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급여비중 점점 축소…전체 청구액 3% 수준
- 이탁순
- 2022-06-28 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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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재품목 수·비중도 감소…2018년 8.5%→2022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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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일반의약품 급여 비중이 해마다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일반의약품 비급여 전환 정책을 계속 추진하면서 처방약 시장에서 일반약이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7일 발간한 '2021년 급여의약품 청구현황'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의 2021년 급여 청구금액은 6547억원이다. 전체 의약품 청구금액 20조6415억원의 3.1% 수준이다.
일반의약품의 급여 청구금액 비중은 해가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2017년에는 4.0%, 2018년 3.8%, 2019년 3.7%, 2020년 3.3%, 작년 3.1%로 조만간 3%대 미만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등재품목 수도 2018년 1월 1일 기준 일반약은 1896개였으나, 2022년 1월 1일에는 1636개로 230개가 감소됐다. 등재품목 수의 비중도 2018년 8.5%에서 2022년 6.5%로 무려 2%p 떨어졌다.

복지부는 의약분업 이후 재정 절감 차원에서 2002년, 2006년, 2011년 세 차례나 일반약의 비급여 전환을 추진해왔다. 일반약은 오랜 사용 경험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이므로, 한번 비급여로 전환되면 이후 나오는 신제품들도 급여를 받기 어렵게 된다. 이에 등재품목 수도 감소하고, 자연스레 급여 청구금액 비중도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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