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또 주가 급등...코로나치료제 언제 나올까
- 김진구
- 2022-11-18 12: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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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코바' 일본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일본 후생성 22일 결정
- 주가 이달 들어 50% 이상 올라... 오늘도 장중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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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의 일본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50% 이상 상승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3%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홀딩스는 3.11% 오른 3만86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 주가는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다. 11월 1일 2만7500원이던 주가는 17일 종가기준 4만1500원으로 12거래일 새 51% 증가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로 일동제약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올해 4월 7일엔 종가 기준 7만55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국내외 코로나 확산세가 가라앉으며 6월 23일엔 2만8100원까지 하락했다.
7월 들어선 조코바의 일본 내 긴급사용승인 가능성이 제기되며 반등했다. 7월 18일엔 5만7500원으로 올랐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용승인 결정을 보류하면서 다시 급락했다. 이어 지난달 말까지 2만7000원 내외의 주가가 유지됐다.
이 과정에서 일동제약의 시가총액도 요동쳤다. 연초 8379억원이던 시총은 4월 1조9481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지난달 중순엔 7116억원으로 급감했으나, 이달 들어선 다시 1조1418억원으로 2배가 됐다.
일동제약 주가는 조코바가 일본·한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느냐에 따라 더욱 요동칠 전망이다.
일본에서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는 오는 22일 결정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데이터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를 댔다. 이후 시오노기제약은 임상3상을 완료하면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 9월엔 임상3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주요 5개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걸린 시간이 위약에 비해 유의하게 낮다는 내용이다.
일동제약은 일본과 별개로 국내에서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엔 국내 임상2/3상을 마무리하고, 임상 종료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9월엔 시오노기제약과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동시에 조코바 원료·완제 관련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생산 채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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