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명 처방 띠 두른 약사들…6.3 대선 공약 반영 사활
- 김지은
- 2025-04-16 1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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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6개 정책제안 아젠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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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16일) 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대한약사회 대선기획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임원들과 시도지부장, 부지부지장, 여약사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약사회 대선기획단은 총괄단장은 권영희 회장, 공동 단장은 16개 시도지부장이, 부단장은 대한약사회 부회장들과 대외협력본부장들이, 대한약사회 명예회장과 의장단, 감사단이 자문단을 맡는다.
기획단은 ▲공약개발팀 ▲대외협력팀 ▲조직관리팀 총 3개 조직으로 운영된다. 공약개발팀은 약사회가 확정한 6개 정책 제안을 비롯해 지역, 병원, 산업, 공직약사의 의견과 제안을 검토해 추가,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대외협력팀은 21대 대통령 후보, 각 정당의 조직과 소통하며 공약개발팀이 정리한 대한약사회 정책제안서를 소개하는 한편 대통령 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거캠프나 정당과의 정책간담회, 협약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행할 예정이다.
또 조직관리팀은 전국 회원 약사들에게 정리된 각 후보나 정당, 캠프의 공약을 소개해 회원들이 이번 대선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 회장은 “약사정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할 시간이 됐다. 이번 대선 기간 약사 정책이 각 정당 후보의 공약으로, 공약이 제도로, 그 제도가 국민건강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회원, 국민 앞에 자랑스럽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기획단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대선기획단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장은 “요즘 정치가 국민의 삶을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전국 8만 약사가 힘을 모으면 세상이 어떻게 바뀔 수 있을지 이번 기회에 보여줬으면 한다. 권영희 회장을 중심으로 16개 시도지부가 힘을 모아 약사직능의 힘을 보여주는 대선기획단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제안서에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해결 방안 마련 ▲국민 중심의 성분명처방 도입 ▲직능 간 전문성에 따른 역할 명확화(약사·한약사 업무 구분)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구축·관리 ▲보건의료분야, 규제샌드박스 대상 제외 ▲장기처방 분할조제 등이 포함됐다.
약사회는 대선기획단 공동 단장을 맡은 16개 시도지부장들에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공동단장을 맡은 지부장들은 대선기획단 운영의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업 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약사회 자문위원), 최미영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부위원장(대한약사회 총회부의장), 김경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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