일자에 따른 비용할인 적용안과 불용재고약 반품 사업 등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약사회는 최근 불거진 약국 금융비용 문제와 관련 유통협회 측에 당분간 정부가 요구한 규정 적용을 유예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는 도매업체들에 약국의 3월 결제분부터 약사법 시행규칙에 맞는 비용할인을 적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에 일부 도매업체는 영업사원을 통해 거래 약국들에 관련한 유통협회 공문 등을 전달하며 3월부터 규정에 맞춰 비용할인이 적용될 것을 안내하기도 했다.논란의 대상은 약국의 '의약품 거래 후 2개월 이상이 경과 된 결제'에 대한 것이다.약사법 시행규칙에 의약품 거래 후 1개월 이내 결제는 ‘계속적 거래에서 1개월 단위로 의약품 거래금액을 결제하는 경우에는 그 기간의 중간인 날부터 1개월 이내에 결제하는 것을 포함한다’는 단서조항이 있지만 2개월, 3개월 이내 거래의 경우 해당 단서조항이 포함돼 있지 않다.정부 권고에 따라 의약품유통협회가 회원사들에 전달한 약국 의약품 결제에 따른 비용할인 적용 관련 공문. 이에 정부는 2개월, 3개월 이내 결제에 대해서는 15일 가량의 결제 유예를 적용하지 않거나, 규정대로 타이트하게 비용 할인을 적용해야 한다는 방침이다.약사회는 이번 만남에서 관련 사안에 대해 법률 자문을 받았으며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인 만큼 당분간 정부가 권고한 규정 적용을 유예해줄 것을 요구했다.하지만 유통협회 측은 그 자리에서 유예는 쉽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도매업체들로서도 지출보고서 공개 이후 심평원이 시행규칙이 준수되지 않았다며 200여개 업체에 확인을 요청한 데 더해 복지부가 3월부터 규정 준수를 권고한 상황에서 약사회 요구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형편인 것이다.유통협회와의 협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약사회로서도 답답한 상황이 됐다. 약사회는 내일 중 보건복지부와 긴급 만남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오늘(16일) 오후 진행되는 시도지부장회의에서도 이번 약국 결제대금 비용할인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지부장들의 의견 등을 청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 관계자는 “정부는 규정대로만을 이야기하지만 현장과는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며 “보건복지부와의 만남에서 최대한 설득해 일선 회원 약국들이 결제비용 할인 적용이 일부 변경되는데 따른 피해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약사회-유통협 협의 무산2025-04-16 10:47:22김지은 -
환자약물관리본부, 올해 첫 시·도지부 센터장 회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지난 13일 ‘2025년도 제1차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회의’를 진행했다.본부는 이날 회의에서 센터장들과 ▲의약품 안전과 환자 안전의 이해 ▲2024년 본부 사업 실적 및 2025년 사업 계획 ▲전국 시·도지부 센터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보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본부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방안으로 약물안전카드에 QR코드를 활용, 개발된 콘텐츠 교류 확대, 회원 정서에 맞는 교육과 홍보, 연수교육 시 환자안전 및 의약품안전 강의, 교육 및 보고활동에 연수교육 평점 연계,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과의 연동 개선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각 지부에서 진행되는 자체 이벤트와 사업에 대한 소개와 평가, 상호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또 조제 오류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의약품 포장에 의약품 낱알의 실물 사진을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약사의 안전한 조제와 환자 안전을 위해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약사회 차원에서 식약처와 협의해 추진해 보겠다”고 말했다.이번 자리에서 권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 더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약사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부작용 보고를 포함한 약사의 중재 활동을 약학정보원과 협력해 데이터로 축적하고 나아가 제도화, 수가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권 회장은 또 “국민 건강을 위한 약속, 신뢰받는 약사, 믿음 주는 약사회가 이번 집행부가 추구하는 방향인 만큼 약국이 지역에서 주민의 건강관리센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본부와 지부 센터가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한약사회도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모세 본부장은 “올해도 우수 보고자나 참여자에 포상, 약봉투를 활용한 환자안전 이벤트, 친구 추천이벤트, 다빈도 부작용 사례 모음집 제작, 유사이름과 성상에 대한 의약품 개선활동 등 많은 활동을 기획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센터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으로 의미 있는 환자 안전 활동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는 지난 2022년 12월 설립돼 의약품 부작용와 환자 안전사고 보고 필요성, 예방 활동 중요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회원의 요구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약국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더불어 본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보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권영희 회장과 이모세 본부장, 김수경 부본부장, 최은경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성기현 지역환자안전센터장, 이주연 지역환자안전센터 부센터장과 전국의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들이 참석했다.2025-04-15 18:43:03김지은 -
