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닥터레디, '라니티딘' 원료 공급 잠정 중단
- 김진구
- 2019-09-23 10: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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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FDA 조사 끝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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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인도에 위치한 원료의약품 제조소인 닥터레디(Dr. Reddy)가 라니티딘의 글로벌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업체로부터 원료약을 공급받는 국내사도 일부 확인돼, 국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23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닥터레디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예방적 차원에서 라니티딘의 공급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공급 재개 시점에 대해선 "FDA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until the investigation by the FDA outcome is available)"로 한정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잔탁을 비롯한 일부 라니티딘 제제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닥터레디는 한국에 원료약 제조소로 등록(DMF)된 11개 업체 중 하나다. 총 4곳의 국내사가 닥터레디가 생산한 라니티딘 원료약을 식약처에 등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라니티딘 원료약 제조소는 총 11곳으로, 한국·스페인·싱가포르 각 1곳씩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인도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닥터레디를 제외한 다른 원료약 제조소의 공급·생산 중단 소식은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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