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니프로 손잡고 일본 시장 진입
- 황병우 기자
- 2026-05-20 08:57: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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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서 바이오시밀러 첫 출시…후속 제품 출시 확대
- NHI 약가 등재 직후 판매 개시...후속 제품 확대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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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에서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하며 현지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 니프로 코퍼레이션을 통해 일본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품목허가 제품명은 '우스테키누맙 BS 45mg 피하주사제 니프로'다.
SB17은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면역반응 관련 신호 전달물질인 인터루킨 12와 23의 활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로, 일본에서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허가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SB17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어 지난 19일 일본 건강보험 약가 기준에 등재되면서 제품 출시가 이뤄졌다.
이번 출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처음 상업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지난해 6월 니프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다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일본 내 상업화를 추진해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SB17 출시를 시작으로 일본 내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진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사업본부 상무는 "일본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시밀러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유럽과 미국에서는 '피즈치바', 국내에서는 '에피즈텍' 제품명으로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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