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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태광산업 품으로…정상화 수순 첫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태광산업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견 제약사 동성제약을 인수한다. 태광산업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 현재 동성제약은 경영 불확실성 등으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이번 인수는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경영권 안정화 및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절차로, 향후 거래재개 심사와 정상화 과정의 출발점으로 해석된다. 1957년 창립된 동성제약은 지사제 ‘정로환’, 염색약 ‘세븐에이트’, 탈모치료제 ‘미녹시딜’ 등 일반의약품과 헤어케어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다. 태광산업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화학·섬유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뷰티·헬스케어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태광산업은 최근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SIL)’ 설립에 이어 동성제약을 편입하면서, 화장품을 넘어 제약·염모제·더마 및 헤어케어를 아우르는 ‘뷰티·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동성제약의 안정적인 일반의약품·헤어케어 사업 기반에 그룹 차원의 브랜드 운영 역량과 상품 기획력, 유통 채널을 접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계열사가 보유한 홈쇼핑, 미디어커머스, 호텔 등 판매 채널을 제품 상업화와 마케팅 인프라로 활용하고,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한다. 동성제약이 개발 중인 항암 신약 ‘포노젠’은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확보할 전망이다. 유암코와의 협업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도 병행한다. 유암코가 투자 중인 피코스텍 등을 활용한 ODM·OEM 전환 검토, 생산 라인 최적화, 판매관리비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2026-01-14 15:52:47이석준 기자 -
전주 창고형약국 공급가 미만 판매…주변약국 '발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뷔페식당을 개조한 전북 전주 250평 창고형 약국 가격정책을 놓고 지역 약국가가 발칵 뒤집혔다. 사입가 미만 가격 책정·판매가 대거 확인됐기 때문이다. 초대형 규모 창고형태 약국을 표방한 만큼 박리다매 판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책정된 가격을 본 약사들은 '심각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일부 품목의 경우 약국 평균 판매가격의 절반 수준에 책정된 사례도 있었다. 데일리팜이 약사전용 주요 온라인몰 사입가격과 해당 약국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다수 품목에서 사입가 미만 판매 혹은 사입가 선에서 판매가격이 책정된 사례가 확인됐다. 잇치페이스트의 경우 판매가격이 6000원으로 책정돼 있었는데, 이는 사입가격을 한참 밑도는 수치다. 약국POS 데이터상 최다 소비자가격은 1만2000원, 평균 판매가격은 1만1062원에 책정된 것과 비교할 때 절반 수준이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잇치 판매가격의 경우 약국 담당자 실수로 빚어진 일로, 현재는 9000원으로 시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최다가격에 한참 못 미치는 가격 책정을 놓고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아로나민골드(100정)와 텐텐츄정(120정)은 각각 2만6000원과 1만8000원에 책정돼 있었는데 이 역시 약국 사입가 미만에 해당한다. 최다 소비자가격은 각각 3만원, 2만5000원이다. 무조날S, 치센, 덴큐, 인사돌플러스, 드리클로 등도 사입가 미만에 해당하는 품목들이다. 두피앤액, 엑세라민, 이가탄에프 등은 사입가격에서 10%도 채 되지 않는 마진을 붙여 판매가격을 책정하고 있었다. 의약품 뿐만 아니라 염모제, 국소패취제 등에 대해서도 염가 판매가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27일부터 영업에 돌입했는데, 사흘도 안 돼 약사들의 원성과 불만이 자자한 상황"이라며 "우려했던 일이 현실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역 내 창고형 약국 개설과 관련해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 바로 가격질서 붕괴였기 때문이다. 비교적 수도권 외곽에 위치한 경기 성남·고양 창고형 약국과 달리 해당 약국은 시내에 위치해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약국 23곳이 위치해 있어 상식을 타파하는 수준의 가격 정책이 전체 약국가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책정된 부분의 경우 일부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어쨌든 약사법을 위반한 사례"라며 "일부 제약사가 전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사과하는 해프닝까지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창고형 약국의 최저가 판매로 구매수량 당 할인 등이 제공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 부분에 대해 담당자가 사과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는 것. 지역의 약사들도 창고형 약국의 상식 밖 행보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지역의 약사는 "해당 약국에서 구입해 판매하는 게 낫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며 "가격정책을 뒤흔드는 시도는 기존 약국과 소비자들간 오랫동안 형성해 놓은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일로써, 약사 전문성을 부정하는 행위이자 다른 약국들을 몰살시키는 전략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반면 소비자들은 칭찬일색이다. 오픈일로부터 며칠 지나지 않아 방문자 리뷰 등이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저렴하게 약 쇼핑을 했다', '가짓수가 덜 채워졌지만 다양한 약 종류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주차도 편하고 가격도 진짜 저렴하다'는 내용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북약사회는 해당 약국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북약사회 관계자는 "사입가 미만 판매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47조 제1항 제6호(실제로 구입한 가격 미만으로 의약품을 판매하여 의약품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소비자를 유인하지 말 것)를 위반하는 행위로, 고발 대상"이라며 "더불어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약국 내 무자격자 판매 등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약국 개설의 핵심 포인트는 비약사 자본의 침투, 즉 면허대여 정황"이라며 "동네약국들의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창고형태 약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5-09-29 16:56:26강혜경 -
"소비자 트렌드 분석 필수"...약국 상품 구색전략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보건소 실사라는 관문을 통과하고 나면 요양기관기호를 부여받게 됩니다. 요양기관기호를 부여받게 되면, 비로소 의약품 주문이 가능해 집니다. 의약품 구비야 말로 약국경영의 꽃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첫 약국을 개설하는 약사에게는 이 과정이 가장 곤혹스러운 난관일 수 있습니다. '어떤 품목으로 약국을 채워야 할까'라는 점이 숙제가 아닐 수 없죠. ◆전문약은 '처방 리스트' 요청= 전문약의 경우 병의원에 처방 리스트를 요청하는 것이 수고를 덜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사실 약사법 제25조는 '처방의약품 목록 작성'이 명시돼 있습니다. 의료기관 개설자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처방하려는 의약품 목록을 그 의료기관이 소재하는 시·군·구의사회 또는 치과의사회에 제출하고, 의사회 분회 등은 이를 해당 시·군·구의 약사회 분회에 제공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또 약국개설자가 처방의약품 목록에 따라 의약품을 갖추는 데 어려움이 있어 그 품목 수를 조정할 필요가 있을 경우 의사회 분회와 약사회 분회가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는 부분 또한 같은 법 제4항에 명시돼 있죠. 