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약사 연 평균 소득 1억원…상위 1%는 7억원 번다
- 강신국 기자
- 2026-08-13 12:00:55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분석] 약사 소득 리포트...소득 분위와 성·연령 분석
- 상위 10%가 전체 약사소득 32.5% 점유
- 남약사 1억 400만 원 vs 여약사 9700만 원…50대 약사 소득 '정점'
- PR
- 8월 신제품이 이렇게 많았어? ‘팜노트’ 확인하기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한약사) 사업자의 평균 사업 소득금액은 약 1억 116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2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위 1% 초고소득 약사의 평균 소득은 7억 2100만원을 넘어섰다.
국세청이 집계한 '전문직 업종 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 현황(사업소득금액 분위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귀속 (한)약사 사업자의 평균 사업소득금액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상위 초고소득층으로의 소득 쏠림 현상은 한층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소득금액은 경비 등을 모두 제외한 약사의 실제 수입을 의미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한)약사 사업자는 총 2만 7640명으로 2023년 2만 7139명 대비 501명(1.85%) 늘어났다.

이들의 총 사업 소득 금액은 2조 7959억 8900만 원으로 2023년(2조 7919억 4200만 원)보다 0.14% 증가했으나, 신고 인원 증가 영향으로 1인당 평균 사업소득금액은 2023년 1억 288만원에서 2024년 1억 116만원으로 약 172만 원(-1.67%) 감소했다.
전체 평균 소득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상위권인 상위 1%의 소득은 오히려 크게 성장했다.
2024년 상위 1%(276명) 약사의 총 사업소득금액은 1991억 1400만 원으로 전체 점유비의 7.1%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소득으로 환산하면 7억 2143만 원으로, 2023년(7억 893만 원, 271명) 대비 1250만 원(+1.76%) 증가했다. 상위 1% 약사의 소득이 평균 보다 7배 이상 높다는 이야기다.

상위 10% 누계(2764명)의 총 소득은 9098억 3600만 원으로 전체 약사의 소득 중 32.5%를 점유했고 1인당 평균 소득로 환산하면 3억 2917만 원으로 2023년(3억 3,251만 원) 대비 334만 원(-1%) 소폭 감소했다.
남약사 1억 400만 원 vs 여약사 9700만 원…50대 약사 소득 '정점'
남성 약사의 1인당 평균 사업소득금액은 1억 456만 원으로, 2023년(1억 620만 원) 대비 1.55% 감소했다. 여성 약사의 1인당 평균 소득은 9765만 원으로 전년(9,944만 원) 대비 1.80% 소폭 하락했다.
남약사의 평균 소득이 여약사보다 691만 원(+7.08%) 높아 개설 약국의 규모나 근무 형태 등에 따른 소득 차이가 나타났다.
전 연령대 중 약국 경영이 가장 활발한 50대 연령층이 성별을 불문하고 최고 소득을 기록했다. 50대 남 약사(2842명)의 평균 소득은 1억 2316만 원으로 성별·연령별 전 계층을 통틀어 소득 1위를 차지했다.
40대 남성 약사(3,220명)도 1억 2209만 원으로 뒤를 바짝 쫓았다.
여성 약사군에서도 50대 여성 약사(4047명)가 1억 1,186만 원의 평균 소득을 기록하며 여성 계층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40대 여성 약사(2905명)는 1억 706만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신규 개업 비율이 높은 40세 미만 청년층 약사와 60세 이상 고령층 약사의 소득은 전체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40세 미만 남성 약사의 평균 소득은 9027만 원, 40세 미만 여성 약사는 7567만 원에 그쳐 성별·연령별 구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신규 개업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과 약국 입지 확보의 어려움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60세 이상 남성 약사(4,591명)의 평균 소득은 9129만 원, 60세 이상 여성 약사(4,357명)는 8972만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60세 이상 여성 약사의 경우 전년(8903만 원) 대비 소득이 0.77% 증가하여 유일하게 소득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약국 수에 비해 사업자 수가 더 많은 이유는 소득세 신고 시 양수도 등 개폐업이 발생하면 폐업한 약사도 분석값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또한 동업약사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
서울 강남 A약국, 연 매출 916억원...압도적 전국 1위
2026-06-16 11:57
-
의사 등 의료업 연 소득 2억7천만원...변호사의 2.3배
2023-10-22 19:15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처방액 56% 증발했는데…휴텍스, 안 풀리는 GMP 소송전
- 2개설약사 연 평균 소득 1억원…상위 1%는 7억원 번다
- 3'라벤다크림' 품귀…최소 주문금액 40만원 얌체영업 빈축
- 4"CSO협회, 1인 업체 목소리도 담겠다…연내 사단법인 허가"
- 5동구바이오, GMP 적합판정 취소 처분 소송 1심 패소
- 6"알약으로 쉽게 먹는다"…아토목세틴, 정제 출시 잇따라
- 7주가 급락에 유상증자 반토막…바이오, 시설투자·R&D '비상'
- 8맞춤형 건기식 취급 약국 '주의보'…교육 안 받으면 행정처분
- 9통풍신약 다른 셈법…JW중외-직접 허가, LG화학-중국 올인
- 10"제약 정책 3개의 레이어...권한을 알아야 문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