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원장 직무대행에 이영민 전 대약 부회장
- 김정주
- 2018-02-06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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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단체 추천 만장일치 이사회 통과...13일부터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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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원은 5일 저녁 이사회를 열어 원장 직무대행 관련 단독 안건을 상정하고,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이 전 약사회 상근부회장을 직무대행직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원래 안전관리원은 현 수장인 구본기 원장이 오는 12일 임기만료 됨에 따라 차기 원장을 공개모집,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등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행정절차 진행상 임추위 구성과 회의, 공모와 접수, 선정, 면접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한 데다가 부처별로 공공기관장과 임원들에 대한 인선이 현재까지도 일부 지연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안전관리원 또한 차기 원장직 선출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뒤따랐다. 이에 안전관리원은 이사회를 소집하고 원장 직무대행을 호선했다.
이 직무대행 예정자는 이사회 직후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새 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3일부터 안전관리원장 직무를 대리해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공식적으로는 이 날이지만 구 원장이 퇴임하기 전 업무를 인수인계 받고 사전에 살피기 위해 공식 일정보다 이르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직무대행은 취임과 동시에 기관이 수행해야 할 올해의 각종 주요사업 준비와 수행을 점검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안전관리원은 의약품 등 안전과 관련해 각종 정보를 수집, 관리, 분석, 평가하고 이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이 기관의 대표적인 업무는 DUR 시스템에 탑재할 관련 성분 목록을 선정하고, 지역의약품안전관리센터에서 수집되는 각종 부작용 정보를 모아 가공, 분석하는 일이다. 여기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관리 수행과 함께 안전관리와 관련된 요양기관과 제약, 도매업소 등 약업계 종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직무대행은 개국약사 출신으로서 약사사회를 대변하는 대한약사회 요직에 다년 간 활동했던 이력으로, 오는 5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의무보고제도 적용을 앞둔 약국 현장과 소통에서 일정부분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이 직무대행은 "새 제도를 준비하는 안전관리원과 약국 간 소통을 원활하게 돕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직무대행은 조선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 보험정책연구원장과 상근부회장으로서 약국 수가협상단장을 맡으며 활약한 바 있다. 2015년에는 조찬휘 약사회장의 선거 출마로 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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