물론 지역 내 처방의약품 목록 작성이 지켜지는 곳은 많지 않지만, 일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원외처방약품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주변 병의원에 요청이 쉽지 않은 경우 영업사원에게 리스트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약국의 꽃, 일반약…스터디는 필수= 리스트를 요청해 받을 수 있는 전문약과 달리 일반약과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은 손수 약국이 선별하고 구색을 갖춰야 할 부분입니다. 동물약과 건강기능식품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은 품목군 가운데 하나입니다. 일반약은 약국의 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수많은 감기약 중 어떤 품목을 선정할지, 수많은 파스류 중 어떤 품목을 구비할지는 순전히 약국장의 역량이 요구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대부분의 약국이 그렇듯 약효군을 구분하고, 적정한 품목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가정상비약이라고 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지사제, 연고류를 기본으로 근이완제, 파스류, 점안제, 나잘스프레이, 영양제 등을 확대해 나가는 게 보편적입니다. 먼저 개국한 약사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약국이 거래를 트기 위해 특정 제약사에 연락하는 경우도 많지만 오프라인 영업사원들이 있는 제약사의 경우 먼저 약국을 방문해 디테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구상해 놓은 품목군이 없는 경우 과도하게 사입하게 되는 경우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지명하는 품목이 무엇인지, 마진이 좋은 품목이 무엇인지 등을 각각 스터디하고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서 찾는 지명품이나 소비 연령층, 값을 지불할 수 있는 경제력 등이 각각 다를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주문하기 보다는 종류별로 사입을 하고 분석해 재구매 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최근 자사몰을 운영하는 제약사들이 늘어나면서 직거래가 용이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한미 HMP몰, 대웅 더샵, 중외 JW숍, 광동 KD숍, 동성 DSP몰, 동아 DAP몰, 동화 e몰, 보령 팜스트리트, 일동 새로팜 등이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전문약 전문몰인 바로팜, 일반약 전문몰인 플랫팜 등도 사용 유저를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몰 특성상 선결제를 해야 하다 보니 자금적인 부분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반약 뿐만 아니라 의약외품과 염모제, 체온계 등 소위 '구색을 맞추기 위한' 품목도 중요합니다. 단순 마스크만 하더라도 KF94, KF80, 비말용, 방한용 등을 구분하는 깐깐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제품과 가격대 구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체온계의 경우에도 접촉형과 비접촉형으로 구분되고, 판매가격 역시 수 배의 차이가 발생하다 보니 어떤 제품을 구비할지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약국 전문가들은 이때, 소비자들로 하여금 트렌드를 읽는 것이 무엇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소비자가 찾는 모든 품목을 약국이 구비할 수 없는 만큼, 가급적 소비자가 찾은 품목에 대해서는 사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가령 소비자가 찾은 품목이 약국에 없는 경우, 제품을 주문하고 대략적인 입고일자를 안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일반약과 의약외품 등을 '얼마나 사갔는지'에 대한 통계와 제품 구성이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이 같은 통계가 쌓이면 여름철 모기약 제품이 얼마나 판매됐는지, 환절기 감기약 제품이 얼마나 판매됐는지 등을 수치화할 수 있고 효율적인 재고 관리 역시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또 TV 온에어 광고나 SNS 마케팅에도 관심을 기울여 제약사가 어떤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는지 등을 끊임없이 살필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2025-03-16 13:33:00강혜경 -
박리다매 다이소 건기식의 진실…"싸고 질 좋은 제품은 없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다이소의 건기식 출시를 놓고 약국과 소비자간 표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유명 제약사와 콜라보한 다이소의 건기식 출시를 반기는 입장인데요, 약국가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다이소와 같은 건물에 입점해 있거나, 맞닿아 있는 약국에서는 한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 한 잔도 5000원에 육박하는 고물가 시대에 3000원 철분, 5000원 영양제는 가성비를 넘어 갓성비 있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대다수 품목 가격이 5000원에 형성돼 있기는 하나, 하루 기준 100~200원에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품절을 예고하는 파워블로거와 인플루언서도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대웅제약 26종, 일양약품 9종, 종근당건강 2종 등 총 37종입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가르시니아, 녹차카테킨, 철분, 바나바잎추출물, 칼슘마그네슘D, MSM, 비타민D,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코엔자임Q10, rTG오메가3,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 약국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건기식이 구성에 포함됩니다. ◆고물가·소비심리 위축에도 승승장구…한국판 돈키호테?= 다이소는 1000원도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균일가 정책을 유지하며 모든 상품 가격을 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으로 한정하는 가격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성비와 초저가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인데,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주목받는 유통채널로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리콜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지만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에도 굳건히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이소가 건기식 사업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뷰티사업 성공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22년 50%, 2023년 85%, 2024년 144% 등으로 다이소 매출 효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소 브랜드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까지 코웍에 나서고 있습니다. 태그(TAG)는 투쿨포스쿨의 다이소 전용 서브 브랜드고, 초초스랩은 조성아뷰티의 다이소 전용 서브 브랜드입니다. SNS에서는 '피부과 의사가 쓰는 다이소 화장품', '샤넬 저렴이 버전 다이소 추천템', '바이레도 저렴이 버전 향수' 등까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이소와 손을 잡은 화장품 브랜드만 60여개, 상품은 500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이소 매출 역시 오름세인데, 최근 3년 매출을 보면 2021년 2조6048억원, 2022년 2조9458억원, 2023년 3조4605억원 등으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관광코스로 다이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에 돈키호테가 있다면 한국에는 다이소가 있는 셈이죠. 이같은 흐름에 편승해 건물주들 사이에서도 '다이소 모시기'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나 맛집처럼 고객을 불러 들이는 집객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죠. 생활용품을 넘어 뷰티까지 섭렵한 다이소가 헬스케어 사업에 도전장을 내미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닌 셈이죠.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건강' 제약사와 손, 신뢰는 덤= 다이소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큰 이유는 제약사와의 콜라보입니다. 