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100장"…마스크 수량제한 풀자 사재기 조짐
- 정흥준
- 2020-07-08 1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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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R 중복구매시스템 오늘부터 중단...무제한 판매 가능
- 제도 종료 불안감에 비축...40~100매씩 대량 구매 늘어
- A분회장 "일부 약국 2000원에 가격 올려...1500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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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종료 이후에는 원활한 구매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개인 비축을 해두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오늘(8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은 이용 중단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구매이력을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되고, 10매로 제한했던 수량도 무제한 구매로 변경됐다. 사실상 공적마스크 제도의 종료인 셈이다.

경기 A분회장은 "어제랑 오늘 100장씩 산다는 사람이 둘이나 있었다. (공적공급이)토요일까지라고 하고, 9월에 다시 확산될 수 있다고들 하니까 많이 사두려는 거 같다"면서 "약국 입장에서는 반품보다는 소진을 하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서울 B약사도 "제도가 끝난다고 하니까 불안감에 비축을 하려는 듯 보인다. 어제 아이들 사용할 마스크를 챙긴다고 80장을 사가는 사람이 있었고, 오늘 오전에도 40장을 사가는 사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약국에서의 공적 공급 전 마스크 대란을 겪었던 만큼, 공적마스크가 끝나고 나면 수급난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적마스크와 사적으로 유통되는 KF마스크가 혼재되면서, 2000원대로 가격을 올려 판매하는 약국들도 생겨나고 있었다.
일부 지역 약사회에서는 1500원으로 권고를 하고 있지만, 가격 책정은 약국의 결정인만큼 시장논리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B약사는 "동일 제품도 1300원, 1500원, 2000원이 뒤죽박죽으로 섞여있다. 지역마다 가격이 다르다. 약국마다 상황에 맞춰 판매하는 거 같다"고 했다.
A분회장은 "그동안 거의 노마진에 가깝게 판매를 했기 때문에 2000원으로 올려파는 약국들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임원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1500원을 권고하고는 있다. 회원들이 2000원대에 파는 것에 대해선 제한을 둘 수 없다. 문제는 공적 공급분인지 일반 취급분인지까지는 약사회 차원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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