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투자 시, 15년 간 법인세 면제"
- 노병철
- 2018-12-04 06: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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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마유니티, 29일 한-베트남 수출전략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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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는 부 뚜언 끄엉(Vu Tuan Cuong) 베트남 식약청장, 임두환 파마유니티 대표 등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베트남 식약청장이 직접 연좌로 나서며, 현지 의약품·의료기기 시장 현황과 제약단지 조성과 관련한 투자 계획 등을 국내 수출관계자와 문답형식으로 진행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컸다.
전체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2조원 가량이며, 이중에서 한국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5%인 500억원에 이른다.
부 뚜언 끄엉 청장은 "풍부한 인적과 인프라를 갖춘 베트남과 한국의 자본·기술이 결합한다면 양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은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한국 제약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할 경우 법인세와 토지임대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경제특구에 입주하는 해외기업은 법인세율을 15년간 면제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 이후 베트남 북부 꽝닌(Quang Ninh)성에 위치한 반 돈 하이테크(Van Don Hitech) 단지 조성 업체인 FLC Group은 비씨월드제약, 이니스트바이오, 명인제약, 다산제약 등 국내 20개 제약기업과 투자 MOU 체결식도 가졌다.
FLC Group은 베트남 보건당국과 협의해 내년 상반기 중에 MOU 체결 국내 20개 제약기업을 하이테크 단지에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베트남 식약청 한국 방문단은 지난달 28일 CJ Healthcare·바이넥스 오송 공장을 방문, 30일에는 향남제약 단지 내 명문·동구바이오제약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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