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중단 약도 DUR로…장기품절 논의는 내달로 연기
- 이혜경
- 2020-03-26 19:21:2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심평원, 내달부터 분기마다 제공...식약처 보고완료 품목만 제공
- 민관합동 장기품절약협의체 3월 회의, 코로나 여파로 결국 연기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내달 1일부터 생산·수입·공급중단 의약품 정보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제공된다.
또 약사사회가 관심을 갖는 장기품절약협의체 일정은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이달 개최는 무산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관련 단체에 통보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4월 대한약사회로부터 장기품절 의약품 및 공급중단 의약품 수급현황 정보 제공을 요청받은 이후, 공급중단 등으로 의약품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도 처방전이 발행되면서 환자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는 점을 깊이 공감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중단 보고가 이뤄진 의약품은 61개 제약사 111품목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111품목 중 공급이 재개되거나 포장단위 중복, 양도·양수가 이뤄진 품목 등을 제외하면 최종 82품목이 4월 1일부터 DUR 팝업을 통해 알리미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식약처가 분기별로 공급중단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심평원 또한 분기별로 DUR 목록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했다.
생산·수입·공급중단 의약품 DUR 알리미 서비스와 별개로 심평원은 민관합동 장기품절약 협의체에 참여해 보건복지부, 의약단체 등과 장기품절약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매달 실무작업반 회의를 한 차례 이상씩 열면서 장기품절약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3월의 경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회의가 열리지 않은 상태다. 향후 회의가 재개되면 장기품절약에 대한 정의부터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
장기 품절약 해소 방안 마련 잰걸음...실무작업반 가동
2020-02-11 06:20:32
-
공급중단 의약품 목록 4월부터 'DUR 알리미' 서비스
2020-02-06 06:20:33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9"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 10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