"지자체 사업 어쩌나"…마퇴본부 공공기관 지정 여진 지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들이 만든 마약퇴치운본부의 기타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하고 나섰지만 크고 작은 잡음이 쉽게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15일 마퇴본부 지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지자체 예산 사업 지속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거나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마퇴본부는 지난해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부들이 중앙 정부 예산 사업에만 집중해 줄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공공기관 지정 이후 정부 예산이 150억원대로 증액되면서 본부와 각 지부의 마약 예방교육, 재활 관련 사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지부들로서는 기존에 해 왔던 지자체 협력 사업을 무시할 수 없는 형편이다. 그간 지자체와 협력하며 자체적으로 예산 사업을 만들고 유지해 왔기 때문이다.지부들에 따르면 당장 마퇴본부의 기타공공기관 지정 이후 기존 지부에서 일했던 인력까지 본부 소속으로 편입된 만큼 당장 지부가 자체적으로 지자체 예산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의 경우 인력 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이에 일부 마퇴본부 지부에서는 본부는 물론이고 지역 약사회와도 갈등을 겪고 있다. 마퇴 지부 예산이나 인력 배정 등에 있어 정리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한 지부 관계자는 “마퇴본부가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마퇴 지부 인력도 본부가 직접 선발하거나 기존 인력도 본부 소속으로 편입된 상황”이라며 “본부에서 내려온 정부 예산 사업에 집중되다 보니 기존 지부들이 해 왔던 지자체 예산 사업은 인력 배정이 쉽지 않은 형편이다. 일부 지부는 따로 인력을 보강했지만 해당 인력의 인건비 책정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지부 관계자는 “식약처에서는 지부가 진행하는 자체 사업을 막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현 상황은 사실상 지부에 사업을 하지 못하게 하는 구조”라며 “식약처나 마퇴본부가 제대로 가르마를 타지 않다보니 지부에서는 계속 갈등이 발생하는 형편”이라고 토로했다.“갈등 끝내자”…오유경 식약처장에 ‘4자 협의체’ 제안한 약사회 지부들과 마퇴본부, 식약처와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대한약사회는 식약처에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식약처와 대한약사회, 마퇴본부와 마퇴본부 지부장들이 참여하는 논의 기구를 마련하자는 것이다.권영희 회장은 지난 10일 오유경 식약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약사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는 한편, 약사 현안 중 하나로 마퇴본부와 지부 운영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 자리에는 마퇴본부 지부장들을 대표해 최종석 경남약사회장도 참석했다.약사회는 오 처장에게 식약처와 마퇴본부, 약사회, 마퇴본부 지부들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부들로서는 당장 올해 지자체로부터 예산을 받아 진행하는 사업을 지속해야 할지, 지속한다면 현 구조에서 어떻게 사업을 진행할 지를 당장 식약처, 마퇴본부와 협의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최종석 경남약사회장(마퇴본부 경남지부장)은 “지부가 진행하는 지자체 협력 사업은 지부를 넘어 마퇴본부 근간이자 상징성이 있는 부분”이라며 “마퇴본부가 기타공공기관이 지정됐다는 이유로 이런 사업을 중단하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지부들의 지자체 사업 문제 이외 마퇴본부 정관개정 문제도 당면해 있다. 당장 식약처와 본부, 약사회, 지부들이 의견이 원활하게 협의되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 다 같이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이에 약사회 차원에서 식약처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2025-04-15 16:06:57김지은 -
"약사-한약사 구분을"…약사회, 박주민 위원장에 정책 제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약사 직능의 발전과 국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권영희 회장과 약사회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약사 직역의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권영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방 분업을 전제로 만들어진 한약사 제도가 한방 분업이 이뤄지지 않고 한약사들의 불법 행위가 약사 직능을 침범하며 직능 갈등과 국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한약사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또 “국민을 위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는 명확한 직능 구분과 정상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약사회는 이외에도 ▲수급불안정의약품(품절약) 해결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 처방 도입▲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도입 등 주요 약사 현안을 중심으로 등을 제안하고 박주민 위원장과 관련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주민 위원장은 “약사 직능의 역할과 애로사항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 정책 논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비롯한 국회, 관계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약사직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5-04-15 10:54:02김지은 -
