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원가율 증가 고전...힘겨운 코로나 극복기
- 정새임
- 2021-05-18 06:14:3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항생제 수요 줄자 재고율 증가…재고자산 618억원
-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구원투수…R&D 집중투자
- 2분기 연속 영업적자 기록…매출원가율 90% 육박
- AD
- 7월 5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종근당바이오가 17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335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4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분기 연속 영업적자다.
매출이 늘었지만 매출원가가 더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이 악화됐다. 매출원가율은 전년 1분기 74.3%에서 올해 1분기 89.3%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원가율이다.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종근당바이오는 항생제, 그 중에서도 베타락탐계열 원료를 주력으로 하는데, 코로나19 기간 환자가 줄면서 수요가 감소했다.

동시에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48억원 순유출로 지난해 1분기 32억원 순유입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종근당바이오 측은 "코로나19로 항생제 원료 수요가 감소하면서 쌓인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올해 1분기 생산량을 조절했다"면서 "생산량을 줄이면서 매출원가가 올라갔고 영업적자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종근당바이오는 계열사인 종근당건강에 프로바이오틱스 '락토핏' 원료를 공급한다. 락토핏의 인기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매출이 2년 만에 3배 증가했다. 2018년 54억원에서 지난해 15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71억원으로 작년 매출의 절반가량을 올렸다.
차세대 먹거리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점찍은 만큼 연구개발도 이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 지난해에만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4건의 특허를 추가 출원했다. 이차성 골다공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면역 관련 질환 개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생산할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자사가 축적한 국제적 수준의 발효 기술을 활용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국전약품, 2차전지 원천기술 개발 국책과제 선정
2021-05-14 14:30
-
"위탁제네릭 불똥 튈라"...제약사들, 수탁사 관리 초긴장
2021-05-13 06:20
-
"일부 제약사 임의제조 적발, 산업계 불신 조장 막아야"
2021-05-12 16:57
-
'올리고' 원료생산 증설 경쟁…"수요 수직상승"
2021-04-28 12:20
-
대웅바이오, 원료약 1위 수성...동국생명과학 '천억 클럽'
2021-04-16 18:31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한미, 11년만에 기술료수익 1천억 돌파…돌아온 캐시카우
- 2텔미누보 제네릭 속속 등장…지엘파마·바이넥스 등 출격 대기
- 3두 달만에 시총 10조 증발…티슈진, 신뢰 회복 안간힘
- 4'무늬만 개원'에 속은 약사, 소송 끝 분양대금 돌려 받는다
- 5"화장품 사러 약국 간다"…K-뷰티 타고 다시 열린 시장
- 6마약류 취급자 중대 위반행위에 징벌적 과징금 부과 추진
- 7강원대·제주대병원 '준보훈병원' 지정...문전약국에도 영향
- 8북경한미, 영업익 96%↓·채권 회수 지연…알짜 자회사의 위기
- 9[특별기고] 신뢰 받는 약사로 서기 위한 길
- 10인트론바이오, 씨티씨바이오 특허권 이전등록 1심 승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