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약사들, 공적마스크 판매 수익금 지역에 기탁
- 김지은
- 2020-04-13 14:50:0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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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약 회원 약국 102곳,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아 기부
- 순천시청 "약사들, 공적 마스크 안정적 공급에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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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은 1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공적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에 큰 역할을 한 순천시약사회(회장 박기철)가 회원 약국에서 판매한 공적 마스크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순천형 권분운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번에 102개 회원 약국에서 모은 14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가 추진 중인 ‘권분운동’에 지정 기탁했다.
순천형 권분운동은 취약 계층을 돕고 나눔과 돌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순천시는 이번 성금을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과 암 투병에 힘들어 하는 의료 취약계층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공적마스크 보급을 위해 중간 역할을 훌륭하게 해낸 약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기부 이외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역 아동센터와 조손가정 등에 지원하고 있다.
박기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성의를 모았다”며“약사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종료시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약국과 우체국, 농협을 통해 공급된 공적마스크는 관내 약 93만매 이상이 판매됐으며 이중 89%인 82만6000매가 약국을 통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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