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글로벌 제약강국 선도하는 데일리팜의 비전
- 데일리팜
- 2021-05-31 09: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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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國民健康), 신약강국(新藥强國), 의약존중(醫藥尊重)을 사시로 내걸고 1999년 6월 국내 처음 의약전문 인터넷뉴스를 제공했던 데일리팜이 창간 2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데일리팜은 대한민국의 보건의약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언론매체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다했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22주년을 맞이한 지금 그 어느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과 함께 호흡한 동반자로서 글로벌 시장의 나침반이 되어야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국민건강 파수꾼인 의사, 약사, 제약 등 전문인들이 사심 없이 국민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환경을 만드는데 선봉장 역할을 다하고, 국민들에게 존중받는 전문인들이 될 수 있도록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감입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신약강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데일리팜이 CEO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간특집 신약개발 설문조사에서 최고경영자 70명 중 65명이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6개 이상 가동하고 있다는 회사도 30%에 달했습니다.
제약 최고경영자들은 산업계 시선이 제네릭에서 신약개발로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인 연구개발 자금 지원과 R&D 투자에 대한 세금 감면, 신약에 대한 약가정책 우대를 해달라는 의견도 제기했습니다.
해서 이젠 국내 제약산업계도 유럽의 작은나라 스위스와 벨기에를 롤모델 삼아 더 높은 곳을 바라보아야 하며, 데일리팜도 국내기업들이 신약개발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눈과 귀를 열겠습니다.
벨기에는 인구가 1100만명으로 세계 78위에 불과한 작은 나라지만 인구 당 임상시험 수 세계 1위고,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는 글로벌 신약의 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총 수출액의 10% 이상은 의약품이 차지하고 있고, 벨기에 정부의 신약개발 R&D 투자 규모는 수조원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의 근본은 벨기에 정부의 적극적인 R&D 투자와 정책지원에서 나옵니다.
스위스도 인구 800만명의 작은 나라지만 노바티스, 로슈를 비롯한 세계 50대 제약회사를 5곳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수출의 30% 가량을 의약품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신약개발 R&D 투자액의 90% 이상을 제약업계가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의 국가 연구개발 투자 대폭 확대가 절실하다는 제약산업계의 지속적인 건의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제 국내 제약산업계도 어느정도 글로벌 토양이 마련됐습니다. 정부 R&D 투자지원 규모 확대와 자금의 효율적 배분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와 맞물려 일선 제약기업들도 달라져야 합니다. 글로벌 경쟁력은 제약사나 정부 둘 중 하나가 노력한다고 해서 갖춰지는 것이 아니기에 정부도 제약업계 의지를 확인하고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책을 통해 제약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하고, 제약업계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몸부림이 필요합니다.
데일리팜은 정부와 산업계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면서 제 2의 스위스와 벨기에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큰 눈으로 보건의약계를 바라보겠습니다.
의약인이 상호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로 진출하고 경영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바람직한 제약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보건의약계 커뮤니티와 이를 감시하는 언론으로서 언제나 사명감을 잃지 않고 국민 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앞으로도 여론을 선도하는 전문 언론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제위의 지도편달을 큰 귀로 듣는 데일리팜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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