네임밸류와 신뢰도를 갖춘 제약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앞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제약사 역시 다이소의 유통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약사의 핵심 노하우가 담긴 질 좋은 건기식을 공급한다고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 가족 맞춤형 올케어 솔루션, 제약사의 노하우를 담은 고품질 영양 설계, 합리적인 가격, 다이소 유통망을 통한 높은 구매 접근성이라는 4가지를 모두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죠. 원료 선택부터 제조 과정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쳐 제품이 탄생했다는 겁니다. 가령 비타민C는 영국산, rTG오메가3는 노르웨이산, 블랙마카는 페루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했고, 우수제조관리기준인 GMP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생산,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데일리팜이 확인해 본 결과, 제품생산은 위탁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웅제약은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원 이앤에스에, 일양약품은 에스엘에스에 위탁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죠. 쉽게 말해 건강기능식품유통전문판매원은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원은 이앤에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국, 폭리 취했다는 호도" 우려 속 표정 제각각= 약국가는 다이소의 건기식 출시와 관련해 착찹하다는 반응입니다. 개중 반품이나 불매 등 격한 반응을 보이는 약국도 있지만 대다수 약국은 이번 사태를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얼마 안되는 건기식 매출 마저 다이소, 올리브영 등에 뺏기다 보니 건기식 시장에서 약국 입지는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건기식이 아니더라도 습윤밴드, 염모제, 의약외품 연고류, 립밤 등 시장도 점점 잃고 있다 보니 같은 맥락에서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죠. 다이소의 립밤 판매 가격이 약국 사입 가격 보다 저렴한 사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염모제 용량이 약국 제품 보다 많고 약국 대비 저렴한 사례 등 크고 작은 갈등이 빚어져 온 것도 사실입니다. '약국 공급가 보다 싼 염색약 유통'에 약국가 반발을 샀던 동성제약은 다이소 유통분 출하를 정지하겠다며 사태를 진정하겠다고 나서기도 했지만, 막상 시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이소의 박리다매 전략을 약국이 미처 따라갈 수 없다 보니 본의 아니게 약국 시장이 외면받는 일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우려는 성분·함량 등과 무관하게 그간 약국이 폭리를 취했다고 여겨질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사실상 이 부분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큰 게 사실입니다. 성분·함량 등을 떠나 단순 가격 비교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대웅제약은 '기존의 건강기능식품이 한 달 분 기준 평균 2만원~3만원대인 반면 닥터베어는 한 달 분이 3천원, 5천원으로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역의 약사는 "온라인으로 시장이 많이 분산됐다. 최근에는 쿠팡 짝퉁 건기식 등까지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소 건기식 출시가 미칠 영향 또한 적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약사로서도 반가운 일이지만, 건기식을 과자나 기호식품 처럼 쉬이 여길 우려도 적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비타민C=피로회복', '루테인=눈건강' 같이 공식대로 제품을 임의 복용하거나, 과용하는 등의 부작용 사례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약사도 "3000원, 5000원 건기식으로 인해 그간 약국이 엄청난 마진을 남긴 것처럼 호도될 수 있는 부분이 우려스럽다. 무엇보다도 건기식과 일반약에 대한 구분이 없는 일반 소비자들이 건기식과 일반약을 더 혼동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다이소 건기식에 대해 약사사회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역시 의견이 분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콜라보가 성공할 경우 다이소와 손을 잡고 영역을 확대하는 제약사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 일선 약국가에서 반발이 일고 있고, 2만5000개 약국을 소비자로 하는 제약사 역시 이번 사태를 그냥 넘길 수는 없다는 판단입니다. 제약사의 주고객 자체가 약국이다 보니, 약국과 각을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웅제약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대한약사회와 면담을 갖고 회사 입장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이소와 제약사의 콜라보, 어떻게 보시나요?3천원 철분제, 5천원 비타민 후폭풍2025-02-25 16:55:11강혜경 -
'제약사 콜라보' 다이소 건기식 론칭…저가공세 시작되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 론칭을 예고하면서 약사사회와의 크고 작은 갈등이 예고된다.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건강 등 제약사와 콜라보 해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 건기식을 론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소는 직영매장인 매봉역점에서 임시매대 형태로 14일 하루동안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으며, 오는 24일부터 200개 점포에서 건기식을 론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NS를 통해 공개된 이날 테스트 매대를 보면 '다이소 국민건강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비타민D, 멀티비타민·미네랄, 오메가3, 비타민B, 가르시니아, 철분, 녹차 카테킨, 칼슘, 칼슘마그네슘D, MSM, 마그네슘 등이 진열됐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기식까지 취급 상품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다이소가 제약사와 콜라보 해 제품을 출시·유통하려는 움직임에 약국가에서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이미 온라인이나 홈쇼핑, 올리브영 등 건기식 유통 채널이 다각화되기는 했지만, 다이소의 건기식 론칭은 새로운 반향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더욱이 제약사와 손을 잡고 건기식을 출시하다 보니 '값 싸고 질 좋은 건기식'이라는 느낌을 소비자들에게 줄 수 있다고 본다. 다이소 역시 이같은 측면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다이소가 화장품을 출시해 품절대란이 일어났던 것처럼, 다이소 건기식 또한 '가성비템' 등으로 입소문이 나지 않을까 싶다"면서 "약국은 물론 건기식 시장 전체에 미칠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약사는 "이미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챕스틱, 가글류 등의 판매가격이 약국 사입가격 보다 저렴한 상황이다. 동네약국과는 게임이 안되는 상황"이라며 "건기식과 의약외품 등이 사실상 고사하는 게 아닐지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앞서 다이소에서 약국 공급가 보다 저렴한 염모제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약국 제품과 동일한 이름과 포장의 제품이 다이소에서 약국 사입가 보다도 저렴하게 판매되자 지역 약사회는 물론 대한약사회까지 나서 중재하기도 했다. 당시 지역 약사회는 "가격 마찰로 인한 민원을 여러차례 제기했으나 제약사가 '성분과 구성품이 달라 그렇다'는 어이없는 해명만 내놓았다'"며 "성분과 구성품이 다르다는 해명이 무색하게 동일한 이름과 포장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동일 제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크고, 약국이 그간 엄청난 폭리를 취해 왔다고 인식할 수밖에 없다"며 시정을 촉구했다. 결국 해당 제약사는 대한약사회 측에 약국 이외 유통제품에 대한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나 약국에서의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2025-02-19 11:58:48강혜경 -
