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다발성골수종 CAR-T 치료제 품목허가 신청
- 차지현 기자
- 2026-02-27 09:37:5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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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포치료제 상업화 경험 바탕으로 CAR-T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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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중국 난징 이아소 바이오 테크놀로지)로부터 도입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용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푸카소' 국내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씨셀은 지난해 10월 이아소 바이오와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한 이후 허가를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을 통해 국내 CAR-T 치료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푸카소는 이아소 바이오가 개발한 B 세포 성숙 항원(BCMA) 표적 CAR-T 치료제다. 2023년 6월 중국에서 승인을 받아 현재 현지에서 다발성골수종 4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임상시험을 통해 높은 반응률을 확인했으며, 완전 인간 항체를 적용해 면역원성을 낮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기존 글로벌 제약사 CAR-T 치료제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 구조를 갖춰 치료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지씨셀은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국내 품목허가 및 상용화를 통해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임상과 사업화 경험을 축적해 왔다. GMP 기반 생산부터 상업화, 유통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한 점도 강점이다. 회사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CAR-T 치료제의 국내 도입과 시장 안착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푸카소는 국내 도입을 위해 2025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같은 해 8월 신속처리 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온 세포치료제 상업화 경험과 의약품 공급망 운영을 통한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푸카소의 국내 허가 및 시장 안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국내 환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 접근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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