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대형 문전약국 부도…약국장 한달째 잠적
- 김지은
- 2021-01-28 16:15:0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폐업 신고 안한 채 문 닫아
- 부도액 수십억대 추산…근무약사·직원 인건비도 밀려
- AD
-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 신청하기

28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인근의 A약국이 한달여 전 돌연 문을 닫고 개설 약사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지역 약사회와 인근 약국들에 따르면 해당 약국과 거래 관계에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경우 수십억원대 결제 금액이 물려 있으며, 이들 업체에서는 한달 넘게 약국장의 소재지 등을 수소문하고 있다.
병원 인근의 한 약사는 “A도매상만 해도 17억원 이상 결제 금액이 남아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그간 해당 약국이 1, 2층을 사용했는데 각 층마다 점포주가 달라 채권 회수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해당 약국 경영이 어렵단 말은 수개월 전부터 들었었다”면서 “이전에도 자리에 비해 문전약국들 중에서 매출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다”고 했다. 해당 약국에는 현재 의약품 재고가 거의 빠진 상태이며, 거래 관계 도매상뿐만 아니라 지역 약사회, 보건소 등에서도 개설 약사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약국에서 근무하던 직원들도 그간 인건비 등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해 개설 약사와 갈등이 있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개설 약사가 올해 초 신상신고는 진행했다”면서 “약국이 휴업에 들어간 후 연수교육 등의 문제로 약국과 약사 개인 휴대폰에 계속 연락을 취했는데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약국이 폐업 신고도 없이 한달 넘게 문을 닫으면서 지역 보건소도 난감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문이 닫혀 있는 만큼 정상적으로 폐업 절차를 밟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동아ST, 수술로봇 '베르시우스' 국내 사업 철수
- 2GMP '원스트라이크 아웃' 완화…제약계 리스크 축소 기대
- 3코로나 '필수예방접종' 전환…신규 백신 2종 국가출하 승인
- 412월 비대면 진료 제도화…약국이 알아야 할 '확정과 미확정'
- 5의협, 미프진 도입 신중론…"여성 안전·사회적 합의 우선"
- 6의협 "비대면 초진 완화 절대 불가…플랫폼 규제대책 필요"
- 7주1회 맞는 성장호르몬 '소그로야',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8소발디 이어 하보니도 허가 만료 수순…C형간염 연쇄 퇴장
- 9정부 신중론에 막힌 창고형 약국 규제…지자체 반려권만 통과
- 10화일약품 5년새 네 번째 최대주주 변경…매출 3년 연속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