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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참여 회무 긍정적"…은평구약, 지부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10일 오후 3시부터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이번 지도감사에는 서울시약사회 권혁노 감사, 박일순 부회장, 김광래 국장대우가 참석했으며,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의 일반회계, 특별회계를 비롯해 회무 전반과 각 위원회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임기민 회장은 감사단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회원과 지역사회 도움이 되는 회무로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감사단은 이날 회원 수 대비 적은 예산으로 회무를 충실히 집행하고, 다양한 동호회 활동과 회원 참여 행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집행부와 사무국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또 향후 회무 운영에 도움이 될 다양한 방향성과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약사회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조언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이번 지도감사를 계기로 회원 중심의 회무 강화와 지역 보건 향상을 위한 역할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2025-12-11 14:17:12김지은 기자 -
동대문구약, 시약사회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구약사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서울시약사회로부터 회무와 재정 전반에 걸친 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에는 하충열 감사, 우경아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구약사회에서는 윤종일 회장, 이성애·우승애 부회장, 김혜령 위원장이 참석했다.2025-12-05 10:10:51강혜경 기자 -
“회원신고 독려 방안을”…강남구약, 지부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는 지난 27일 ‘2025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약사회 박승현 감사와 이용화 부회장은 분회 위원회 사업과 회무 실적, 회계사항 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했다.박승현 감사는 "최대 규모 분회로서 타 분회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만큼 부담이 되겠지만 자부심을 갖고 회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단은 이날 분회 회무를 꼼꼼히 살피며 회원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 집행부를 격려하는 한편, 상급회와 함께 약사회 회원신고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이날 감사에는 김형지 회장, 한신지, 고윤선, 황유남, 최경아 부회장이 참석했다.2025-12-02 18:07:07김지은 기자 -
중랑구약, 상급회 지도감사..."신뢰받는 분회 노력"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서은영)는 최근 구약사회관에서 2025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 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서울시약사회 감사단(하충열 감사, 우경아 부회장, 한재헌 부국장)은 해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 회무전반에 대해 질의 및 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하충열 감사는 "위원회 별로 사업을 균형있게 실시하면서 대관업무도 소홀히 하지 않아 회원들을 위해 많이 뛰어다니며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서 은영 회장은 "올해도 회원권익과 지역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도해 준 사항은 분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더 신뢰받는 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감사에는 서은영 회장, 손표민 총무위원회 부회장, 전종혁 약국위원회 부회장이 참석했다.2025-12-02 09:16:31강신국 기자 -
강서구약 지부 지도감사 수감…회무·회계결산 점검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서울시약사회 권혁노 감사, 박일순 부회장은 26일 강서구약사회관에서 2025년도 지도감사를 진행, 회무실적과 회계결산 등을 점검했다.감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약사회무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임원들과 사무국 노고를 치하한다"며 "회원 권익 보호와 분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신성 회장은 "감사단의 격려와 지도 편달에 감사드린다"며 "지적된 사항을 회무에 반영해 더욱 발전하는 구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감사에는 이신성 회장과 송인석·이완범·백영숙·전휴선·윤지연 부회장, 장수영·김수정·유수연·이은정·박보근 위원장이 참석했다.2025-11-27 14:09:46강혜경 기자 -
강서구약, 지도감사·내년 정기총회 일정 등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제9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연말 주요 행사 일정과 하반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약사회는 26일 예정된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12월 강서구보건소, 강서경찰서 간담회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설을 방문해 연말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아울러 내년도 정기총회는 1월 17일 NH서울타워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기로 했다.이신성 회장은 "연말에 주요 행사와 감사 일정이 집중돼 있는 만큼 임원들께서는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신성 회장과 송인석·이완범·전휴선·윤지연 부회장, 김수민·이은정·고영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5-11-12 12:25:05강혜경 -
