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홀딩스, 건기식 자회사 상장 추진...200억 주식 매각
- 김진구
- 2021-09-24 11: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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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분 20% NH투자증권등 기관투자자에 매각키로
- "2023년 일동바이오사이언스 IPO 추진 계획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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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홀딩스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160만주(지분율 20%)를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식매각 규모는 200억원 상당이다. 이달 중 1차 분에 대한 130억원이 납입되고 나머지는 11월 말까지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주식 매각 후 일동홀딩스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율은 70.1%에서 50.1%로 낮아진다. 일동홀딩스는 "지분 매각을 통한 이번 투자유치가 기업·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2023년으로 계획한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기업공개(IPO)의 사전 작업의 목적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홀딩스는 2023년 IPO를 목표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투자유치와 상장요건 충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분 매각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계열사의 지분 가치를 시장에서 평가 받고, 사전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설명이다.
일동홀딩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기업공개에 앞서 Pre-IPO의 일환으로 기관투자자의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시장에서 더 많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이번 지분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유산균을 비롯한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용 제조시설과 종균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일동제약을 포함해 국내외 여러 업체에 다양한 원료·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사원료에 대한 미국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취득, 할랄(Halal)·코셔(Kosher) 인증 등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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