동성제약, 차별화된 K-염색약으로 미국 시장 공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의 대표 염색약 브랜드 ‘이지엔’과 ‘허브’가 미국 아마존을 통해 북미 헤어 케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아마존 전문 광고 에이전시인 클릭티브(Clicktive)와 손잡고 지난 7월 새치 염색약 ‘허브’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헤어 제품 수출에 집중한 결과 5개월 만인 지난 11월에는 이지엔과 허브 매출이 790% 성장했으며,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 1200%를 달성했다.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기존 염색약과 차별화된 탱탱한 푸딩 제형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발색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지엔의 ‘슈퍼리치 크림 헤어 블리치’ 제품은 베스트셀러 헤어 블리치 부문 TOP 30 안에 진입하며 제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내년에는 아마존 일본, 독일, 인도에도 론칭 예정으로 추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의 경우 두피에 순한 염색약으로 포지셔닝 되면서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연 1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민감한 수염 염색에 애용한다는 리뷰에 착안해 개발한 ‘허브 포맨’ 수염 염색약을 출시해 글로벌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천연염색 10조 시장을 겨냥해 추후 허브 염색약 라인은 천연 염색, 헤나 염색이 주목받고 있는 유럽과 인도 지역에도 수출을 계획 중이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경제 성장 둔화로 글로벌 셀프 염모제 시장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당사의 더모 코스메틱 제품도 아마존 출격을 준비중이다. 앞으로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하고 매출을 상승 견인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2024-12-19 09:59:19이석준 -
동성제약 '이지엔', 일본 큐텐 메가와리 행사 참여[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동성제약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Qoo10)’ 메가와리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큐텐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별 1회, 1년에 4차례 진행하고 있는 메가 할인 프로모션이다. 동성제약은 큐텐 4분기 메가와리에 참여해 ‘이지엔’의 인기 제품인 푸딩 헤어 컬러와 블리치를 비롯해 헤어 케어 라인 닥터본드와 새치 염색약 터치비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동성제약은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을 비롯해 구매 고객에게 이지엔 트리트먼트 제품과 샘플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염색 강국인 일본에서도 푸딩 제형의 독특한 K-염색약 제품인 이지엔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큐텐 메가와리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하고 더 많은 소비자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지엔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염모제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이지엔은 올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벌스데이걸’ 캠페인을 비롯해 옥외 광고, FOOH 광고 캠페인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4-11-01 10:22:15손형민 -
동성제약,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중동 시장 공략 강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나원균)이 이달 28일부터 열리는 2024 두바이 뷰티 월드 박람회(Beauty World Middle East)에 참가한다. 동성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해당 전시에 참가하며 중동 시장 확장에 나선다. 두바이 뷰티 월드는 중동 최대 미용 박람회로 원료와 화장품, 뷰티 테크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과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이다. 동성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랑스’와 풋(foot) 케어 브랜드 ‘유그린에프2.0 크림’ 제품을 메인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브랜드들의 경우,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와 중동 소비자의 니즈를 확인한 제품으로 보다 적극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새치 염모제 브랜드 ‘세븐에이트’ 제품을 함께 소개한다. 세븐에이트는 7-8분 이내에 염색이 가능한 새치 염색약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동성제약의 대표 염색약 브랜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수설계 브러쉬 디자인과 방수 특허를 받은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 제품을 통해 편리하고 색다른 염색 경험을 제공한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최근 중동 시장에서 천연 및 비건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제약사 기반의 안전하며 효과가 확실한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당사의 제품은 이러한 니즈를 정확하게 캐치하고, 만족시켜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성제약은 2023년부터 중동 수출 사업을 본격화하여 현재 중동 걸프 협력회의 6개국 등에 염색약 제품을 활발히 수출하고 있다.2024-10-25 15:43:49노병철 -
이상기온+마트·온라인 저가공세…약국, 모기약 덜 팔렸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 여름 역대급 폭염에 모기약 판매가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모기약 관련 판매가 14% 가량 줄어든 것인데, 약국가는 이상기온 뿐만 아니라 마트, 온라인 등 저가공세에 약국 파이가 더욱 줄어드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로부터 매달 제공받는 일반약 매출 TOP 100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여름 모기약 판매가 작년 대비 13.8%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년 전인 2022년과 비교할 때는 24.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기약 매출은 통상 6월부터 증가하는데, 올해는 6·7·8월 판매순위와 판매량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6월 녹십자 써버쿨액은 3987개 판매되며 50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약품 둥근머리버물리는 3288개 판매되며 58위를 보였다. 전년도인 2023년 써버쿨과 둥근머리버물리가 4507개, 3309개 판매되며 33위와 52위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할 때 순위와 판매량 모두 감소가 나타난 것이다. 7월에는 써버쿨액이 4784개, 둥근머리버물리가 3444개 판매되며 각각 40위와 63위를 차지했으며 8월의 경우 2982개 판매돼 87위에 그쳤다. 2023년 7월의 경우 써버쿨액이 4917개 판매되며 30위, 둥근머리버물리가 3281개 판매되며 54위, 버래물액이 2889개 판매되며 89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8월 판매된 써버쿨액도 2999개로 올해 대비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판매량을 비교하면 올해는 1만8485개로 전년 2만1452개 보다 13.8% 줄어들었다. 2만4376개 판매됐던 2022과 비교할 때는 24.2% 가량 판매가 줄어든 것이다. A약사는 "올해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모기약 수요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면서 "오히려 9월부터 판매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역시 폭우와 폭염으로 주춤했던 모기 활동이 가을에 들어서면서 다시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평년 채집량의 2배에 달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내 54개 디지털모기측정기(DMS)에서 채집한 9월 모기 개체수는 2만5900마리로 하루 평균 1850마리였다. 8월 하루평균 1738.7마리 보다 6.3%(110.3마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B약사는 "날씨 탓도 있지만 대형마트나 온라인 등과의 경쟁에서 점차 밀리는 부분도 없지 않은 것 같다"며 "약국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효과의 제품이 마트, 온라인 등에서 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약국 판매가 줄어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5월 약국과 동일한 살충제가 대형마트에서 사입가격의 절반 수준에 판매되며 약사들이 공분을 한 사례도 있었다. 이 약사는 "살충제, 모기약 뿐만 아니라 염모제, 립케어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등 약국 포션이 줄어드는 부분이 있다. 점차 계절상품 등에 대한 의미가 퇴색돼 가고 있다"면서 "사입가격 자체가 다르다 보니 판매가격에도 차이가 존재할 수밖에 없지만, 자칫 약국에 대한 인식 마저 안 좋아질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고 토로했다.2024-10-02 12:00:31강혜경 -
