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담제 '엘도스 제네릭' 폭풍 성장…1차약 확대 영향
- 이탁순
- 2017-11-01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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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릭 공세로 오리지널은 소폭 하락…미세먼지 등 외부요인도 성장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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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약물인 대웅제약 '엘도스'가 작년 큰폭의 성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올해는 동일성분 제네릭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르도스테인 성분의 대원제약 '엘스테인'이 3분기 누적 36억원(전년동기대비 38.7%)의 처방액(기준:유비스트)을 보이는 등 엘도스 제네릭들이 선전하고 있다.

반면 오리지널 엘도스는 95억원으로 2016년 3분기누적 대비 4.3% 하락했다. 이 시장에 제네릭약물이 몰리면서 경쟁이 심화된 탓이다.
엘도스는 2015년 7월부터 1차 약제로 선정되면서 작년 처방액이 급상승했다. 2015년 115억원이던 처방액은 2016년 141억원으로 22.5% 증가했다.
올해는 동일성분 제네릭사들도 영업에 집중하면서 급여기준 확대 열매를 따먹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1차 약제 확대 이후 35개 동일제제가 새롭게 허가를 받으며 시장에 진입했다. 현재 에르도스테인 제제는 총 83개가 허가를 받았다.
이와함께 전반기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에 호흡기 환자가 늘어난 것도 실적상승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에르도스테인 제제는 일반의약품이면서 처방에 따른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 급·만성 호흡기질환에서 점액용해 및 거담에 쓰이고, 캡슐제, 정제, 시럽제 등 다양한 제형이 있다.
한편 진해거담제 시장에서 안국약품 '시네츄라'가 3분기 누적 222억원으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년동기보다는 2.8% 하락한 수치다. 이어 유한양행 '코푸'가 1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7% 상승했고, 대원제약 '코대원포르테'도 130억원으로 15.1% 처방액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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