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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전문카운터 의심 약사 17명 혐의 집중 추궁

  • 강신국
  • 2018-07-02 12:29:29
  • 약사회 자율정화 TF, 1차 청문...면대혐의 확실한 곳 관계기관 고발

면대약국 의심약국 개설자 11명과 전문카운터 고용 의심약사 6명에 대한 대한약사회 차원의 청문회가 진행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국자율정화TF(팀장 이무원, 울산시약사회장)는 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면허대여·무자격자 판매 의심약국에 대한 제1차 청문회를 실시했다.

약사회 자율정화TF 1차 청문회 현장
이번 청문대상은 면허대여 및 무자격자 판매로 의심되는 구체적인 정황이 제보된 약국들로 진행했다.

면대의심약국 11곳은 약사 1명이 여러곳의 약국을 운영하는 네트워크 형태와 도매상 운영 추정약국, 건물주 등 업자가 운영하는 면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무자격자 의심약국 6곳도 150곳에 달하는 제보약국 중 과거 조사과정에서 중첩된 약국 위주로 선정됐다.

자율정화TF는 청문을 진행하기에 앞서 해당 약국들의 약국 개설 및 기타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청했고 면허대여·무자격자 판매 정황에 대한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는 개최 요지를 해당 약국들에 설명했다.

청문대상 약국 중 제출 자료 소명이 부족한 약국들에 대해서는 추가로 자료제출을 요청하고 향후 청문회에도 참석해 줄 것을 고지했다.

약국자율정화TF는 청문회 종료후 면허대여 의심약국으로 추정이 가능한 약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고발키로 하고, 소명이 부족한 약국에 대해서는 추가자료를 토대로 해당 약국별로 대응키로 결정했다. 청문을 주재한 이무원 팀장은 "단순제보만으로 청문회를 진행하지 않고 복수의 구체적인 정황이 파악된 약국들에 대해 청문을 진행하고 있다"며 "불법적으로 개설된 약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정부기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면허대여로 의심받는 약국들에 대해서도 우선적으로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청문을 실시해 면허대여·무자격자 판매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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