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제약업계 사절단, 대원제약 진천공장 방문
- 최다은 기자
- 2026-09-14 14: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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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관리국 등 정부·업계 관계자 방문
- 생산부터 물류까지 전 공정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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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원제약의 스마트팩토리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이 베트남 제약·바이오 공단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 사례로 소개됐다.
대원제약은 베트남 정부와 제약업계 사절단이 지난 11일 충북 진천공장을 방문해 의약품 생산시설과 품질관리 체계를 견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베트남 보건부 의약품관리국(DAV)을 비롯해 제약·바이오 공단 개발사 뉴테코(Newtechco), 피토파마(PHYTOPHARMA) 등 현지 정부·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견학은 베트남이 추진 중인 제약·바이오 공단 조성 사업과 연계해 한국의 의약품 생산시설과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하고 국내 제약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제약은 사절단을 대상으로 진천공장의 생산 자동화 설비와 IT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2019년 준공된 진천공장은 대원제약의 대표 제품인 '콜대원' 등 짜 먹는 형태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내용액제 생산기지다. cGMP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췄으며 제조부터 품질관리, 물류까지 연계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원료이송시스템(TDS)과 컨베이어 시스템, 포장자동화로봇, 자동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도입해 조제·충전·포장·운반·물류에 이르는 생산 공정을 자동화했다.
품질관리에도 IT 시스템을 적용했다.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을 활용해 의약품 품질과 시험 과정, 제조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생산 자동화와 품질관리 체계를 결합한 진천공장의 제조 경쟁력을 소개하고 향후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이번 방문은 제약·바이오 공단 조성을 추진하는 베트남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진천공장의 생산시설과 운영 역량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생산부터 품질관리, 물류까지 아우르는 스마트팩토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들과 협력을 넓히고 진천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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