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김완호-문영기 격돌...분회 사상 첫 경선
- 강혜경
- 2025-01-06 1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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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후보 등록 완료…18일 정기총회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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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약사회 사상 첫 경선이자, 전북지부 내 분회 가운데서도 유일하다. 특히 관례적으로 전주시약사회장이 차기 지부장에 추대돼 왔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3일까지 진행된 입후보에서 김완호(55·원광대), 문영기(57·원광대) 후보가 입후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6일 진행된 기호추첨 결과 김완호 후보는 기호 1번, 문영기 후보는 기호 2번이 배정됐다.
경선 결과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전주 라한호텔에서 진행되는 제71차 정기총회에서 판가름나게 된다.
전주시약사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완호 후보는 20여년에 걸친 오랜 회무 경력과 발로 뛰는 후보라는 점을 필승전략으로 내세웠다.
김완호 후보는 "반회 총무를 시작으로 20여년 이상의 회무 경력을 쌓은 야전형 캐릭터"라며 슈퍼판매 당시 전북 비대위 위원을 맡는 등 실무적인 부분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품절약 사태에 대한 전주시약 차원의 대응 마련 ▲새로운 시대 새로운 약사회 건립 ▲약사사회 디지털 역량 강화 ▲열린 회무, 투명한 회계 등을 약속했다.
그는 경선은 반목이나 편이 갈리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지만, 민주주의의 한 과정으로 회원들의 투표 참여와 회무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순기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했다.
전북약사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문영기 후보는 2009년 전주시약사회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전주시약사회 부회장, 전북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소통하고 행동하여 성장하는 전주시약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 건 문 후보는 회원 약국 방문에 주력하며,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공약으로는 ▲약사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참여 ▲약국 업무 자동화 지원 ▲반회모임 활성화 ▲심평원, 보건소,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의 업무 협력 ▲다제약물사업, 공공심야약국 사업 적극 지원 ▲전주시약사회 SNS 개설, 라디오 홍보 등을 내걸었다.
한편 전주시 소속 약국은 370여개로, 지난해 약국이 가장 많은 경기 수원(481개), 경기 성남(456개), 서울 강남(433개), 경기 고양(412개), 경남 창원(401개) 등과 비교될 만큼 약국 수가 많은 편에 속하며 유권자수는 대략 6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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