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장학생에 의과 1명 지원…간호대는 108명
- 김정주
- 2021-04-12 10:27:3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2~18일 면접...의전원 연 2040만원, 간호대는 1640만원 장학금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이 중 의과대학생은 1명에 불과했지만 간호대학생은 108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5.4대 1을 기록했다. 이들은 오늘(12일) 18일까지 면접을 거치며, 선발된 학생들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최고 연 20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은 지난달 15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진행했던 공중보건장학생 모집에 총 10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중 의대생은 모집인원 11명 중 단 1명만 지원한 반면, 간호대생은 모집인원 20명 중 108명이 지원해 총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중보건장학생 모집을 위해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지난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의대생, 간호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여는 등 비대면 중심의 홍보를 진행했다.
당시 온라인 설명회는 총 11일간 진행해 총 203명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이번 공중보건장학생 모집에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점, 복무희망지역 등에 따른 정량평가 결과와 면접, 포토폴리오 등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 일정은 오늘(12일) 공중보건장학 의대생 면접을 시작으로 17∼18일 공중보건장학 간호대생을 진행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 연 2040만원 ▲간호대학생 연 1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학생은 졸업 후 장학금을 받은 기간만큼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에 근무하게 된다.
다만, 복지부는 장학금 수혜 기간이 1년인 경우, 공공병원 근무 기간은 2년으로 산정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모집에서 지원율이 저조하게 나타난 의대생에 대해서는 지원자 관심과 지원율 제고를 위해, ▲해외우수 의료기관 단기 교육·훈련 지원 ▲공공의료전문가와 장학생 간 멘토링 강화 ▲공공보건의료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며, 향후 재정 당국과도 협의할 예정이다.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공중보건장학생 모집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생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약가인하, 산업 붕괴 초래"...제약업계 설득·호소 통할까
- 2"사전 제공은 됐지만"…약가인하 파일 혼재에 현장 혼란
- 3마트형약국, 일반약 할인 이벤트 중단...현수막도 철거
- 4"약국, 주문 서둘러야겠네"...연말 제약사, 셧다운 공지
- 5파마리서치, 약국과 상생 시대 연다…리쥬비-에스 출시
- 6위고비 경구제 FDA 허가…GLP-1 투약방식 전환 신호탄
- 7비대면진료 의료법, 정부 공포 초읽기…내년 12월 시행
- 8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급여 적응증 확대에 담긴 의미는?
- 9[단독] 크라목신듀오시럽 회수…소아 항생제 수급난 예상
- 10셀트리온, '옴리클로' 펜 제형 추가…졸레어와 본격 경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