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약 "아세트아미노펜 광풍...안전한 사용이 우선"
- 정흥준
- 2021-06-14 13: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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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에만 집중하기 보단 안전한 복용에 초점 맞춰야
- 약사 상담 후 적절히 사용...시약사회, 백신 관련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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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백신 접종 후 진통제 복용과 이에 따른 오남용 및 부작용 문제 등에 우려감을 내비쳤다.
시약사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반인으로까지 확대되며, 우리나라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 광풍이 불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부작용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에 마치 백신 부작용 예방약인 듯 접종 전 미리 복용하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의약품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 됐고,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동일 성분 해열진통제의 매출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
시약사회는 "국민 건강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히려 아세트아미노펜 남용이라는 또 하나의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아세트아미노펜 또한 부작용이 존재하고, 복용량에 따라 심각한 간독성이 생겨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특히 중증 간장애 환자나 만성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엔 적은 용량에도 그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면서 "우리나라에도 간독성 관련 부작용이 2013년 2.4%, 2014년 1.6%, 2015년 1.8% 등 매년 1~2% 정도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다양한 제품에 여러 형태로 함유돼있고, 병원 처방약에도 포함돼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백신 접종 후 무분별하게 복용한다면 과량으로 복용하게 되고, 국민들은 자신도 모르게 아세트아미노펜 중복에 노출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자연스럽게 생기는 면역 반응을 완화하기 위해 무조건적인 해열진통제 복용보단 충분한 휴식이 먼저 필요하다고 권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시약사회는 "만약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상태라면 약사와 상의해 자신이 복용중인 약물이나 현 몸 상태 등에 맞춰 적절한 해열진통제를 선택해 복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약물의 안전한 사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아세트아미노펜 바람에 편승해 공급에만 집중하고 그 부작용을 등한시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시약사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캠페인을 통해 아세트아미노펜의 안전한 사용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사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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