동성제약 이지엔, 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지난 3일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염모제 부문)을 수상했다. 신라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올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꼽는 시상식이다. 이지엔은 올해, 5년 연속 염모제 부문 수상을 차지해 국내 대표 염모제로서 브랜드 가치를 증명했다. 이지엔은 쫀쫀하고 탱탱한 푸딩 타입의 제형과 매 시즌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헤어 컬러로 셀프 염색 시장에서 장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이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이지엔은 이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엔의 10살 생일을 축하하는 ‘벌스데이 걸(Birthday girl)’ 기프트 박스를 특별 한정 제작해 국내를 비롯해 해외 인플루언서에게 전달하며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해당 기프트를 받은 인플루언서들은 축하 쇼츠 영상으로 연달아 인증해 SNS 상에 대규모 확산됐다. 그리고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입구에 3D로 제작한 옥외광고를 진행해 10주년 알리기에 나섰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ez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해 이지엔의 슬로건과 다채로운 컬러 등을 재미있게 표현한 영상을 공모 받았다. 이지엔은 상반기 신규 컬러 3종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최신 헤어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파이어리 레드 △레드 블랙 △퍼플 블랙 컬러를 출시했다. △탈색 없이도 선명한 레드 컬러감의 ‘파이어리 레드’ △은은한 레드 반사 빛이 매력적인 ‘레드 블랙’ △신비로운 무드를 연출해 주는 청보라 빛 ‘퍼플 블랙’ 컬러를 선보이며 명불허전 컬러감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수상자로 참석한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은 “이지엔은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받았다.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며 “이 상은 이지엔이 많은 사랑을 받았음을 증명해 주는 큰 격려의 의미이자 더 나아가 20주년, 30주년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큰 원동력으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지엔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동남아, 유럽, 중동 등 유명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컬러의 염색약뿐만 아니라 탈색제, 헤어 케어 라인으로 확장해 토탈 헤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2024-09-04 09:11:5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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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 올리브영 입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새치 염색 브랜드 ‘세븐에이트(SevenEight)’에서 출시된 새치 커버 틴트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동성제약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 중 하나인 ‘세븐에이트’는 7-8분 안에 빠르게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자연스럽게 새치 커버가 가능한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젊은 새치’로 고민하는 소비자층과 접점을 넓히고자 이번 올리브영 입점을 결정했다.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는 특수 설계된 브러쉬 사이에 스펀지가 내장돼 있어 두피에 묻히지 않고 한 번의 터치로 새치 커버가 가능하다. 특허받은 방수력으로 비가 오거나 땀에도 흘러내리지 않도록 개발됐다. 4가지 블랙푸드 콤플렉스(△검은깨 추출물 △흑미 추출물 △ 블랙베리 블랙커런트)를 함유해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단백질 4종(△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하이드롤라이즈드실크 △하이드롤라이즈드 키올린 단백질)이 부드럽고 광택 나는 모발을 선사한다. 평상시 잦은 새치 염색이 부담스러웠거나 지속력이 우수한 새치 커버 제품을 찾는 경우 혹은 원래 내 모발인 것처럼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새치 커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컬러는 △내추럴 블랙 △다크 브라운 △라이트 브라운 세 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븐에이트 새치 커버 틴트는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2024-08-30 09:34:50이석준 -
약국, 건기식·의료기기 온라인 가격 따라가기 '힘드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기능식품에 의약외품, 살충제, 의료기기까지... 약국은 구색 맞추기인 것 같네요." 비 의약품 제제의 약국외 판매를 놓고 약국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 약국외 판매에 대한 불만이 아닌 '가격정책'을 놓고 소비자들과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일한 제품을 비싼 가격에 사입해 판매하는 약국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같은 제품을 약국이라는 이유로 비싸게 사야 하는 소비자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다. 수도권 소재 A약사는 최근 여드름치료제를 판매하려다 소비자로부터 항의를 들었다. 의료기기로 분류된 해당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1만2670원, 쿠폰 등을 적용한 최대 할인가격은 1만2370원이었기 때문이다. A약사는 "해당 품목의 사입가격은 1만1000원 수준으로, 약국에서는 도무지 온라인 판매가격을 맞출 수 없는 수준"이라며 "약국이 바가지를 씌우는 것으로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해당 품목 뿐만 아니라 의치 세정제, 살충제, 립밤 등의 온·오프라인 판매가격이 약국보다 저렴하다 보니 소비자들 역시 '약국=비싸다'라는 인식을 갖게 되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 B약사 역시 건기식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와 얼굴을 붉혀야했다. B약사는 "제약사 건기식의 경우 온라인에서의 저가판매가 비일비재해 약국 전용 건기식을 주문했는데, 이 역시도 온라인에 풀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공급사에 항의를 해봤지만 '판매루트를 찾아 차단하겠다'는 답변 이외에는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어 "업체의 입장도, 소비자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최근들어 가격정책이 논란인 제품이 더 늘고 있는 것 같다"며 "가격차이가 2배 이상 나는 품목들에 대해서는 약사회가 업체와 논의해 협의점을 찾아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약사들의 항의가 집단행동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한 제약회사는 약국과 동일한 이름의 염모제를 다이소에 공급했다가 시정을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약사들의 문제제기로 제약회사가 백기를 들었다'는 식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약사들의 반감이 커지기도 했다. C약사는 "사입가격 자체가 다르다 보니 약국에서도 '더 싼 곳에서 사시라'는 말씀 이외에는 방도가 없다. 제품 취급에 앞서 약국들 역시 검색부터 하게 되고, 문제가 된 품목에 대해서는 취급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무한 경쟁을 해야 하는 것인지, 취급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약사로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덧붙였다.2024-07-08 11:10:46강혜경 -
