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상식이 통하는 약사회" 대약선거 출사표
- 정혜진
- 2018-10-25 0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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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계 경감은 조찬휘 회장과 화해의 결과, 야합은 없었다"
- "김대업 후보와의 단일화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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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이 24일 서울시약사회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회장은 그간의 회무 경력과 6년 간 서울시약사회장 기간 동안 이룬 성과를 열거하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징계처분부터 징계 경감, 출마에 이르기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는 데 인색했던 그에게 공약과 선거전략보다는 그간의 과정에 대한 배경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의혹', '야합'이라는 말은 적절치 않다. 서울시약사회장을 마치는 시점에서,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는 입장에서 (과거를) 다 털고 내려놓고 가려 했다"며 "조찬휘 회장과 화해했다. 조 회장에게 지난 날에 대해 다 털고 깊은 감정 골을 걷어내고 싶다고 말했고, 조 회장도 통 크게 화해해주셨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 대해 이해할 회원이 많지 않다는 지적에 김 회장은 "회원분들이 의아할 분도 있겠지만, 약사사회의 화해와 대통합을 바라는 분이 더욱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스스로 회원 앞에 당당하다"고 답했다.
김 회장은 김대업 출마자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원, 약사회 관계자들, 나와 김대업 후보도 단일화에 대한 절대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약사회를 발전시키자는 뜻이 같은 후보기에, 단일화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사회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원들 간 신뢰와 약사회를 향한 회원들의 신뢰는 물론, 대국민 약사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이번 선거부터 인신공격과 상대후보 비방이 아닌, 정책과 공약으로 회원에게 선택받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언제나 '회원이 주인'이라고 외치며 약사회를 회원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신념으로 지금의 서초구약사회 기반을 다졌다. 서울시약사회 또한 약사사회의 중심이 되어야한다는 목표로 지난 6년을 밤낮 가리지 않고 헌신했다"며 "회원이 주인 되는 약사회를 위하여 원칙과 절차를 존중하고 투명한 회계로 깨끗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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