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하루 1천만장 받던 약국, 이젠 400만장대
- 강신국
- 2020-06-12 00: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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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량 감소세 뚜렷...덴탈·비말차단용 인기 원인
- 11일 이달들어 가장 낮은 하루 공급량 466만장까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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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유통이 이달 종료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약국에 공급되는 공적마스크가 하루 400만장대로 낮아졌다. 5월 초 하루 1000만장이 넘게 공급되던 때와 비교하면 2.5배나 감소했다.
11일 식약처의 6월 공적마스크 공급현황을 보면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약국공급량은 최대 747만장의 고점을 찍었다가 최저치인 466만장까지 떨어졌다.

이번주 약국 공급량을 보면 620만장→468만장→511만장→466만장으로 감소했다. 특히 11일에는 466만장이 약국에 공급돼 전국 약국당 약 211장이 배송된 셈이다.
무더위와 공적마스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덴탈마스크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찾는 구매자가 늘어났고, 국민들이 KF 보건용 마스크 비축분이 늘어나면서 약국의 마스크 수요가 줄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오는 30일 고시 종료를 앞두고 있는 식약처도 물량 조정에 나선 것도 원인이다.
약사들도 판매량이 줄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강남이 K약사느 "하루 300~400장 정도 꾸준하게 판매됐는데, 이번주 들어 200장대로 낮아졌다"며 "대신 덴탈마스크 구입은 확여하게 늘었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의 P약사도 "도매상 직원들도 공적마스크 유통 종료를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는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다"며 "그래도 공적마스크를 찾는 고객은 꾸준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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