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수기에 일반약 매출 우수수…아젤리아만 선전
- 강혜경 기자
- 2026-09-15 12:00:2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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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억제제, 무좀치료제, 화상연고 최대 25.4% 판매감소
- 타이레놀·까스활명수·케토톱 일제히 순위 하락
- 세비타비, 조아팝, 클리어틴, 성광 관장약, 알보칠, 미녹시딜 등 신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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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여름철 비수기에 약국의 일반약 매출이 고전했다.
줄곧 1·2·3위를 유지하던 타이레놀과 까스활명수, 케토톱플라스타가 아젤리아크림에 순위를 내어주며 일제 하락했다. 여름철 수요가 증가했던 땀억제제와 무좀치료제, 화상연고 등 매출도 8월에는 감소로 돌아섰다.
대신 세비타비겔, 조아팝, 클리어틴, 성광 관장약, 알보칠, 미녹시딜 같은 품목들이 신규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케어인사이트가 8월 POS가 설치된 459곳 약국을 대상으로 100위 내 일반약 판매순위와 판매횟수를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일반약 매출은 전 달 대비 쪼그라든 양상을 보였다.
휴가철과 감기 환자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 부진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8월 매출 1위는 SNS 핫템으로 꼽히는 아젤리아크림이 차지했다. 공급이 원활해 지면서 전 달 대비 판매가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레놀500mg과 까스활명수는 전달 대비 0.9%, 2.7% 판매량이 증가했지만 아젤리아에 밀려 2위와 3위에 그쳤으며, 케토톱플라스타 역시 한 계단 하락한 4위에 머물렀다.
판피린큐와 판콜에스는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며 5위와 8위를 유지했다.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과 잇치페이스트치약은 전 달 대비 4.8%, 2.1% 판매가 늘었으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아젤리아를 제외한 크림·연고류에서도 판매 감소가 나타났는데 애크논크림, 비판텐연고, 멜라토닝크림, 노스카나겔, D-판테놀연고, 도미나크림, 마데카솔케어연고, 애크린겔, 후시딘연고 등에서 일제히 판매가 감소했다.
특히 멜라토닝크림은 전 달 대비 판매가 16.4% 줄어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다만 동화약품 세비타비겔과 한독 클리어틴이 순위권 내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봄철 수요가 증가했던 고함량 비타민 시장도 한 풀 꺾였다. 비맥스제트는 20위에서 22위로, 투엑스비트리플정은 36위에서 37위로, 비맥스메타비는 51위에서 53위로 1~2계단씩 하락했다.
지난 달 34위까지 치솟았던 땀억제제 스웨트롤패드는 16계단 하락한 50위에 그쳤으며, 무좀치료제 바르지오모두크림과 무조날맥스외용액도 57위에서 60위로, 70위에서 92위로 밀려났다.
피임약 멜리안정과 화상치료제 비아핀에멀전 역시 전 달 대비 11.1%, 7.7% 판매가 줄며 73위에서 80위로, 90위에서 96위로 밀렸다.
지난 달 100위권 내 진입했던 모기약 등은 모두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초라한 성적표를 쥐게 됐다.
포타겔과 스타빅의 소아 적응증 삭제로 수요가 늘었던 백초시럽플러스 역시 8월에는 수요가 15.1% 감소하며 12계단 하락한 42위를 보였다.
수족구 영향으로 판매가 증가했던 챔큐비타시럽 역시 33위에서 51위로 18계단 하락했다.
대신 조아팝과 성광 관장약, 동화알보칠액, 동성미녹시딜액5%, 이지엔6이브(10캡슐)가 100위 내 신규 랭크됐다.
한편 자세한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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