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없는 회무 시행…인천 미추홀약사회의 실험
- 김지은
- 2022-01-25 10:39:4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회원 전달 각종 공문 SNS로 전환
- 회원약사 사전 설문조사…다수 회원 ‘찬성’
- 분회 “환경보호 차원…절감 비용, 다른 사업에 활용”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인천 미추홀구약사회(회장 안광렬)는 지난 15일 열린 정기총회장에서 참석한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공문 발송 방식 전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구약사회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분회에서 내보내는 공문을 단체카톡, 문자, 밴드, 홈페이지 등으로 전환해 공문 발송 비용을 절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다른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원 약사들의 의견을 받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의견 제출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총회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 약사에 대해서는 유선으로 연락을 취해 의사를 물었다.
이번 조사에서 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에게 ▲공문을 SNS(카카오톡, 문자 등)로 받겠다 ▲우편으로 반드시 공문을 받겠다는 내용 중 한가지를 선택하도록 했다. 총회에 참여하지 않은 회원 약사에 대해서는 유선으로 연락을 취해 의사를 물었다.
구약사회 측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회원 약사들이 각종 공문 발송과 공지를 기존 종이 우편물 대신 SNS로 대체해 안내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날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김명철 약사의 아이디어로 진행되게 됐으며, 분회는 회원 약사들의 의견과 일부 제한점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안광렬 회장은 “최근 분회 회의 과정만 봐도 참석자들에게 이메일로 사전에 자료를 발송하고 태블릿 PC를 활용해 회의를 진행한다”면서 “시대가 바뀐 것도 있고, 무엇보다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자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분회 회원 200명 중 70여명이 65세 이상의 고령 약사인 만큼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며 “온라인 연수교육 등에 잘 적응하셨던 만큼 잘 준비해서 차차 적응하실 시간을 만들어간다면 오히려 더 편리하게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관련기사
-
[인천 미추홀구] 신임 회장에 김명철…총회의장 안광렬
2022-01-24 20:40:0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콜린알포 점유율 회복 '꿈틀'...급여축소 부담 희석되나
- 2"어린이 해열제, 복약지도 이것만은 꼭"
- 3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유통발전법으로 제어 가능할까
- 4집으로 찾아가는 동네약사 서비스 도입...약사 91명 투입
- 5'또 창고형' 광주 2곳 개설 움직임…대형마트에도 입점
- 6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7시총 1조 안착했지만…리브스메드, 혹독한 코스닥 데뷔전
- 8[기자의 눈] 플랫폼 도매금지법, 복지부 압박 말아야
- 9눈=루테인? 현대인의 안정피로에는 아스타잔틴
- 10보령, 6개월새 5배 뛴 바이젠셀 지분 절반 매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