광주광역시약 감사단, 회관 관리위원회 신설 당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24일 상반기 감사를 진행하고, 감사단으로부터 회관 관리위원회 신설 등의 지도사항을 받았다.이날 김동균 회장은 수감에 앞서 “감사를 통해 회칙과 규정에 맞는 회무운영을 점검하고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재무지도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이번 감사는 윤정미, 나현철, 신은옥 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집행부의 상반기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적과 격려 사항이 제시됐다.감사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2024년 지도감사 조치내역 관련 지적사항별로 구체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각 조치의 내용과 결과를 수치와 함께 명확히 기록할 것 ▲각 위원회별 회의 참가자 현황을 회무보고 시 명확히 명시하라고 했다.또 ▲연수교육 출석체크 방식을 재 논의해 강의 종료 시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강구 ▲약사회관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해 별도의 관리위원회 구성이 필요하고, 위원회 운영 목적(회관 관리 및 기금운영)을 명확히 할 것 ▲약사복지나눔기금 확보를 위해 팜코카드 회원 사용 확대에 각 분회와 지부의 적극적인 협력 ▲사업실적 보고서 작성 시 각 위원회별 위원 전원의 명단 포함 등이 언급됐다.윤정미 감사는 "상반기 동안 지부의 활발한 회무 추진을 격려하며, 모든 업무가 회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이행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시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회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025-07-28 16:32:00정흥준 -
대약 감사단, 일부 지부 회계 논란에 '송곳' 감사 예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감사단(임상규, 조덕원, 최재원, 좌석훈)의 전국 시·도지부 지도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감사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부에서는 회계 누락, 부정이 확인됐기 때문이다.약사회 감사단은 오늘(18일) 전북, 대전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전국 16개 시도지부 지도감사를 시행한다. 이번 지도감사는 정관이나 규정에 의거, 지부의 회무, 회계 업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정례화 된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도감사를 앞두고 감사단은 물론이고 일부 지부는 특별히 더 긴장했다. 일부 지부에서 회계 부정, 누락 등의 사건이 공론화 된 바 있으며 한 지부의 경우 형사 고발 사건으로까지 번진 상태이기 때문이다.광주광역시약사회의 경우 회계 부정 사건으로 인해 전임 사무국장이 형사 고발까지 된 상황이다.이 직원은 지부 사무국에서 근무하면서 약 2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10월 말 횡령 혐의가 인정돼 현재 검찰에 불구속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춘배 현 광주시약사회장은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하고 사무국장이 횡령한 금액에 해당하는 2억원을 개인 사비로 채워넣었다는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더 확산되기도 했다.이 사안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도 지난해 지부 감사를 통해 문제를 확인한 바 있으며 지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부에서의 회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이번 시도지부 감사가 단순 지도감사 수준에 머물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실제 대약 감사단은 사전에 전체 지부들에게 제출하는 회계 자료에서 누락된 내용이 없어야 하며 추후 누락된 자료가 발생될 시에는 그 책임은 지부에게 있다는 내용의 확인서를 받았다. 대약 감사단 차원에서 감사 전에 이 같은 확인서를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대한약사회 한 감사는 "광주시약사회 건의 경우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횡령이 발생했고 형사 고발까지 이뤄진 상황"이라며 "그만큼 상황이 더 위중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에는 지도감사이기 때문에 제제를 가하거나 할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현재 심각한 상황들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치밀하게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문제가 확인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부 감사단이 지적 사항을 수용해 추후 총회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2024-12-18 11:55:11김지은 -
대약 감사단, 18일부터 시·도지부 지도감사 순차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감사단(임상규, 조덕원, 최재원, 좌석훈)은 오늘(18일부터) 2024년도 시·도지부 지도감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약사회 지도감사는 정관과 감사규정에 의거해 회무, 회계 업무 등을 중심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감사단은 이번 지도감사를 통해 시·도지부별로 제 규정을 준수해 회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회계 운영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임상규 감사는 “각 지부별 회무추진 현황과 예산집행 내역 등을 중심으로 전년도 지도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라며 “각 지부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한약사회에 건의할 정책 제안 등에 대해서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지도감사는 18일 대전시약사회와 전북약사회를 시작으로 2025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2024-12-18 07:30:13김지은 -
서울 은평구약,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27일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우경아 회장은 이날 서울시약사회 하충열 감사와 김선영 본부장, 한재헌 부국장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분회 발전을 위한 지도 점검을 요청했다. 서울시약사회 감사단은 분회 2024년도 세입, 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특별회계 사항의 세부사항과 회무나 위원회 사업, 회무 전반에 걸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단은 이 자리에서 국회의원, 구청장,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은평지사, 의사회, 은평성모병원 간담회로 현장의 고충과 현안을 전달하고 도움을 요청한 점과 다양한 동호회 활동, 문화복지위원회의 지원 등에 대한 집행부 노고를 격려했다.감사단은 특히 품절약 해결을 위한 의약사 보건소 간담회 진행으로 직능 간 소통과 회원 약사들의 대체조제 업무에 시의적절한 도움을 주는 능동적 회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어 총회 자료 준비 시 주요 회무 보고를 간단히 정리해 위원회 사업실적 보고와 자세한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기록해 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이날 지도감사에는 우경아 회장을 비롯해 임기민, 권청진 부회장, 정동욱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4-11-28 14:57:35김지은 -
