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전 임원 2명 구속…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혐의
- 김진구
- 2020-04-17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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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남부지법, 이용한 전 대표·곽병학 전 감사에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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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법원은 17일 이용한 전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감사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사기적 부정거래,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신라젠이 개발 중이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에 회사내부 정보를 이용, 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혐의를 받는다.
신라젠은 지난해 7월 펙사벡의 임상중단 사실을 공시한 바 있다. 그전까지 개발기대감으로 고공 행진하던 신라젠 주가는 해당 공시이후 곤두박질쳤다.
이용한 전 대표는 2008~2009년 대표이사를 지냈다. 곽병학 전 감사는 2012~2016년 신라젠의 감사로 재직했다. 곽 전 감사는 문은상(55) 현 신라젠 대표이사의 친인척 관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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