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재즈사 백혈병 신약 국내 독점 판권 확보
- 안경진
- 2021-07-23 09:36: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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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데피텔리오' 이어 '빅시오스' 국내 판매
- 희귀질환 이어 항암제 분야로 비즈니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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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시오스'는 지난 2017년 8월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다. '다우노루비신'과 '시타라빈'을 함유하는 리포좀 형태의 분말로 주사용 액제와 섞어 정맥 투여한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표준요법으로 사용되는 '시타라빈'과 '다우노루비신' 7+3요법과 비교한 3상 임상시험에서 생 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재즈는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이다. 중추신경계(CNS) 질환과 항암 분야에 특화된 회사로,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의 글로벌 판권을 도입해 판매 중인 파트너사로도 잘 알려졌다. 한독과는 앞서 2015년 중증 간정맥폐쇄증 치료제인 '데피텔리오'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한 전력이 있다. 이번 '빅시오스' 계약으로 양사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진 셈이다.
한독은 혁신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면서 희귀질환 비즈니스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해외 업체와 판권 계약을 통해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치료제 및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등에 처방되는 '솔리리스'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울토미리스’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 ‘옵서미트’, ‘업트라비’ ▲중증 간정맥폐쇄병 치료제 ‘데피텔리오’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 등의 국내 판권을 도입, 판매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데피텔리오에 이어 재즈 파마슈티컬의 혁신적인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희귀질환 치료 선두주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희귀질환 환자뿐 아니라 암환자의 보다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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