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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동국제약 '인사돌', 8월부터 공급가 7% 인상

  • 노병철
  • 2020-07-01 12:20:00
  • 이달부터 약국·도매 거래처에 공지
  • 원료의약품 등 원가상승...경쟁품 이가탄에프 가격인상 영향
  • 인사돌, 20년 만에 가격 인상...인사돌플러스, 출시 6년만에 공급가 올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국제약 블록버스터 제품 인사돌과 인사돌플러스정이 공급가를 인상한다.

인사돌은 2000년 이후 20년 만에, 인사돌플러스는 2014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단행되는 가격인상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 잇몸질환치료제 인사돌(플러스)은 8월 1일자로 약국·유통업체 공급 가격을 인상한다.

공급가격 인상 폭은 기존 대비 7% 선으로 확정, 동국제약 영업사원들은 이달 1일부터 관련 내용을 약국·도매 거래처에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동국제약이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낸 이유는 경쟁 제품인 명인제약 이가탄에프캡슐(100캡슐)이 2019년 5월경 17% 가량 공급가를 올려 판매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원료의약품 가격 인상 등 원가·물가 상승 요인도 직접적인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가격 인상 후 이가탄에프는 약국에서 최고 3만5000원에서 최저 2만3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 최고치인 2만8000원 대비 7000원 가량 오른 가격 인상폭이다.

반면 인사돌플러스는 3만2000원에서 2만6000원대로 이가탄 최고 판매가 대비 3000원 낮은 가격이다.

인사돌은 동국제약 대표 품목으로 전체 매출 포지션의 1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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