염색약 논란에 동성제약 "다이소 유통분 출하 중지 결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판매하는 염모제와 동일한 제품을 약국보다 싼 가격에 다이소에 공급해 논란이 됐던 동성제약 측이 이를 시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4일 동성제약 측이 세븐에이트 다이소 유통 관련 사태와 관련 사과와 함께 후속 조치 관련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해 왔다고 밝혔다. 앞서 동성제약은 다이소를 통해 유통됐던 세븐에이트 제품이 약국으로 유통하는 제품과 외형적 차이가 없어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고 더불어 다이소에서의 판매가가 약국 공급가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약사사회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약사회는 “이번 건과 관련해 동성제약 측에 민원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약국 이외의 유통제품에 대한 차별화를 통해 오해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약사회는 앞으로도 약국에서 취급하는 제품이 혼란한 유통망으로 인해 소비자나 약국에서의 혼란이 없도록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2024-06-24 17:48:52김지은 -
동성제약 이지엔 '라이트업 헤어', 쿠팡 베스트셀러 선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의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블랙빼기가 2024년 상반기 쿠팡어워즈 탈색약 부문 베스트셀링 1위에 선정됐다. 해당 어워즈는 판매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링 상품을 선정해 발표되며, 이지엔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블랙빼기 제품은 탈색약 부문 최고의 판매율을 자랑했다. 이지엔 라이트업 헤어 블리치블랙빼기는 열처리 없이도 높은 탈색이 가능한 제품으로 블랙 컬러로 염색한 모발의 블랙 빼기가 가능한 제품으로 유명하다. 5가지 모발 보호 성분(콜라겐, 케라틴, 동백오일,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돼 탈색 시,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돕는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해당 제품은 ‘2018 올리브영 헬스&뷰티 어워즈’ 염모제 부문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까지, 오랜 시간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이지엔 담당자는 “쉽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쿠팡에서 해당 제품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아 베스트셀링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 외에도 다양한 이지엔 제품을 쿠팡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 셀프 탈색과 염색 시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엔(eZn)은 염색약 명가 동성제약에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다양한 컬러의 염색약과 탈색제, 헤어 케어 라인으로 확장해 토탈 헤어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2024-06-20 16:21:58노병철 -
동성제약, 비건 새치 염색약 '허브' 쿠웨이트 수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동성제약은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 ‘허브’의 쿠웨이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된 동성 허브는 약국 유통을 통해 20년간 국내 소비자에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새치 염색약이다. 허브는 평소 민감성 두피로 염색이 고민인 분들이 안심하고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브랜드로 본 계약은 약 10만 개 규모로 이뤄졌다. 허브의 주요 제품인 허브 스피디 컬러 크림은 지난해 비건 인증 획득과 식물 추출 성분 ‘갈릭 애시드’ 성분을 추가해 리뉴얼 론칭됐다. 특히 비건 염모제 시장의 성장이 급상승 중인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 등의 대형 채널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미국 유명 매거진 ‘엘르(ELLE)’,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에 소개되기도 하며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해외 남성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비건 수염 염색약 ‘허브 포맨’을 선보이며 해외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근 중동의 비건 시장을 겨냥해 두바이 뷰티월드 박람회를 참가하는 등 브랜드 허브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 관계자는 “국내에서 오랜 사랑을 받은 허브 제품은 고객 만족도가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중동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사랑과 관심이 기대된다"며 “내추럴 염색약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영업과 마케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쿠웨이트 신규 계약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 확장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2024-05-14 10:33:25손형민 -
약국 공급가보다 싼 마트 살충제…"안팔리는 이유 있었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서 살충제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유명 살충제 가격 정책을 놓고 약국에서 반발이 빚어지고 있다. 약국 사입가 대비 마트 판매가가 절반 수준이라는 것이다. 사입가격에 마진을 붙여 판매해야 하는 약국 구조를 감안한다면, 약사들은 마트에서 구입해 판매하는 게 더 이득이라며 동일한 제품을 2배 이상 차등 공급하는 데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A약사는 최근 대형마트를 방문했다가 살충제가 5개 9900원에 판매중인 것을 목격했다. 이 약사는 "해당 품목의 약국 사입가격은 개당 4000원 수준"이라며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1개당 가격은 약국 사입가격의 1/2 수준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당초 해당 살충제는 1만1900원에 판매가격이 책정됐으나, 기간 한정 2000원이 더 할인돼 9900원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약사는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의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동일한 제품의 사입가격과 판매가격이 2배 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은 쉽사리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동일한 제품을 2배 이상 비싸게 판다고 하면 누가 약국에서 구입을 하겠느냐"고 지적했다. 가격 정책으로 인해 약국에서도 점차 계륵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지명이 있다 보니 제품을 취급하고 있지만, 자칫 약국에 대한 인식 마저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품 취급 여부를 놓고 고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B약사도 "여름철 특수 품목이던 살충제 판매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상 기온으로 봄과 가을철까지도 판매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마트, 온라인 등과 경쟁을 해야 하다 보니 약국으로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비단 살충제 뿐만 아니라 립케어류 제품이나 염모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등 온라인과 마트, 다이소 등에 동시 유통되면서 가격 정책과 판매가격 책정 등의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유통처 역시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해당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제약사 관계자는 "약국과 편의점,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 채널이 각각 다르다 보니 약국의 컴플레인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약국과 편의점', '대형마트와 온라인'의 유통을 담당하는 채널이 각각 다르고, 대형마트와 온라인의 경우 약국, 편의점 보다 취급 물량이 많다 보니 가격 정책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약국에 대해서도 구매수량에 따른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형마트나 온라인과 비교할 때 사입가격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2024-05-02 17:01:21강혜경 -
