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치과보철학회, 틀니 구강건강 관리 앞장
- 황병우
- 2025-07-07 06:00:2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10년째 틀니의 날 캠페인 활동 협력 지속
- 2016년 틀니 보험 적용 이후 틀니 인식 제고를 위해 틀니의 날 제정
- 무료 치과 검진 이동버스 및 라이브 클래스 등 소통 접점 마련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방송: 이슈영상 ◆기획: 제약바이오산업1팀 황병우 기자 ◆촬영·편집: 영상제작팀 ◆출연: 김성균 대한치과보철학회 차기 회장,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헤일리온코리아가 '틀니의 날(7월 1일)' 10주년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올바른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가 틀니에 대한 인식 제고와 틀니 관리 및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2016년 틀니 보험이 처음으로 적용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국민에게 올바른 틀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는 10주년을 뜻깊게 맞이하고 더 많은 국민에게 다가가고자 풍성하고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진해를 시작으로 틀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무료 '치과 검진 이동버스' 사업을 펼쳤다.
보철 전문 의료진들이 틀니 사용자들의 틀니 상태를 점검하고 틀니 수리 및 치주진료 등 올바른 방법으로 틀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강 진료 및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치과를 자주 방문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누구나 방문하여 틀니 및 구강관리법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틀니 사용법과 구강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선정한 각 지역의 보철 전문 치과의사들과 함께 '21인의 치과 명의와 함께하는 구강 관리' 강의를 개최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와 10년간 동반하고 있는 헤일리온은 틀니 관리 용품 브랜드인 폴리덴트의 틀니 세정제인 '폴리덴트 5분 퀵 플러스' 5500개와 틀니 부착재인 '폴리덴트 맥스 씰' 샘플(8.5g) 1만 개를 학회에 기부하며 이번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전국 11개 치과대학 병원을 포함한 사회복지관, 요양원 등을 통해 틀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헤일리온은 매년 폴리덴트 제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누적 기부 규모는 7만1000개다.
틀니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한국인 수명과 치아 보철 치료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치아 수 감소가 사망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분석이 발표되기도 했다.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와 사망 원인 통계를 연계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 60세 이상 고령자 1만425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잔존 치아 수가 1개 감소할 때마다 사망위험이 약 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들을 보다 세분화해 잔존 치아 개수에 따라 그룹을 나눈 뒤 10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치아 28개가 모두 남아있는 경우에 비해 치아가 상실된 그룹의 10년 생존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치아가 상실되었다 하더라도 틀니나 임플란트 같은 보철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생존율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잔존 치아가 0에서 20개까지 남아있는 대상자 가운데, 보철 치료를 받지 않은 그룹과 받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보철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도가 15.5%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은 틀니의 날 캠페인 현장에서 진행된 김성균 대한치과보철학회 차기 회장과 신동우 헤일리온코리아 대표와의 일문일답.
Q.10주년을 맞은 '틀니의 날' 학회에도 의미가 클 것 같습니다.
김성균 대한치과보철학회 차기 회장= 7월 1일을 틀니의 날로 제정하게 된 이유는 7월 1일에 치과 보철이 처음으로 국민 보험이 적용된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틀니의 날은 틀니가 단지 나이가 든 사람들한테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질과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치료의 목적으로 틀니를 사용해야 한다는 날로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해서 올해는 통상적인 틀니의 날 홍보 활동뿐만이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를 많이 했습니다.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버스나 웨비나라든가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보철 클래스, 백화점과 마트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25회에 걸쳐서 진행했습니다.
이를 올해 초뿐만이 아니고 올해 말까지 꾸준히 진행해 틀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과보철학회에서는 이 틀니와 건강 수명, 치매 등에 관한 연구를 꾸준하게 진행해서 그 결과를 국민 여러분한테 충분히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국민 여러분을 위해서 대한치과보철학회는 큰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연구뿐만이 아니라 교육 찾아가는 진료 보철 치료에 대한 정책 제안,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국민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Q.헤일리온이 '틀니의 날' 캠페인을 10년째 함께하고 있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요?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 헤일리온의 기본적인 가치는 건강 포용성입니다. 건강 포용성이란 누구나 이 건강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또 이 건강에 대한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는 기본적인 가치입니다.
그래서 헤일리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틀니 관련된 세정제라든지 부착제 등에 대해서 기부 활동을 해왔고 협회와 같이 건강 증진을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이런 다양한 노력의 결과로 제품들의 사용도 증가가 되고 국민의 틀니의 효용성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대한치과보철학회와 같이 협업해 틀니에 대한 어떤 국민의 인식 전환, 그리고 제품에 대한 사용하는 문화의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틀니의 날 파이팅!
관련기사
-
"치아 수 감소 사망위험 증가 연관…보철 치료 시 위험도↓"
2025-07-01 11:16:11
-
직원 웰빙라이프 최우선…인재 역량 강화는 기본
2025-02-26 05:58:35
-
일동, 헤일리온과 코프로모션 연장...500억 매출 수성
2024-12-30 12:03:01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 5"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6[기자의 눈] ‘깜깜이’ 약가인하 혼란, 언제까지 반복할까
- 7성과 증명한 강원호, 2대주주 등극…유나이티드 영향력 확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수두백신 2회 접종 개발 본격화…SK바이오, 임상3상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