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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OTC 실적 박스권·우하향...변곡점 언제?

  • 노병철
  • 2022-11-29 06:00:10
  • 알보칠, 지난해 35억 매출...2018년 대비 27% 감소
  • 화이투벤, 25~50억 박스권 실적...올해 50억 돌파 기대
  • 가네진, 4억~8억대 외형...올해 상반기도 2억9000만원 정체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셀트리온제약 간판 일반약 브랜드 알보칠·화이투벤·가네진 외형이 박스권 우하향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구내염치료제 알보칠·감기약 화이투벤시리즈는 다케다제약에서 허가권을 인수한 품목이며, 간장약 가네진은 셀트리온제약 자체 개발 의약품이다.

이중 알보칠·화이투벤은 지난해까지 GC녹십자에서 판매를 담당해 오다 올해 3월부터는 신신제약에서 셀트리온제약 일반약 전품목을 담당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실적 자료에 따른 최근 5년 간 알보칠 최대 실적은 2018년 48억원에서 2021년 35억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8억2000만원으로 하반기 매출을 합하더라도 20억 안팎의 외형을 형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폴리크레줄렌액 성분의 알보칠은 구내염·치육염·질 세균 감염 등에 쓰이는 살균소독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화이트벤시리즈(멘톨·씨플러스·큐·노즈·코프)의 2018~2021년 매출은 50억·39억·35억·25억원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일부 감기약 브랜드들의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폭발적 실적 증가 사례와 견주어 보면 다소 실망스러운 외형 양상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 25억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측면을 감안할 때, 2022년 종합 매출이 50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은 있다.

화이투벤시리즈 중 주력 제품은 큐·씨플러스·멘톨로 지난해 7억·6억·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들 주력 제품들은 올해 2배 이상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화이투벤씨플러스캡슐을 비롯한 화이투벤큐연질캡슐·코프연질캡슐·노즈연질캡슐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감기약으로 캡슐은 셀트리온제약에서, 연질캡슐은 알피바이오에서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가네진의 지난해 매출은 4억8000만원으로 2019년 8억3000만원 대비 4억원 가량 감소했다.

2022년 상반기 매출은 2억9000만원으로 평년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가네진은 만성간염·독성 간질환 보조치료제로 아데닌염산염·항독성간장엑스·오르트산카르니틴·시아노코발라민·피리독신염산염·리보플라빈을 성분으로 하며, 전문의약품인 고덱스의 자매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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