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신상담 임수흠, 의협회장 선거 재도전
- 이정환
- 2018-02-13 13: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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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 시 의협 비대위 전력 지원해 문케어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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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의장은 회장 당선 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문케어 저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등 현안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13일 의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무진 집행부는 의사들이 원하면 무추진이고 반대하면 역추진으로 소통과 불신을 보였다. 내가 나설 때"라고 밝혔다.
임 의장은 지금껏 의료계에서 쌓은 경험을 어필했다. 송파구의사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장, 의협 상근부회장, 서울시의사회장, 의협 대의원회 의장 등 풍부한 경험으로 회무를 이끌겠다고 했다.
임 의장은 "개혁성을 띈 의사회원도 보수적인의사회원도 모두 아우를 수 있을 만큼 이해도가 높고 인맥이 넓다"며 "특히 KMA POLICY 마련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의사들이 원하는 것을 투쟁과 협상으로 얻어낼 것"이라고 했다.
특히 현 추무진 집행부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회장과 회원간 소통이 안 되고 불신감이 팽배해 회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
임 의장은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끊임없이 조언했지만 변하지않았다. 내가 나설 수 밖에 없었다"며 "문케어 등은 가열차고 선도적 투쟁 없이는 의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대정부 협상은 해본 사람이 잘 한다. 의사 권익보호과 의료개혁에 나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일 회장 불신임 임시대의원총회와 공식 선거기간 전에 이슈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공식 선거기간 중인 20일에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겠다"며 "이번 의협회장 출마를 마지막으로 봉사할 기회라고 생각하고 모든 경험을 살려 회장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의장을 맡기 전인 3년 전에는 현장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의장일을 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절실하게 느꼈다"라며 "스스로를 돌아보면 3년 전보다 현장의 문제를 많이 알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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