약사회, 민초약사 정책 참여 늘린다…패널약국 도입노수진 대한약사회 총무 겸 홍보이사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회원 약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과 상황을 반영한 정교한 정책 마련을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돌입한다.노수진 대한약사회 홍보 겸 총무이사는 14일 전문언론 브리핑을 통해 약사회가 계획 중인 회원 약사 대상 홍보, 소통 강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약사회는 우선 권영희 집행부가 회원과의 소통, 대국민 홍보 등을 주안점으로 두고 있는 만큼, 이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패널약국 제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개국 약국 중 500곳을 추출해 패널로 위촉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현장의 상황이나 목소리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약사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패널 선정은 편향이 없도록 모집 형태가 아닌 추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약국에는 소정의 참여비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노 이사는 “그간 전체 회원 약국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 약사회가 설문조사를 시행해도 참여하는 약국은 1000여곳 안팎이었고 이 마저도 사안에 따라 달라졌다”며 “약사회가 현장 상황을 알아야 더 정밀한 현안 대응과 정책 마련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적극적으로 현장을 반영해 정책을 만드는 한편, 회원들의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이어 “그간의 단발성 조사에 그치지 않고 패널 약국을 통해 현장의 의견과 그에 따른 추이를 지속적으로 약사회가 모니터링해 나가겠다는 목적도 있다”고 했다.약사회는 기존에 소통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단체 카카오톡방 등이 운영됐지만, 일회성에 그치는 등 한계가 존재했던 만큼 회원 약사들이 제기한 의견이 기록으로 남아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도 강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노 이사는 “단체톡방의 장점도 있지만 논의가 그 안에서만 휘발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면서 “현재 약사회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중인데 회원 게시판을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마련 중에 있다. 게시판에 제기된 내용은 기록으로 남는 만큼 약사회가 회무에 반영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약사회는 또 회원 약사 대상 안내나 공지 방식에 변화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문자메시지로 회원 약사들에 공지가 내려졌지만 앞으로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알림톡으로 전달 방식을 변경한다는 계획이다.노 이사는 “카카오톡 이용이 대세인데다 문자메시지는 일부러 열어서 봐야하는 불편함 등이 있어 최근에 업체들도 문자와 알림톡을 병행하거나 알림톡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 시범으로 문자와 알림톡을 병행 중이고 점차 완전 전환할 방침이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회원의 경우는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로 전환돼 발송되는 구조”라고 말했다.2025-04-15 10:02:18김지은 -
마퇴본부 경남지부, 병무청과 마약 예방사업 업무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지부장 최종석)는 14일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손진길)과 병역의무자 대상 마약류 퇴치와 마약류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병무청 신체 검사자와 입영문화제를 통한 입영 대상자,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최종석 지부장과 손진길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는 청년 마약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데 상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마퇴본부 경남지부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기타공공기관으로 마약류 퇴치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퇴본부 경남지부의 마약 예방교육에 대한 문의는 055-287-9993, 사회재활 055-715-8883, 상담 1342(24시)로 하면 된다.2025-04-15 09:59:35김지은 -
원주시약업인 스크린골프대회 박지혜·윤주해 약사 우승제2회 원주시약업인 여성부 스크린골프대회에서 우승한 박지혜 약사와 엄일훈 원주시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 원주시약사회(회장 엄일훈)는 ‘제55회 원주시약업인 체육대회’를 맞아 제2회 원주시약업인 스크린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회원 약사와 보건소, 도매·제약회사 종사자 등 지역 약업인들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진행되는 원주시약업인 체육대회의 한 종목으로 신설해 지난해 이어 개최된 두 번째 대회다.시약사회는 지난 3월부터 한달 여간 진행된 예선을 거쳐 남·여부 각각 결승에 선발된 인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판 스크린골프 대결을 펼쳤다고 설명했다.여성부 결승 경기는 지난 10일 남춘천CC에서, 남성부 결승 경기는 지난 13일 자유로CC 통일/대한 코스에서 각각 진행됐다.여성부 결승전에서는 한우리약국 박지혜 약사가 우승을, 단계21세기약국 이서희 약사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성부 결승전에서는 스카이약국 윤주해 약사가 우승을, 동원약품 김호찬 과장이 준우승을 차지했다.제2회 원주시약업인 남성부 스크린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윤주해 약사와 엄일훈 원주시약사회장 엄일훈 회장은 “두번째로 진행된 대회는 우승자들의 지난 일 년간 절치부심한 노력이 빛난 결승전이었고 아쉽게 우승, 준우승을 놓친 분들도 끝까지 즐겁게 참가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20일 열리는 약업인 체육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제2회 원주시약업인 스크린골프대회]여성부 ◆우승=박지혜(한우리약국) ◆준우승=이서희(단계21세기약국) ◆3위=주애금(현대요양병원) ◆4위=신성이(바로약국)남성부 ◆우승=윤주해(스카이약국) ◆준우승=김호찬(동원약품) ◆3위=김완기(녹십자) ◆4위=김대성(백제약품) ◆5위=진용근(강원지오영) ◆6위=유승현(신신제약)2025-04-15 09:51:0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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