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시밀러 유럽 매출 13%↑...코로나 부진 탈출
- 안경진
- 2020-10-21 2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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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파트너사 바이오젠, 3Q 실적발표
- '베네팔리·임랄디·플릭사비' 3종 2357억원 매출 합작...전년비 13%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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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각) 바이오젠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 등 바이오시밀러 3종은 지난 3분기 매출 2억790만달러(약 2357억원)를 합작했다. 전년동기 1억8360만달러보다 13.2% 오른 수치다. 자체 최고 실적을 냈던 올해 1분기 2억1880만달러보다는 줄었지만 직전 분기대비 1억7160만달러보다는 21.2% 상승했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대주주로 유럽 현지에서 자가면역질환에 처방되는 바이오시밀러 3종의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과 체결한 계약조건에 따라 '제품 매출'을 일정 비율로 배분하고 있다.

3분기에는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3개 제품모두 매출 감소분을 만회한 모습이다.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의 3분기 매출은 1억242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 올랐다. '베네팔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벌어들이는 바이오시밀러 수익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플릭사비'는 지난 2분기 유럽에서 2750만달러어치 팔렸다. 전년동기보다 49.5% 오르면서 발매 이래 분기매출 최대 규모를 실현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 매출은 562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4.0% 올랐다. 지난 2018년 10월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 이후 복수의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화되는 중에도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바이오젠 측은 "3분기말 기준 유럽 내 22만명의 환자가 바이오시밀러를 처방받았다. 작년 말 기준 유럽에서만 18억유로의 헬스케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라며 "최근 유럽 허가신청을 완료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를 필두로 안과분야 포트폴리오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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