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약대, 중국 산동성과 '천연화합물은행' 합작
- 김민건
- 2019-12-09 16: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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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약대(학장 정인재)는 지난 3일 중국 산동성과 '한국-중국 합작 천연화합물은행 (Korea-China Joint Laboratory for Natural Functional Molecules) 구축'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덕성약대 심상희 교수는 "한·중 합작 천연화합물은행 구축은 양국 두 기관이 천연물을 소재로 하는 신약과 건기식 개발에 있어 연구방법과 물질을 공유해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산동성 과학기술청의 외국전가국 장축수 국장은 "한·중 합작 천연화합물은행 구축을 통해 장기적으로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과학기술 교환과 협력 기회를 더 많이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동성과 한국의 과학기술 협력에도 많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덕성여대 약대는 심상희 교수를 필두로 오랜 기간 산동성 과학원과 교류해오고 공동연구도 수행해 왔다. 지난 2016년 2월에는 산동성 과학기술청 류위민 청장이 덕성여대를 방문하기도 했다.
정인재 학장은 "심상희 교수는 2019년 대한약학회에서 차세대 선도약학자 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상생의 모범이 되는 협력 관계가 돼 질병 예방과 치료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측에서는 산동성 과학기술청 고위공무원과 과학원 연구자가 행사에 참여했다.
그 면면을 보면 중국 산동성 과학기술청의 외국전가국 장축수 국장을 비롯해 과기합작처 이도 부처장, 사급조연원 왕남남, 산동성과학원 류영파 부원장, 산동성과학원 분석센터 왕효·왕대걸 박사, 산동성 과학원 생물연구부 총공정사 류창형 교수, 하설규 부소장이 참석했다.
왕대걸 박사는 산동성 과학원이 Qilu University of Technology와 새로 합작 신설한 약학대학 초대 학장으로 알려졌다.
덕성약대에서는 정인재 학장을 비롯해 조효선 학과장, 심상희 교수, 정주희 교수, 한은영 교수, 강규태 교수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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