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설립 7년만에 첫 100억대 일반약 배출
- 안경진
- 2020-01-14 12: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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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2019년 매출 100억원 돌파
- 박카스·판피린 이외 새로운 캐시카우 발굴...반등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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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노스카나겔은 여드름 흉터와 수술 흉터, 비대성 흉터, 켈로이드성 흉터에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일반의약품이다.
2013년 발매된 노스카나겔은 2015년까지 매출이 10억원대에 불과했다. 노스카나겔은 2016년 29억원의 매출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65억원으로 수직상승했고 지난해 10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13억원에서 4년만에 매출이 7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동아제약 측은 "발매 당시 '고함량 흉터 치료제'로 판매했지만 2016년 '여드름 흉터 치료제'로 포지셔닝을 바꾸는 전략을 펼치면서 약국 내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한 점이 매출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2019년에는 걸스데이 출신의 혜리를 내세운 TV광고와 유튜브, SNS 등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는 진단이다.

동아제약은 2013년 출범 이래 매출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2018년 처음으로 매출 하락을 경험했다. 2018년 매출은 전년대비 2.9% 감소한 3812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까지 동아제약이 판매 중인 일반의약품 가운데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제품은 판피린이 유일했다. 2011년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가 회사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하면서 특정 품목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
노스카나겔을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새롭게 발굴하면서 매출 반등 계기를 마련한 점이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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