"모범분회로 약사회 귀감" 강서구약,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시약사회 감사단으로부터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모범 분회라는 평가를 받았다.강서구약사회는 20일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에서 대관업무, 약사 직능 홍보, 회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하충열 감사는 "특히 구약사회의 모범적인 활동이 약사회 전체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수고해 준 김영진 회장 이하 집행부와 회원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한다"고 말했다.이에 김영진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감사에는 하충열 서울시약사회 감사와 오혜라 부회장, 이지혜 대리가 참여했으며 김영진 회장과 전휴선·이신성 부회장도 함께 자리했다.2024-11-22 18:41:52강혜경 -
동대문구약,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구약사회는 19일 오후 3시부터 2024년도 회무·재정 전반에 걸쳐 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이날 감사에는 오수영 감사와 한재헌 부국장이 참여했으며 구약사회에서는 윤종일 회장과 우승희 부회장, 유옥하·성미중·김혜령·조경애 위원장이 참석했다.2024-11-20 15:30:15강혜경 -
법 바꾸자는 지부, 말리는 대약…한약사 해법 이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사회 최대 이슈인 한약사 문제 해결을 두고 중앙회와 지부 간 갈등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서울시약사회는 오는 13일 오전 보건복지부 앞에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시약사회가 지난 6월부터 회원 약사,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약사, 한약사 면허 범위 설정 등에 대한 약사법 개정 찬성 서명이 완료된 만큼, 이 자리에서 복지부에 서명지를 전달하고 한약사 문제에 대한 약사들의 입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시약사회는 서명 참여 인원이 5만명을 넘어선 만큼, 해당 서명을 국민 청원 자료로서 복지부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지부의 행보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약사법 개정 필요성을 정부는 물론이고 국회에 알리는 한편, 지부 차원에서라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문제는 지부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지속적으로 자제를 당부해 왔다는 점이다. 대약은 약국 개설,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 관련 약사법 개정 추진 관련 신중론을 펴는 상황이다. 이것이 자칫 법인약국 관련 헌법불합치를 수면 위로 올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실제 지난달 열린 서울 분회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을 비롯한 지부 측에 한약사 관련 약사법 개정 대응에 신중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서울 일부 분회는 지부 측에 중앙회와 한약사 문제 대응 시 법인약국 우려에 대한 입장차를 조율하고 힘을 합쳐 해결에 나서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문제는 최근 진행된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상반기 지도감사 자리에서도 불거졌다. 감사단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약사법 개정에서 법인약국 관련 우려가 제기되는데 대해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측의 입장을 물었으며, 이 자리에서 일부 감사는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상황에서도 서울시약사회가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며 강경한 목소리를 내면서 추후 중앙회와의 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일각에서는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다가오면서 유력 후보인 최광훈 회장과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두고 일종의 신경전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대약은 식약처, 복지부 등 주관 부처를 통한 한약제제 구분, 한약사 일반약 판매 제한 등을 해결안으로 추진 중에 있지만 현재로서는 뚜렷한 대안이 보이지 않고 있고, 지부가 추진 중인 약사법 개정 역시 당장의 변화는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한약사의 약국 개설과 약사 고용을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국회 청원이 진행 중에 있다. 청원인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청원 내용 상 약사로 추정된다.지난 9일 시작된 해당 청원은 오늘(12일) 오전 기준 5041명이 동의했으며, 국회 청원은 30일 간 5만명의 동의를 얻어야 소관 위원회로 회부된다.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올해 말 약사회장 선거에서 한약사 문제가 트리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최광훈 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이 부분에 대해 각자의 의지나 뜻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며 “문제는 이런 상황이 어떤 개선을 가져올 것인가이다. 현재로서는 당장의 약사들이 체감할 만한 변화나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2024-08-09 19:14:00김지은 -
대약 감사단 "이해상충 사업 금지"…약정원에 '일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감사단이 약사회 산하 기관인 약학정보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조직 관리부터 사업까지 조직 전반의 개선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약사회 감사단(임상규, 조덕원, 최재원, 좌석훈)은 31일 약학정보원에 대한 상반기 지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30일 진행된 약정원 감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번 감사에 앞서 약정원은 4명의 감사에게 3개 박스 분량의 참고 자료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약정원은 올해 들어 운영 중인 프로그램들에서 잦은 오류가 발생하면서 이례적으로 이사장인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나서 사태 수습에 나섰던 만큼, 이번 감사 결과가 주목됐다.