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레쉬 정착"…국내사 80% 삼일절 4일 연휴 즐겨
- 어윤호
- 2018-02-27 06: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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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제약 30곳 중 26개사 지정연차 시행…샌드위치데이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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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26일 30개 국내 제약사의 3월2일(샌드위치데이) 휴무 여부를 취합한 결과, 80%인 24개 업체가 지정연차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설 연휴때와는 달리, 샌드위치데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연차를 활용하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는 샌드위치데이 등 지정연차일에 대한 1년치 계획표를 미리 공지하는 제약사들이 늘었다.

단, 광동제약의 경우 다국적제약사들이 주로 활용하는 '권장휴무' 형태를 취했다.
연간 휴무일 공지는 연초에 미리 휴가 일정을 임직원들에게 알려, 임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항공이나 숙박 등을 사전 예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중 다수 업체들은 여름 정기 휴가와 3월2일 외에 징검다리 연휴 5월21일(월), 10월8일(월)도 연차로 지정할 방침이다.
반면 집계 제약사 중 2일을 연차로 지정하지 않은 곳은 대웅제약, 삼일제약, 삼천당제약, 안국약품, 유한양행, 한국콜마 등 6개사였다. 이들 업체는 해당 샌드위치데이에 정상 근무한다.
한편 제약사 임직원들을 지정연차와 관련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A제약의 한 마케터는 "기본적으로 바쁜 편이기 때문에 어차피 미사용 연차에 대한 수당 지급을 피하기 위해 연말에 억지로 소진해야 한다. 회사에서 샌드위치데이를 활용해서 쉬니 연휴도 늘고 맘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B제약사의 한 영업사원은 "지정연차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개인사로 쓰고 싶은 일정에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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