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마스크 고충에도 꽃핀 수원 약사들의 이웃사랑
- 강신국
- 2020-04-09 22:57: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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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약, 약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3658만원 시청에 기탁
-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위해 써달라"
- 동전저금통으로 모금에 참여한 약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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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지역 약사들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에 동참해 3600만원을 조성했다.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9일 수원시청에서 약사들이 모은 소상공인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온갖 고충에도 공적마스크를 공급하는 약국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공식적인 모금 여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희용 회장은 "약국도 경영 악화와 공적마스크 취급으로 겪는 고충이 큰데도 자발적으로 우리보다 더 고통 받는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생각지도 못한 큰 기부금을 조성했다"며 "회원약사들의 따뜻한 정성이 잘 전달돼 위기에 몰려 절망하는 우리이웃이 버텨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시장, 서경보 복지여성국장, 임유정 복지협력과장, 김수정 복지자원팀장이 참석했고, 한희용 회장, 김영후 자문위원, 정희용 지도위원, 박남조 부회장, 김정민 여약사위원장이 배석했다.
한편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적마스크 공급에 노력하는 회원약국에 시민의 고마운 뜻을 담은 화분을 전달해, 약국에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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