약국 공급가 보다 싼 염색약 유통...약사단체 '반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동성제약이 약국 판매 염모제와 동일한 제품을 보다 싸게 생활용품점에 유통한 데 대해 약사단체가 사과와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조기석)에 따르면 '세븐에이트'가 다이소에서 약국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름도, 포장도 같은 제품이 보다 많은 용량으로, 약국 공급가격 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 도약사회는 "가격 마찰로 인한 민원을 여러차례 제기했으나 '성분과 구성품이 달라 그렇다'는 어이없는 해명만 내놓았다"며 "동성제약의 행위는 약사 등에 칼을 꽂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성분과 구성품이 다르다는 해명이 무색하게, 동일한 이름과 포장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동일 제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크고 그간 약국이 엄청난 폭리를 취해 왔다고 인식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약국 입장에서는 약국 공급가 보다 훨씬 싼 다이소 판매가를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비싸게 약국에 공급해 왔는지 어이가 없다는 주장이다. 도약사회는 "약국에서는 경제적 가치는 없었지만 소비자가 찾는 제품이고, 약국제품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세븐에이트를 계속 취급해 왔다. 이번 행태를 보면서 동성제약이 약사들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고 있으며, 약사들에게 손해가 가든 말든 자사의 이익만 취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규탄했다. 이어 ▲다이소에서 현재 판매중인 동일 제품명의 염모제 모두 수거 ▲다이소 판매시 제품의 상품명과 포장을 약국제품과 달리할 것 ▲약국 유통가격 인하 등을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어떠한 해명이나 행동이 없을 경우 전남약사회는 동성제약 전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약업계의 동반자가 아닌 약사를 우롱하는 제약회사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4-30 11:45:10강혜경 -
동성제약,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엑스포 참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I.C.E (International Centre of Exhibition)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 뷰티케어 엑스포 2024(Vietnam Hanoi BeautyCare Expo 2024)'에 참가한다. 동성제약은 박람회에서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과 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랑스'를 선보인다. 두 제품은 동성제약 핵심 수출 브랜드로 현재 베트남에서 유통 및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 염모제 '푸딩 헤어컬러'는 베트남 전국 100여 개의 H&B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올해 비건 새치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의 현지 제품 허가 취득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비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안티에이징 뷰티 브랜드 랑스는 동남아에서 오랜 시간 인지도를 구축해 온 브랜드다. 잡티, 흔적 케어에 특화된 미백 기능성 '랑스 크림'과 지난해 신규 론칭한 주름 기능성 '랑스 오크라' 라인이 베트남 현지서 판매되고 있다. 랑스는 행사를 통해 랑스크림 리미티드 벚꽃 에디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은 "이번 행사가 이지엔과 랑스 두 브랜드의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 증대를 비롯, 채널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현재 베트남 뷰티 인플루언서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위해 계약을 진행 중으로 라이브 쇼핑 등의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최근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동성제약의 건강 음료 3종(원기력파워, 헛개해취굿모닝, 산삼배양근)도 선보일 예정이다.2024-04-19 09:56:41이석준 -
동성제약 광과민제 포노젠, 글로벌 혁신신약 도전[신지연 약사/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헬스케어산업 다양한 이슈 속 인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DP초대석입니다. 이번 시간은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를 모시고, 2030 경영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리에 이양구 대표님 나와 계십니다. 이양구 대표님, 안녕하세요. [이양구 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진행자] 먼저 동성제약의 최근 3년 간 실적 현황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양구 대표]= 지난 3년을 살펴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중국 봉쇄 등 대외 환경 요인으로 중국 매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수년 간 약가인하로 인한 의약품 매출 감소와 국내 염모제, 화장품 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부분이 있습니다. 2022년에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브랜드 광고비 증가에 영업손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산공장의 생산설비 자동화와 노후설비 교체 등 시설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과 원가율이 개선되고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로 해외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 정로환의 100억 달성 및 유통구조 개선 등의 비용 절감으로 작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친환경 사업 등 새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진행자] 동성제약은 염모제 특화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염모제를 비롯한 일반약·전문약·건기식·화장품·의료기기 비중은 어떻게 되나요? [이 대표]=동성제약이 우리나라의 염모제 역사를 함께 했을 만큼 염모제가 특화되어 있습니다.염모제는30%, 전문의약품은 28.4%, 일반의약품은 33% 정도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그 외 건기식, 화장품 등이 9%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주요 일반약과 전문의약품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이 대표]=동성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은 정로환과 록소앤겔 그리고 미녹시딜입니다. 1972년도 출시되어 오랜 역사를 지닌 정로환은 많은 약국에서 구매해 주심에 2023년도 100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 전달드리며, 정로환이 건위정장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탈모인구 1000만명에게 각광받고 있는 미녹시딜은 2023년도 42억원을 달성하였고, 탈모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제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내부적으로 끈적임, 발림성 등과 관련해 제품 리뉴얼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겔로 골프와 테니스 엘보에 효과 빠른 록소앤겔은 작년 매출 20억원으로 남궁민 배우의 광고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3년 연속 전속 계약 연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케팅 및 제품 라인업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동성제약은 여러 제품의 자사 생동을 통해 많은 종류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바미피드정의 경우 소화기계 대표 제품입니다. 