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골다공증치료제 '이베니티' 국내 허가 획득
- 어윤호
- 2019-06-03 1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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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형성촉진 겸 골흡수억제 효능 입증…3건의 3상 통해 유효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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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 두 가지 효과를 가진 골다공증 치료제 이베니티 프리필드시린지(로모소주맙)가 5월31일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처 허가에 따라 이베니티는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해 처방이 가능해 졌다.
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 표적 치료제로, 해당 단백질을 억제해 골형성을 증가시키고, 골흡수는 억제하는 이중 효과를 보인다.
한달에 한 번, 총 210mg 용량을 두 번에 나눠 각각 다른 투여 부위에 105mg 씩 연속 2번 피하 주사한다. 총 12회 투여하며, 그 이후에는 골흡수 억제제를 통한 유지요법이 필요하다.
정호연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은 "골다공증 치료는 골절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 이를 위해 기존 뼈 손실을 막고 동시에 새로운 뼈를 생성하는 것은 신속한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옵션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베니티는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내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폐경 후 여성과 남성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골절 위험이 높아 보다 강력한 골다공증 치료가 필요한 국내 환자들에게 이베니티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베니티의 식약처 허가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 FRAME2, ARCH와 남성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BRIDGE 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먼저 위약 대조 3상 FRAME 을 통해 이베니티는 전고관절 또는 대퇴골 경부 골밀도 T-score가 -2.5에서 -3.5로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환자에서 척추 골절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이베니티로 치료 받은 1년 차에는 위약군 대비 이베니티 치료군에서 새로운 척추 골절 위험이 73% 감소했다. 1년 치료 후 프롤리아로 전환한 치료 2년 차에는 위약에서 프롤리아로 전환한 환자군 대비 새로운 척추 골절 위험이 75%까지 감소했다.
또한, 알렌드로네이트 대조 3상 ARCH 에서 이베니티는 골다공증과 취약성 골절이 있는 폐경 후 여성 환자에서 알렌드로네이트 대비 척추 골절과 임상적 골절 모두 우수한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남성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BRIDGE 임상에서도 이베니티는 위약 대비 요추 골밀도를 12개월에 12.1% 증가시켜, 유의미한 골밀도 개선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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