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접종 사망 대전 80대, 폐기백신과 출하일 같아"
- 이정환
- 2020-10-21 1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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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봉민 의원 "원액 달라 안전 문제없다던 식약처장 주장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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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 사망례가 5건 보고된 가운데 대전에서 독감예방접종 후 숨진 80대 남성의 투여 백신이 백색입자 검출로 폐기된 한국백신 코박스플루와 출하승인 등록일자가 동일한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은 "조사 결과 폐기된 코박스플루와 국가출하승인 등록일자가 9월 15일로 같을 뿐 아니라 문제된 주사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9일 백색입자가 검출돼 문제된 한국백신사가 제조한 코박스플루 61만도즈가 회수폐기 결정된 바 있다.
이후 10월 13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전 의원은 제조번호 PC200801·PC200802와 국가출하승인 등록날짜가 9월 15일로 동일하고 같은 주사기를 쓴 코박스플루의 제조번호 PT200801·PT200802 제품 30만도즈도 함께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을 했었다.
당시 이의경 식약처장은 "원액이 달라 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회수대상이 아니라고 답했었다.

전봉민 의원은 "상온백신, 백색입자 백신사태로 110만명분의 백신이 폐기되면서 독감예방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다"며 "식약처와 질병청이 안전성에 대해서는 과할 정도로 대응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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