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BL, 항암제 글로벌 사업 확대…93% 보유 국전약품 수혜
- 이석준 기자
- 2026-02-25 06:00: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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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유럽·동남아 아브락산 수출 판권 확보
- 지분 93% 구조…연결 매출 반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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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KSBL(케이에스바이오로직스)의 항암제 해외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KSBL은 아브락산 제네릭(SNA-001)을 기반으로 2032년 1000억원 매출 돌파를 목표로 한다.
KSBL의 매출 확대는 국전약품 실적으로 이어진다. 지분 93%를 보유한 자회사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으로 그대로 반영되는 구조다. 수출이 본격화될 경우 국전약품 외형도 함께 커진다.

KSBL은 유럽, 동남아에 진출했다. 아브락산 제네릭 ‘SNA-001(성분명 파클리탁셀)’을 중심으로 해외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유럽은 아크비다(Archvida), 동남아는 칼베(Kalbe)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각 국가별 파트너가 허가와 판매를 맡고 KSBL이 공급을 담당한다. 허가권은 파트너 명의로 진행되지만 공급 구조와 계약 통제는 KSBL이 중심에 있다. 단순 수출이 아니라 권리와 구조를 확보한 모델이다.
KSBL은 SNA-001의 수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판권은 보령이 확보해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진행 중이다. 국내와 해외 권리 구조를 분리해 설계했다. 해외 매출은 KSBL 중심으로 집계된다. 국내 허가를 따내면 해외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분 93% 구조…실적 연결 구조 완성
KSBL은 2월 23일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모회사 국전약품이 참여했다. 국전약품 지분율은 51%에서 93%로 상승했다. 약 55억원이 투입됐다. 운영 자금 확충과 지배구조 단순화가 목적이다. 지분 90% 이상 구조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사업 추진력을 강화한다.
국전약품 실적은 KSBL 사업 확대와 연동된다. KSBL 매출은 연결 기준으로 국전약품에 반영된다. 단순 지분법 이익이 아니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직접 연결되는 구조다.
항암 수출 플랫폼의 성과가 그룹 실적 확대와 맞물린다. KSBL의 매출 목표는 2032년 1000억원이다. 유럽·동남아 공급 확대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다.
KSBL의 해외 확대는 단기 매출 증가를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과 소재 사업 비중이 높은 구조다. 여기에 완제 항암제 수출 플랫폼이 더해질 경우 수익 구조는 한 단계 올라선다. 단순 공급 기업에서 권리와 통제 구조를 확보한 항암 수출 사업자로 성격이 달라진다.
지분 93% 체제 아래에서 KSBL 성과는 그대로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 점유율이 현실화될 경우 수백억원 단위 매출이 추가된다. 이는 국전약품 전체 매출과 이익 구조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항암제 사업이 실질적인 외형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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