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 발매
- 이석준
- 2020-11-26 08:33:0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발트리오 출시…순환기계 제품 라인업 강화
- 발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개 성분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회사는 12월부터 고혈압 치료제 ARB 계열 발사르탄과 CCB 계열 암로디핀,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합친 3제 복합제 '발트리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발트리오는 경동제약이 최초로 임상 3상을 진행한 제품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175명 환자 대상 발트리오 투여 군과 ARB+스타틴 투여 군, CCB+ARB 투여 군으로 나눠 8주간 비교한 3상에서 혈압 강하 및 지질 저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 결과 발트리오 투여군은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수축기 혈압 변화량이 21.24mmHg으로 ARB+스타틴 투여 군보다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다. LDL-C은 CCB+ARB 투여 군과 비교 시 기저치 대비 49.55% 감소했다.
경동제약은 "발트리오는 한 알로 고혈압과 LDL-C를 조절할 수 있는 3제 복합제다. 2제 복합제 대비 나은 치료 효과와 높은 복약순응도를 기대한다. 각각의 단일제를 병용 투여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발트리오 용량은 암로디핀/발사르탄/로수바스타틴 기준 5/80/10mg, 5/160/10mg, 10/160/10mg, 10/160/20mg 4가지다.
경동제약은 이미 발사르탄 시장과 스타틴 계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발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인 '발디핀'은 2019년 의원 시장 매출 1위다.
회사는 발트리오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해 종합병원에 랜딩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동제약은 고혈압 3제 복합제(KDF1901)과 비뇨기 2제 복합제(KDF1905) 등도 개발 중이다.
한편, 경동제약은 꾸준한 생산량 증가에 따라 현재 가동 중인 의약품 생산 공장 증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화성시에 지구단위계획 승인 절차 진행 중이다. 20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2'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3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4[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5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6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7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8[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9희귀약 '제이퍼카-빌베이' 약평위 문턱 넘은 비결은?
- 10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