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유투바이오 2대주주 등극...121억 자사주 활용
- 천승현 기자
- 2026-01-12 1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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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 자사주 121억 유투바이오 신주 취득 대가로 교부
- 대웅, 유투바이오 지분율 15%...유투바이오, 대웅 주식 1% 취득
- 대웅, 작년 말 138억 자사주 광동 주식과 맞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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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이 자사주를 활용해 바이오기업 유투바이오 2대주주에 등극한다. 대웅은 자사주를 활용해 광동제약에 이어 유투바이오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웅은 자사주 56만4645주를 121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대웅이 유투바이오 주식 취득의 대가로 자사주를 교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유투바이오는 대웅을 대상으로 121억원 규모의 신주 238만8278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증자 전 발행 주식총수의 17.6%에 해당한다. 대웅은 유투바이오 신주를 자사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매입한다.
대웅과 유투바이오의 주식 거래가 마무리되면 대웅은 유투바이오의 지분 14.99%를 보유한 2대주주에 등극한다. 유투바이오는 체외진단검사 서비스 및 의료IT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대웅은 “유투바이오에 대한 현물출자 방식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유투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엔디에스로 작년 3분기 말 기준 지분 30.13%를 보유 중이다. 이번 유상증자가 종료되면 엔디에스의 지분율은 21.3%로 희석될 전망이다.
유투바이오가 신주 발행 대가로 확보하는 대웅의 주식은 지분율 0.97%에 해당한다.
대웅은 지난해 12월 138억원 규모의 자사주 58만1420주를 광동제약 자사주 230만9151주와 맞교환한 바 있다. 대웅은 최근 한 달 동안 총 25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광동제약과 유투바이오에 넘긴 셈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대웅이 보유한 자사주는 1725만1270주로 지분율 29.7%에 달했다. 대웅은 2차례 자사주 처분 이후에도 보유한 자사주는 1610만5105주로 지분율 27.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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