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미래약사·돌봄약료 신설…약사회, 22개 위원회 구성
- 김지은
- 2025-03-17 1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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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위원회 강화, 2인 이사 체제…'문화복지위'는 '민생복지위'로
- 대외협력·자율지도위원회 폐지…상임이사 인선 결과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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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진, 이윤표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17일 상임위원회 구성 방향과 더불어 위원회 신설 배경 등에 대해 설명했다.
노수진 이사는 “이번 41대 권영희 집행부는 22개 위원회 체제로 구성되며 상임이사 인선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상임이사 인선 결과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권영희 집행부 위원회 구성에서 달라진 점을 보면 먼저 3개 위원회가 신설된다. 그중 하나가 교육위원회다. 기존에는 학술위원회가 약사 교육까지 담당해 왔지만 이번 집행부에서는 학술위원회와 교육위원회를 분리한다는 방침이다.
노 이사는 “약사 연수교육 등에 집중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됐다”며 “교육위원회는 사이버연수원과 함께 회원 약사들의 교육 관련 니즈를 파악하고 전문적으로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돌봄약료위원회가 신설된다. 정부 차원에서 돌봄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춘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복안에서다.
청년에 국한되지 않고 미래 약사직능 확장 방안을 고민하고 관련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미래약사위원회도 신설 계획이다.
이번 집행부 내 상임위원회 구성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소통위원회의 강화다. 약사회는 이번에 소통이사를 2명으로 늘려 인선 할 계획이다.
또 기존 문화복지위원회는 민생복지위원회로 변경된다. 이윤표 이사는 “회원 약사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전문성, 직능 확장 등 질적 개선을 이뤄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했다.
이번 집행부에서 폐지되는 위원회도 있다. 대외협력위원회와 약사자율지도위원회다. 대외협력위원회의 경우 회장 직속의 정책기획단이 구성되는 만큼,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폐지를 결정했다는 것이 약사회 설명이다.
약사자율지도위원회는 기존 약국위원회에서 관련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고 보고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 이사는 “최근 몇 년 사이 약사회가 감시하고 지도해야 할 약국의 형태가 굉장히 다양해졌다”며 “약사사회로서는 보기 힘들고 파괴력이 큰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들에 대해 약국위원회가 더 긴밀하고 집중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약사회 집행부에서 구성되는 상임위원회는 ▲약사윤리 ▲총무 ▲법제 ▲정책 ▲정보통신 ▲보험 ▲직능발전 ▲학술 ▲약국 ▲홍보 ▲병원약사 ▲산업유통 ▲여약사 ▲한약 ▲국제 ▲동물약품 ▲민생복지 ▲건강기능식품 ▲소통 ▲교육 ▲미래약사 ▲돌봄약료 등이다.
약사회는 조만간 상임이사에 대한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41대 집행부 부회장에는 장은숙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6, 숙명여대), 이광민 전 대한약사회 정책실장(54, 경희대), 황금석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1, 조선대), 백경한 전 전북약사회장(60, 우석대), 최용석 양천구약사회 총회의장(59, 조선대), 박춘배 전 광주시약사회장(53, 전남대), 이은경 전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0, 성균관대), 오인석 전 대한약사회 보험이사(46, 강원대),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51, 성균관대),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61, 서울대), 정경주 한국병원약사회장(57, 이화여대), 오성석 한국산업약사회장(70, 성균관대)이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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