자사 생동을 통해 거래처 확대 및 매출 증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흡기 계통의 대표 제품인 에르도스테인의 경우 기존에는 원료 수급 불안정으로 인하여 제품 공급에 차질이 있었습니다. 최근 허가 변경을 통해 원료 수급을 개선, 시장에 원활하게 제품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항히스타민 계통의 레티신정과 암 환자의 식욕 촉진을 위한 메제트롤의 생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수탁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행자] 이번에는 수출과 관련한 질문 드려 보겠습니다. 주요 제품군들의 수출 진행 상황과 전략은 어떻게 되나요? [이 대표]=현재 수출 국가별로 현지 파트너사와 해외 지사를 통해서 전략적으로 수출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염모제 브랜드의 경우, 아마존과 도우인, 가디언 등 해외 각국의 메이저급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는 중이고 건기식과 의약품들도 여러 국가들에 정식 허가 및 론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화장품은 안티에이징 브랜드 ‘랑스’와 ‘리투앤’이 동남아에 론칭되며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는 베트남의 현지 유명 제약사와 이커머스기업과 손잡고 대규모 수출을 진행할 예정으로 특히 자사의 유명 의약품과 건기식을 론칭 계획입니다. 2022년도와 대비해 해외 부문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해외 매출액이 2배 이상 성장했는데 올해는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도 강화하려 합니다. [진행자]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서 외형 확장을 위한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 전략도 궁금합니다. [이 대표]=경쟁력 있는 제품의 신규 출시와 자사 생동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여러 제약사와 수탁 계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동남아시아 등의 국가로의 자사 전문의약품 수출을 통해 전문의약품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동성제약이 야심차게 개발 중인 광과민제 포노젠(DSP-1944)은 어떤 기전으로 구체적으로 어디에 사용하는 치료제인가요? [이 대표]=광역학 치료는 레이저 조사를 위한 빛에 잘 반응하는 광과민제, 몸속 산소 등의 3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진행될 수 있습니다. 포노젠은 광역학 치료에 핵심이 되는 광과민제입니다. 암 환자에게 정맥주사로 투여하게 되면 암세포에 집중적으로 반응하는데 해당 부위에 레이저로 진단하고, 진단 부위를 조사하여 암세포 사멸을 하는 방식으로 효과도 빠르고 부작용도 적습니다. 특히 동성제약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 치료 연구를 꾸준하게 진행해 왔는데 최근에는 복막암 등의 다양한 암종으로 연구를 확대해 나가며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포노젠의 임상시험 단계는 어디까지 진행되었나요? [이 대표]=이번에 포노젠의 췌장암 임상 2상을 승인 받았습니다. 진행될 임상 2상은 절제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암화학요법의 추가 치료로 포노젠 주사를 이용해 광역학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정성을 평가합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연구에 탄력을 가할 예정으로 특히 췌장암의 경우, 기존의 임상과는 달리 3상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유의미한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기를 바라며, 제품 상용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진행자] 포노젠은 현재 다양한 SCI급 논문 게재 및 국제학회에 참가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대표]=2022년도에 연세의료원과 연구센터를 출범하며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이런 저희의 노력의 성과를 논문 발표, 학회 스폰서 참여 등으로 학계에 알리며 인정받을 수 있었던 해였던 것 같고 기동력이 되어 연구에 힘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특허청으로부터 ‘광면역 암 치료제 및 치료 장치’의 특허를 취득했는데, ‘저출력 레이저 요법(LLLT: Low Level Laser Theraphy)’이라고 명명된 암 치료법 입니다. 기존에 광역학 치료가 암 부위에 직접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과는 다르게 혈관 내 혈액에 저출력 레이저를 조사해 면역을 증가시켜 암세포를 사멸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암 치료의 또 하나의 장을 개척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암조직의 위치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PDD(광역학 진단) 임상 신청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내시경용 광원 장치 의료기기의 제조 인증을 취득하며 이전에 주로 수입품으로 사용하던 의료기기를 국산화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진행자] 최근 제약바이오산업 화두죠. 윤리경영과 ESG경영과 관련된 동성제약의 노력과 실천 전략도 궁금합니다. [이 대표]=저희 동성제약은 선대 회장님으로부터 시작된 송음학술재단을 통해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장학생 선발 뿐만 아니라 지자체 등을 통해 제품 기부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매년 7월 8일에는 자사의 염모제 브랜드명에서 유래한 ‘세븐에이트 데이’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동성제약 임직원 일동이 생활이 어려우신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직접 새치 염색을 해드리는 봉사 활동입니다. 그리고 ‘국민 건강파트너’라는 회사 슬로건에 부합해,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의미로 ‘송음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왔었는데, 작년부터는 도봉구청과 손을 잡고 도봉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동성제약 도봉 마라톤’이란 이름으로 행사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올해 역시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해부터는 ESG 경영과 관련해 친환경 비즈니스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행자] 끝으로 외형 퀀텀점프를 위한 대표님의 2030 경영전략에 대한 설명부탁드릴게요. [이 대표]=앞서 말씀드렸듯이, 포노젠의제품 상용화가 최우선 과제가 될 것 같고 친환경 비즈니스 AWESOME(AIR, WATER, EARTH) 프로젝트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구축 계획입니다.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살균, 소독 등의 차세대 방역 연구를 시작으로 조리실 1급 발암물질 ‘조리흄’ 제거를 위한 공기살균정화와 건강한 토양과 먹거리를 위한 비즈니스까지, 자연을 이루고 있는 3가지 요소를 책임지고 저희 동성제약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R&D에 투자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과 신규 론칭 예정인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해외 신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 만큼, 누적 수출액을 증가시키고 현지 코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진행자] 네, 대표님, 바쁘신 가운데 오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양구 대표]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DP초대석 오늘 준비한 시간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더 알찬 소식 준비해서 다음 시간에 찾아 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2024-04-15 06:00:4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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