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많은 제약 바이오주, 현금배당 인심 '박하네'
- 안경진
- 2018-03-06 06: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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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기업 44곳 평균 시가배당률 1.2%…기준금리보다 낮은 수준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금배당 인심은 여전히 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6일 주총 시즌을 맞아 금융감독원에 현금ㆍ현물배당 내역을 공시한 제약바이오기업 48곳의 배당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7년 시가배당률은 평균 1.2%로 집계됐다. 보통주 1주당 평균 배당금은 383원으로 전년(350원)보다 33원 올랐고, 배당총액은 1964억원으로 전년(1843억원)보다 6.5% 증가됐지만 시가배당률은 1.16%→1.2%로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시가배당률은 현행 한국은행 기준금리(1.5%)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현금배당을 하지 않아 집계에서 제외한 한미약품과 제일약품, 신신제약 3곳을 합칠 경우 배당총액이 2032억원으로 늘어나지만, 시가배당률 평균은 1.13%로 더욱 떨어진다.
1주당 배당금이 가장 높은 기업은 유한양행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20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2000원씩 총 217억 4900만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시가배당률은 0.9%로 전년(1.2%)보다 0.3% 감소됐다.
유한양행 외에도 GC녹십자, 종근당, 삼진제약, 경동제약, 대웅제약, 휴온스, 휴메딕스, 동아에스티, 환인제약, 유나이티드, 부광약품, 유유제약, 동화약품, 신일제약, 광동제약, 고려제약, JW신약, 삼천당제약, 녹십자셀, 서울제약 등 20여 곳이 전년보다 시가배당률을 낮춘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유한양행과 GC녹십자, 광동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상위그룹들의 시가배당률은 업계 평균(1.2%)에 미치지 못했다. 경동제약이나 JW생명과학, 고려제약, 진양제약, 화일약품, 삼일제약, 유유제약, 안국약품 등 중소 제약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시가배당률(1.8~3.7%)을 자랑하고 있다.
금융 투자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제약업계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해외 시장에 비해 배당성향이 낮은 편에 속한다"며, "현재 실적보다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가 이뤄지는 제약바이오주 특성을 고려해야 겠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비중을 높이려면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정책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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