이에 감사단도 약정원의 조직과 규정, 인력 등 기관 운영은 물론이고 자체 수행, 정부 지원 사업, 회계 관리에까지 심층적인 확인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주요 계획 대비 추진 현황과 약사사회 지원 업무, 현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약정원 측은 “다른 지도감사 때와는 달리 이번 감사에서는 감사 일정 절반 이상을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면담이 진행됐다”며 “감사단에서 부서 별 실무 담당자 1~2명씩 모든 부서에서 총 8명의 실무자를 직접 지정해 담당자 별로 진행하는 업무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감사단은 이날 감사를 통해 약정원에 ▲조직 및 규정 ▲인력 ▲사업에서 총 9개의 지도사항을 주문했다. ‘조직 및 규정’의 경우 현재 약정원이 운영 중인 상임이사회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약정원은 지난해 기존 운영위원회를 폐지하고 상임이사회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더불어 약정원 특정 임원의 사업 운영과 직무 범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감사단은 ▲정관에 상임이사회 조항을 삽입하고 관련 내용을 보완, 변경할 것 ▲상임이사회 안건 심의 의결 시 제척 사유를 명확히 할 것 ▲임직원은 이해 상충 우려가 있는 사업은 금지하라고 지적했다.인력과 관련해 감사단은 직무 범위를 넘어선 임원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취하고, 전문 실무 인력의 업무 효율성과 대우를 높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약정원의 현 사업에 대해서는 기존 청구 프로그램의 안정적 관리와 더불어 서버 관리에 대한 우려와 대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감사단은 ▲약국서비스플랫폼(PSP) 개발 추진을 점검하고 현 약국 청구프로그램(PIT300, PM+20) 개편 방향과 개념이 혼동되지 않도록 할 것 ▲PM+20 안정화와 전환을 먼저 시행할 것 ▲서버 이관과 관련된 관련 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불필요한 서버를 신속하게 정리할 것 ▲산자부 연구과제 양수와 관련된 제반 문제를 검토하고 전제적 조치를 취할 것을 지도했다.좌석훈 감사는 “약정원이 감사 전 다량의 참고 자료를 보내왔던 만큼 관련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느라 감사 전은 물론이고 감사 당일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다”며 “자료 검토 중 특정 임원이 외부에서 수주해 진행하는 사업 중 문제 소지가 있는 것이 확인돼 이 부분에 대한 후속 조치를 요구했고, 운영 중인 청구 프로그램 관리, 서버 이관 관련해 우려되는 부분들이 있어 이 부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약정원은 이날 감사단이 지적한 부분에 대해 빠른 시일 내 반영,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김현태 약정원장은 “지도감사에서 전달받은 지도사항에 대해서는 업무에 최대한 빨리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약정원이 약사회 핵심 기관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07-31 19:50:07김지은 -
약사회 감사단, 지부 회무·회계 서식 통일 주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감사단(임상규·조덕원·최재원·좌석훈)은 20일 ‘2023년 시⸱도지부 지도감사 평가회’를 갖고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16개 시·도지부 지도감사 결과를 공유, 평가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했다.이날 평가회에서 감사단은 이번 감사에서 대한약사회 회원 약사로서 소속감과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상이한 회무·회계 서식 재정비 및 일상적 용어 교정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감사단은 또 각급 약사회 총회·이사회 등을 비롯한 각종 회의 참석률 제고와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고, 각급 약사회 임원진의 적극적인 활동과 젊은 회원 약사들의 회무 참여 방안에 대해서도 중장기적 과제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최광훈 회장은 “감사단의 지부감사 개선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며 “대한약사회는 시·도지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회무 일원화와 신진 임원 인선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며 약사사회 조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약사회 감사단은 매년 연말 16개 시·도지부를 대상으로 정관 및 제규정 준수 여부, 회계 및 인사관리 등의 지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2024-02-21 11:17:35김지은 -
영등포구약, 자체감사 받고 2023년 회무 마무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최근 자체 지도감사를 통해 2023년도 세입세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위원회 사업, 주요업무보고 등을 점검했다. 김정기, 부성심 감사는 어려운 약사회 현안 속에서 고생 많았다고 임원들과 사무국을 격려했고 내년에는 약사 직능을 위해 더 노력하고 반회 활성화, 회원신고 독려 등을 주문했다.이에 이종옥 회장은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회원들에게 더 다가가는 회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반기 지도감사 수감 후 상임이사, 감사, 총회의장 등 임원들은 2023년도 송년회를 열고 갑진년 새해에는 더 발전하자고 기원했다.한편 구약사회는 내년 1월 10일 최종이사회, 같은달 27일 제67회 정기총회을 개최할 예정이다.2023-12-25 19:50:3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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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상품명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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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이레놀정500mg(10정)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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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콜에스내복액1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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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텐텐츄정(10정)1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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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까스활명수큐액1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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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피린큐액12,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