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케토톱·정로환·텐텐츄정·비오킬 등 공급가 인상
- 강혜경
- 2022-12-29 13: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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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토톱·비오킬·텐텐츄정 10%...정로환에프정 9%대 예상
- 제조원가·관리 비용 상승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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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와 감기 유행으로 약국의 일반약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연초부터 케토톱과 정로환, 공진단, 우황청심원, 비오킬 등 주요 품목들의 공급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29일 약국가에 따르면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약국에 공급가격 인상에 대한 안내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한독은 "내년 높아지는 제조 원가 및 관리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지양해 왔지만 그 영향이 누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더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보내주신 애정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의약외품 살충제 비오킬도 10% 공급가격 인상이 확정된다. 약국가에 안내한 동성제약 측 설명에 따르면 비오킬 500ml를 포함해 비오킬 전품목의 인상이 확정됐다. 회사는 정로환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로환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기지역 약국은 "정로환에프정과 에프환 역시 단가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들었다"며 "에프정의 경우 9% 선에서 인상 관련 예고를 들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텐텐츄정도 1월 1일부로 10T와 120T 모두 10% 일괄 인상이 이뤄진다. 한미약품은 "알루미늄 캔 및 포장비닐 등 지속적인 원자재와 원료 단가 인상으로 부득이하게 공급가격을 인상키로 했다"고 안내했다.
이밖에도 광동제약의 공진단과 우황청심원, 동아제약 챔프 등도 내년 가격 인상설이 나오고 있다.
다른 약국 약사는 "최근 영업사원들이 가격 인상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오를 가능성이 높다, 오를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며 "원자재와 유통비용 등의 증가로 제약사들의 일반약 가격 인상이 줄 이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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